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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아름답고 답답한 유영 '유리 바다' - 이민혜 작가
그림책 '유리바다' 이민혜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동물권 #물성 #확장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동물권과 환경에 관한 사유를 주제로, 한국화 기반의 평면 회화 작업과 아티스트 북 작업을 하는 이민혜입니다. 자기소개에 키워드가 많네요. 우선 한국화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장르 중에
by
이영 에디터
2023.09.08
문화소식
도서
[도서] 3분 진료 공장의 세계
대형 병원 진료실은 어쩌다 불평불만의 공간이 되었을까?
대형 병원 진료실은 어쩌다 불평불만의 공간이 되었을까? "대기해주세요, 여기는 불편한 진료실입니다" 1시간을 넘게 기다렸는데 3분도 안 돼 진료가 끝나는 병원, 게다가 의사들은 환자와 눈조차 맞추지 않으려 한다.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다는 대학병원의 진료실은 왜 환자들에게 불평불만의 장소가 되었을까? 이 책은 대형 병원을 가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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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3.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9월의 나
9월을 닮은 나, 나를 닮은 9월
작년에도 9월이 되어 소회가 새롭다는 취지의 글을 기고한 적이 있다. 9월은 내게 특별한 달이기 때문이다. 내가 태어난 9월, 9월은 가을이라는 계절로 넘어가는 달이기도 하며 한 해를 두 개로 분리할 경우 두 번째 것의 시작이 되기도 하는 달이다. 그래서 나는 더위에 지쳐가던 8월의 슬픔과 절망을 31일에 남겨두고 한껏 신선해진 마음으로 9월을 맞이한다.
by
윤지원 에디터
2023.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노견을 키우는 시간
더딜 것 같아지만 쏜살같이 가는 하루. 강아지와 나의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강아지의 하루 루틴, 약 시간 아침 여섯시, 벨 소리가 아닌 몸이 반응한다. 얼마 잔 것 같지도 않은데 여섯 시라니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졸리다’ ‘피곤하다’라는 투정을 부릴새도 없이 심장약을 물에 게워 주사기로 옮겨 강아지에게 먹인다. 열두시간 루틴, 약 퀘스트 시간, 내가 스스로에게 붙여준 명칭이다. 삼십분 간격으로 약을 세 차례 먹여야 되는데
by
최아정 에디터
2023.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길' - ②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많은 청춘들이 달리는 그 길
평소 출장이 잦은 공연 업계에서 일을 하고, 취미 생활로 다양한 곳들을 여행하며 달에 수십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다. 어느 때처럼 운전대를 잡고 도로 위를 달리던 도중 문득 달리는 차 안에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구구절절 글로 써 내려 보기로 했다. 어릴 때부터 가족 여행을 통해 속초, 양양, 강릉으로 대표되는 동해안 지역에 자주 방문했던 기억이
by
이호준 에디터
2023.09.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길' - ① 중부고속도로
과거로 돌아가는 길
평소 출장이 잦은 공연 업계에서 일을 하고, 취미 생활로 다양한 곳들을 여행하며 달에 수십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다. 어느 때처럼 운전대를 잡고 도로 위를 달리던 도중 문득 달리는 차 안에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구구절절 글로 써 내려 보기로 했다. 친동생이 학업의 이유로 경기도 이천에 머물고 있다. 주말에는 알바하기 위해 서울에 있는 부모님 집
by
이호준 에디터
2023.09.0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당신을 위한 호러 세계의 안내자, 팀 사이드(Scythe)
"공포라는 장르는 하나로 수렴되지 않아요.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파워가 있는 장르죠."
『오드(The Odd)』 2호 표지 사람들이 모인 자리라면 어김없이 누군가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괴담 콘텐츠는 시대를 타지 않고 매체를 바꿔가며 인기를 누린다. 호러라는 장르에 대한 호불호는 존재할지라도 '무서운 이야기'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건 분명하다.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미지의 것을 안전한 자리에서 끝까
by
김소원 에디터
2023.09.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우리는 왜 끝을 알면서도 첫사랑을 곱씹을까? - 여름날 우리
어여쁘게 리메이크되는 '첫사랑'
첫사랑을 계절로 표현한다면 여름일 것이다. 계절이 주는 청량함, 생명력, 반짝임 같은 것들이 풋풋하지만 마음속에 오래 남는 첫사랑의 정서와 잘 어우러진다. 유독 첫사랑을 소재로 하는 노래나 작품에 여름이 배경인 경우가 많기도 하고. 푸른 색감, 화사한 햇빛, 맑은 물방울 같은 것들이 첫사랑의 이미지에 부합한다. <여름날 우리>는 이런 첫사랑의 심상을 제목
by
주영지 에디터
2023.08.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조의 피아노와 림의 글
나는 여전히 피아노를 못 쳐서.
나에게는 동네 친구 같은 두 동기가 있다. 스무 살 때부터 셋 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했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이제 동네 친구라고 해도 될 때가 됐다 싶다. 우리 셋이 만나면 거의 토크쇼 하나를 만들어 낸다. 할 얘기가 너무 많다. 매번 점심 약속으로 만나는데, 밥에서 끝나지 않고, 카페에 가고, 셋 중 누구의 집에 갔다가, 결국 저녁까지 먹고 헤어질 때
by
주영지 에디터
2023.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여름의 나에게 안녕을 고하며
밝고도 어두운 내면의 잔상을 모아 모아
#첫 번째 잔상 초록이 침잠하고 짙은 대지의 기운이 넘실대는 계절, 가을이 왔다. 어느덧 선선하고 쓸쓸한 바람이 코 끝을 간질인다. 후끈후끈 달아올랐던 날씨도 이제 좀 지쳤는지 한숨을 내뱉는 듯하다. 무수한 감정이 스쳐지났던 이번 여름. 기록하는 행위에 게으름이란 있어선 안 될 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하루에 기분이 몇 번씩 오락가락하
by
김민지 에디터
2023.08.29
문화소식
전시
[전시]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그림으로 세상을 읽어주는 작가
그림으로 세상을 읽어주는 작가 세계적인 브랜드가 사랑하는 작가 마이아트뮤지엄은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y Cabi
by
박형주 에디터
2023.08.2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나는 세상의 구원자이자 파멸자다 - 영화 오펜하이머
파멸의 연쇄반응은 이미 시작되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며 최초의 핵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영향을 미친 오펜하이머는 천재적인 과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한 영화 <오펜하이머>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영화는 한 인물의 삶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 속에서 드러나는 개발과 발전, 여러 갈등 양상 그리고 시대적 배경까지. 현대인에게 그의
by
이지혜 에디터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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