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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사진을 찍는 모든 이에게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이 전시는 사진을 찍는 모든 이를 위한 전시이다.
지난 6월 10일,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집 <결정적 순간>의 발행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이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10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카르티에 브레송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결정적 순간>에 수록된 오리지널 프린트, 출판 당시의 편집자 및 예술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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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7.04
리뷰
전시
[Review] 그가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 - 루이스 웨인展
루이스가 봤다면 뿌듯해했을까.
* 영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사랑할수록 이별이 금방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훼방이라도 놓으려는 건지, 아니면 이별을 발판으로 성장하라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루이스 웨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관심사는 다양했지만 한 번도 그 범주에 사랑은 없었다. 그랬던 그가 에밀리와 사랑에 빠졌다. 행복했지만 뒤이어 빠른 이별이 찾아왔다. 한탄할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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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2.06.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탑건, 톰 크루즈의 오리지널 비행 [영화]
'탑건 : 매버릭'을 보기 전에 '탑건'을 보자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 사람들은 보통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떠올릴 것이다. 화려한 액션에 숨막힐 듯한 긴장감까지! 톰 크루즈는 위험천만한 액션을 스턴트맨의 도움 없이 직접 해낸다고 하니 얼마나 짜릿한가. 톰 크루즈의 맑은 눈빛은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어린 청년처럼 보이게 한다. 그런 눈망울을 가지고 연기하는 톰 크루즈는 관객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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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2.06.19
리뷰
공연
[Review] 손끝으로부터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재혁 쇼팽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내게 개인적으로 친숙한 연주자이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둔 덕에 집에서 늘 클래식 라디오를 틀어두곤 하는데, 가족들이 즐겨들었던 프로그램인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통해 오랫동안 조재혁 연주자의 목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이다. 올해 그의 '쇼팽 발라드'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리사이틀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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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6.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영원히 남을 전국노래자랑 [사람]
기억합니다. 송해
20세기 중반, 우리나라에도 텔레비전이라는 것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옛날에는 마을에 그 '바보상자'를 가지고 있는 집이 몇 군데 없어서 전국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될 시간에는 그 집에 삼삼오오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함께 TV를 시청하기도 했고, 그보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서는 집에서 어린 아이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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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2.06.1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물다섯의 우리는 - 1
스물다섯의 우리는 무슨 색으로 익어가고 있을까.
벌써 6월이다. 별로 이룬 것도 없는데 학기는 또 끝나가고, 멀게만 느껴졌던 졸업이 목전으로 다가오자 기대보다는 불안이 스멀스멀 치닫기 시작한다. 나는 올해 봄에 스물다섯이 되었다. 갓 스무살 시절의 풋풋함은 빛바랜 지 오래지만, 그렇다고 어른이라 하기엔 남의 옷을 얻어 입은 듯 어색하고 부끄럽다. 가끔 이런 내 모습이 덜 익은 바나나 같다고 느껴질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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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6.13
리뷰
도서
[Review]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 어떤 나라도 받아들이는 연습
나는 나를 진짜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노력했고, 결국은 나를 정말 아끼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는 대단치도 않았다. 그것들을 내려놓고서도 나는 끄떡 없이 달렸다. 반면 내가 대단치 않게 여겼던 것들이 실제로는 중요했다. 예를 들자면 나 자신. 심윤경 - '사랑이 달리다' 중 얼마 전 끝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흔히 쓰지 않는 표현이 많았다. 누군가를 추앙하는 것은 응원하는 것. 누군가의 성역이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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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22.06.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선혈 위에 살고 있는 우리가 [공간]
현충일과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경건한 마음
2022년의 6월은 흐린 날씨가 연속이었다. 비가 올 것처럼 구름이 해를 가리었고 결국엔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다. 공기가 머금은 물기는 뜨겁게 열을 지피던 건조한 대지를 촉촉하게 만들었고 그 흙에서 자라나던 생명들은 간만의 수분에 목을 축였다. 다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기 시작했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초여름이 인사를 하는 듯하다. 그렇게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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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2.06.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올라퍼 엘리아슨, 대지의 마법사 [미술/전시]
『코끼리의 방 -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을 읽고.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1967~) 올라퍼 엘리아슨 (Olafur Eliasson) 아이슬란드계 덴마크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1967~)은 자연에서 취한 모티프를 활용한 설치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1995년에 작업실을 마련한 후, 엘리아슨은 조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계속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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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6.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간과 기억 [도서/문학]
『코끼리의 방 -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을 읽고.
코끼리의 방 ‘방 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이 거대하고 당혹스러워 도리어 언급하길 꺼리는 상황을 뜻하는 관용구이다. 여기서 말하는 ‘코끼리’는 금기시되는 이슈를 뜻하게 되는데, 이는 오늘날의 현대미술이 다루는 주제와 일치한다. 결국 <코끼리의 방>은 코끼리, 즉 이슈가 위치하는 ‘공간’을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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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6.03
리뷰
공연
[Review] 웃음이라는 불빛으로 도시를 밝히며 -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공연]
찰리 채플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웃음을 꿈꾸며.
지난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대표적인 걸작 <시티 라이트>를 영상과 40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 본 공연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주)봄아트프로젝트의 윤보미 대표는 "<시티 라이트> 작품을 통해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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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6.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길거리 옥수수 가게 [사람]
옥수수를 파시는 사장님은 따스함도 함께 나누고 계셨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자그마한 노상 가게들이 몇 몇 눈에 띈다. 주로 길거리 간식을 판매하는 곳들이 잠깐의 시즌을 맞아서 열린다. 붕어빵, 호떡, 땅콩과자 등. 내가 사는 곳 근처에는 작년 가을부터 붕어빵을 파는 곳이 생겼다. 다른 곳들처럼 이 곳도 봄이 오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옥수수가 생기고 구운 달걀이 생기더니 오늘 가보니 사장님께서 붕어빵 대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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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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