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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도서]
미술과 경영의 절묘한 조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미술관에서 경영 지식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고? 나에게 미술관은 영감을 주는 곳인데. 그런 걸 어떻게 배울 수 있는 거지. 그런 반신반의한 마음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근면과 성실은 더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아니다. 남다른 감성,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 분야를 넘나드는 통섭력을 갖춘 문제해결 능력이야말로 진
by
박차론 에디터
2025.02.22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을 마주하는 새로운 시선 - 세상은 고통이다 하지만 당신은 고통보다 강하다 [도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이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은 것 같다. 세상이 친절하지 않다는 것은 나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끝없이 세상에게 조금의 친절함을 바라고, 그 친절함을 바라는 어떠한 순간에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무너지는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이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은 것 같다. 세상이 친절하지 않다는 것은 나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끝없이 세상에게 조금의 친절함을 바라고, 그 친절함을 바라는 어떠한 순간에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무너지는 때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세상을 지금까지 나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생각을 해본다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영원히 남을 이름에게 [사람]
당장 내일의 내가 너무 기대된다. 얼마나 많은 세상과 인사할지 기대하며 오늘도 잠에 든다.
이름을 걸고 하는 일에는 무게가 실린다. 평소 자주 사용하던 단어하나도 조심스러워진다. 어떻게 글을 써야 오해가 없을지, 어떻게 해야 내 진심이 전해질지 많은 고민을 하며 글을 썼다 지웠다 한다. 무서운 마음도 든다. 원래도 세상을 잘 믿지 못해 세상에게 나를 잘 들어내지 않는다. 그런 내가 이름을 걸고 글을 쓰는 에디터일을 한다니, 놀랍다. 새로운 경험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1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바람과 함께 춤추는 바다를 영원히 사랑하게 될 거야 [여행]
사랑하는 바다가 한가득 펼쳐지며, 모두가 여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일본의 침략으로 인한 역사까지. 내가 사랑하는 것, 되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것으로 가득 차 있는 오키나와이다.
우리나라에서 적도 밑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나오는 나라 ‘오키나와’이다. 일본인 듯, 미국인 듯, 아니면 류큐왕국인 듯. 매번 나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물 같은 오키나와이다. 오키나와는 일본이기 전에, 류큐왕국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오키나와는 일반적인 일본의 문화보다는 조금 특별한 오키나와만의 문화를 품고 있다. (류큐왕국: 류큐 왕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18
리뷰
전시
[Review] 직업의 숙명을 만드는 자 - 퓰리처상 사진전 [전시]
우리가 퓰리처상 전시를 보고 느껴야 할 것은. 단순히 단면적인 사회 문제, 세계 전쟁 문제등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지와 더불어, 어떻게 해야 우리가 이런 세상을 알게 해 주는 이들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생각하고 온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
사진을 찍는 1초도 안 되는 시간으로 세상을 바꾸는 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초도 안 되는 시간으로 인해 희생, 영광, 무기력, 삶을 경험한다. 그들은 사진기자이다. 퓰리처상은 다른 모든 상이 그렇듯 상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럼에도 퓰리처상이 특별한 이유는 상 속에 수상자의 삶뿐만 아니라, 수상자가 새롭게 만든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18
리뷰
전시
[Review] 가장 높은 온도의 시각적 메시지 - 퓰리처상 사진전 [전시]
단순적 예술적 표현이 아니라, 사회적 변화의 촉매제이다.
사진 한 장이 전하는 힘은 뜨겁다. 한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가 그 순간의 감정과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람객은 그 사진을 통해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불타오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전쟁 중의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의 슬픔은 관람객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러한 감정은 단순히 시각적인
by
임주은 에디터
2025.02.16
리뷰
공연
[Review] 햄릿, 더 도파민 - 플레이위드 햄릿
그들은 부른다. 엉망진창인 인생의 비가(悲歌)를.
아버지가 갑작스레 사망한다. 어머니는 삼촌과 재혼한다. 삼촌이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심에 불타 그를 죽이려다가 흠모하던 여인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만다. 여인은 그 사실에 충격을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런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면, 도저히 미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이 희곡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by
차승환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작품 다시 보기 -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구'를 통해 [시각예술]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구>를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감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의 시사점과 내러티브를 이야기한다.
좋은 예술은 그것을 접하는 시공간에 따라 다른 서사와 맥락이 드러나며, 이를 발굴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근 감상했던 작품 중 나에게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작업은 김아영 작가의 <딜리버리 댄서의 구> (2022)다. 작가 김아영은 미디어, 소설, 설치 등 다중 매체로 구성된 세계관을 통해 현존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해
by
정진형 에디터
2025.02.14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의 스토리가 주는 경영학적인 의미의 원형들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도서]
전세계의 20개 미술관 각각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로부터 경영학적 의미를 도출해내고 있기 때문에, 인문학과 경영학, 그리고 예술 간의 교차된 시선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필자는 사실 예술작품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보다는 음악적으로 듣는 것을 좋아하고, 사실 미술관보다는 공연장을 더 좋아한다(공연에도 시각적 요소가 제외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을만큼 그것이 중요하게 여겨지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미술관을 극장보다 덜 좋아하는 걸까?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나는 (혹은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by
이유빈 에디터
2025.02.14
리뷰
전시
[Review] 세상에 쏘아진 사진들 - 퓰리처상 사진전
오늘도 사진은 쏘아진다. 세상을 향해서, 세상을 위해서.
사진은 예술이다. 빛을 포착해서 재현하는 기계 장치는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영역에서 회화의 자리를 한동안 밀어내면서 사실의 예술로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예술이 창작자의 내면, 심리, 의도의 표현 따위에 집중하기 시작했을 때도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사진은 예술의 영역에서 여전히 사랑받았다. 말하자면 사진은 사실성과
by
차승환 에디터
2025.02.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평범하게, 소박하게, 예사롭게 [영화]
영화 ‘쇼잉 업(SHOWING UP)’
종종 삶이 보잘것없고 나를 둘러싼 주변 모든 것들이 엉망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정도로 큰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니고, 그리 대단한 실패를 겪은 것도 아닌데 인생이 순탄치 않을 때가 있다. 타인과 나의 모습을 끊임없이 저울질하며 초라함을 느끼고, 가족, 친구, 동료와의 끊이지 않는 자잘한 갈등 때문에 매 순간이 지겹고,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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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5.0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그 시절의 웃는 나를 사랑하는 나 [문화 전반]
과거를 생각하면 마냥 좋았던 일들만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긍정적인 기억보다는 부정적인 기억이 훨씬 많이 떠오르는 사람이기도 한데요. 아직 어떻게 하면 머릿속을 즐거움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지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도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오늘처럼 즐거웠던, 행복했던 그 시절을 한번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의 사랑했던 무언가가 있으신가요? 과거인 그때, 그 년도에, 그 시간에,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던 내가 사랑했던 그것들이 가끔은 그리워지곤 합니다. 그 시절을 지나버린 이상 다시는 그 시절의 그것들을 볼 수 없기에 더욱 애틋하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 어쩌면 제가 원하는 건
by
차윤서 에디터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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