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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그들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자기 자신'이 되고 싶었다. 연극 "후회하는 자들"
그들이 진정으로 되고 싶었던 것은,
[Review] 후회하는 자들 "그들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그저 '자기 자신'이 되고 싶었다." 극단 산수유 제공(사진_이은경) 그들이 진정으로 되고 싶었던 것은, 본 연극의 주인공들은 생물학적으로 남성으로 태어난 '올란도', '미카엘'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성전환 수술을 한 점과 그 이후, 다시 본래의 성으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실화 인터뷰를 바탕으로
by
고혜원 에디터
2019.12.20
리뷰
공연
[Review] 무관심 속에 감춰진 욕망과 억압된 욕망의 희생자 - "지하철 1호선" [공연]
해소되지 못한 욕망은 누구에게로 향했는가?
무대에 대한 첫 인상 대학로는 나에게 친숙한 공간이지만, 학전블루 소극장은 이번에 <지하철 1호선>을 감상하기 위해 처음 방문하게 된 공간이다. 극장에 들어가기 전, 나는 건물 밖에 서서 잠시 극장의 외관을 바라보았다. 갓 해가 떨어진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극장은 옛날 벽돌 외벽과 함께 묵은 세월의 향수를 품고 있는 듯하였다. 극장의 내부는
by
박소영 에디터
2019.12.14
리뷰
영화
[Preview] 전기 영화의 한계를 넘다,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추운 연말에 그의 따뜻한 그림 속에 빠져보고자 한다.
[Preview] 전기 영화의 한계를 넘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내가 보는 것을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연출 : 줄리언 슈나벨 각본 : 장 클로드 카리에, 줄리언 슈나벨, 루이스 쿠겔버그 출연 : 윌렘 대포, 오스카 아이삭, 매즈 미켈슨, 루퍼트 프렌드 수입 : 찬란 제공/배급 : ㈜팝엔터테인먼트 개봉일정 : 2019년 12월 26일 매력적이며, 그
by
고혜원 에디터
2019.12.14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 빈센트와 테오, 두 형제의 ‘별이 빛나는 밤’ [공연]
지금, 그들만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러 갈 시간이다.
모두가 기다려 온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5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며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2019년 5주
by
주혜지 에디터
2019.12.09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잃었을 때, 곁에 두고 싶은 - 그림 처방전
‘사랑’이라는 단어에 굳이 갇히지 않고서도 책 속의 그림들은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그림들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들의 말을 듣는 건 꽤나 즐거운 일이었다.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담아두고 추억하는 건 내 마음이 아닌 예술이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시간에 머무르는 건 그림 속에 두고 당신의 마음은 앞으로 나아가세요. (224) 이상하게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 생소한 작가의 작품이거나, 전혀 처음 보는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눈이 가는 그림은 어떤 미술관에 가건 존재했다. 단순히 ‘예쁘다’를 넘어서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9
리뷰
공연
[Review] 누구나 탈 수 있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누군가를 배제하기 보다 누군가를 포용하고 안아주는 서울이 되길 바라본다.
[Review] 누구나 탈 수 있는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뮤지컬 <지하철 1호선> "11명의 배우, 97명의 배역,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우리는 누구일까. 본 공연은 지하철 1호선에 첫 탑승한 '선녀'로부터 시작된다. 누구보다 이른 시간 서울에 도착해 무엇인지도 모르는 588을 향해 가는 '선녀', 그녀는
by
고혜원 에디터
2019.12.07
리뷰
공연
[Review] 그들이 떠난 후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연극 "라 뮤지카"
시작일까? 끝일까? 모두 헛된 고민일 뿐이다.
[Review] 그들이 떠난 후에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라 뮤지카 시작일까? 끝일까? 모두 헛된 고민일 뿐이다. 촬영 - 박태양 그들은 이미 끝난 사이였다. 본 연극은 이혼 판결을 받은 남녀가 신혼시절 살았던 시골마을의 호텔 로비에서 만나며 시작된다. 그리고 늦은 밤, 그 호텔 로비에서 남녀는 대화를 나눈다. 우연한 마주침, 그리고 동시에 다소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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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12.06
리뷰
도서
[Review] 마음을 채우는 그림, 그림을 빛내는 마음 - 그림처방전 [도서]
그림을 마음으로 보는 날이 도래할 때까지.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그림 처방전>은 자신을 둘러싼 관계가 서툴고 버거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나조차도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그림 처방책이다. 2015년, 그림으로 소통과 변화의 힘을 전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그림의 힘>의 저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 미술치료계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선현 교수가
by
주혜지 에디터
2019.12.04
리뷰
도서
[Review] 글을 보는 새로운 시선, 문장의 일
나도 모르게 추구하던 글쓰기 습관은, 병렬 형식 문장으로 이루어진 글의 특징과 일맥상통했고, 병렬 형식 문장들을 살펴볼수록 나의 글쓰기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무언가에 대해 리뷰를 쓰고, 에세이를 쓰고, 어떤 형태로든 글을 쓴 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글쓰기를 취미 삼아, 나를 표현하는 수단 삼아 일상 속 일부로 끌어 들인지는 오래 되었지만, 글쓰기에 대해 전문적인 가르침이나 지도의 필요성을 느낀 적은 많이 없었다. 글쓰기 강의를 듣거나, 글쓰기 관련 책을 정독하며 무언가 정형화된 가르침을 얻었던 경험은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3
리뷰
공연
[Preview] 창문을 넘는 일 -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을 넘는, 자신의 한계를 넘는 경험을 이 연극과 함께 유쾌하고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다.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창가의 여인>, 1822 한 여인이 창가에 서서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 여인이 서 있는 곳은 집 안이지만, 그녀의 시선이 닿은 곳은 저 멀리, 집을 벗어나 펼쳐진 풍경에 닿아있다. 어렴풋이 보이는 배의 돛,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배일수도, 어딘가로부터 떠나온 배일 수도 있도 있다. 그녀가 보고 있는 풍경은 아마 많은 곳을 여행
by
한나라 에디터
2019.12.02
리뷰
공연
[Preview] 1990년대 서울, 지하철에 올라 타다 - "지하철 1호선" [공연]
지하철 1호선을 타고 20년 전 서울로 돌아가다.
“서민들의 생활은 늘 고달프다…” -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 JTBC 뉴스룸 인터뷰 中 1994년 초연부터 2008년까지 4000회의 공연 횟수를 기록하고 작년 2018년, 10년 만에 돌아온 전설적인 공연 <지하철 1호선>이 올해 겨울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온다. <지하철 1호선>은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대단히 사랑을 받
by
박소영 에디터
2019.11.25
리뷰
공연
[Preview] 시작일까? 끝일까?, 연극 "라 뮤지카"
두 남녀의 대화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기대가 된다.
[Preview] 시작일까? 끝일까? 라 뮤지카 두 남녀의 대화를 엿보다. 프랑스 문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는 <태평양을 막는 방파제>, <연인>, <모데라토 칸타빌레> 등 50년 동안 70편의 작품 활동으로 인해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by
고혜원 에디터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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