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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아시아의 독특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곳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진지한 문제의식과 새로움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다.
지난 9/22(목)부터 9/27(화)까지 CGV 연남점에서 ‘서울인디애니페스트’가 열렸다. 서울 인디 애니페스트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본디 ‘인디애니페스트’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18회차를 맞아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성을 반영하여 ‘서울’을 더해 명칭을 재정비한 바 있다. 금년 영화제 슬로건은 ‘미리내로’로, 캄캄한 밤에 별이 여행자들
by
고승희 에디터
2022.10.05
리뷰
도서
[Review] 내 삶에 예술을 받아들이는 일 - 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초보 컬렉터를 위한 지식인의 현장이다.
아트 컬렉팅. 분명 손에 집어들기 전까지는 자주 읽는 타입의 책이 아니라 느꼈다. 경영과 경제 등에 얽힌, 전략적인 사고방식을 요하는 분야는 나와 정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하지만 돌이켜보니 취향과 투자성이 공존하는 아트 컬렉팅이야말로 내가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였다. 주변 흐름에 따라 슬쩍 시작해본 주식도 그래, 다르게 말하면 좋아하는
by
신은지 에디터
2022.10.05
리뷰
도서
[Review] 노란 물결이 빛나는 삶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도서]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하는 삶
오래전 보았던 외국 드라마가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방대한 에피소드가 쌓여갔지만, 딱 한 하나,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살면서 문득문득 생각나곤 했다. 드라마 ‘닥터 후’에 반 고흐가 나오는 회차 속 마지막 장면이다. 닥터 후는 전화 부스를 통해 시간을 넘나들며 외계의 적과 싸우는 SF 물이다. 반 고흐의 그림 속 괴물을 발견해 그 시절로 뛰어든 주
by
이수현 에디터
2022.10.04
문화소식
전시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센트럴뮤지엄]
100년 역사 젤리 하리보의 세계 최초 미디어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 Welcome to the haribo world - 100년 역사 젤리 하리보의 세계 최초 미디어 전시 <전시 소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이 오는 10월 13일 목요일 안녕인사동 B1(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젤리브랜드, 하리보의 곰모양젤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03
리뷰
영화
[Review] 이야기의 은하수: 창작자가 만들어낸 오래된 미래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영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올해로 18회를 맞는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는 국내 공모 4개 경쟁 부문 및 초청 부문 총 78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포스터와 공식 트레일러에서 찬란하고 반짝이는 색의 향연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하였는데, 이는 창작자들이 갈고 닦아 만든 애니메이션들이 영화제에서 다른 빛나는 이야기들과 어울리며 관객들을 만나는
by
문지애 에디터
2022.10.0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보충적 사건과 사소한 일상의 소중함 - 포기 [격주의 문학]
나를 괴롭히는 현실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지점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경위를 통해 자연히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
김지연 작가의 소설 「포기」(《현대문학》 2022년 1월호, 『소설 보다 : 여름 2022』)는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사라져버린 민재와 그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미선과 호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민재와 미선은 한때 연인 사이였고, 미선의 사촌인 호두는 그들이 헤어지기 전에 민재에게 2천만 원을 빌려주었다. 헤어지고 나서 민재는 잠적해 버렸고,
by
한승빈 에디터
2022.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작은 변화는 눈덩이처럼 뭉쳐서 큰 변화를 일으킨다"
해결중심 가족치료의 핵심, 주체자로서의 변화
에세이 시리즈 : 정상가족은 없다 <정상가족은 없다> 시리즈에서는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개인이 속한 가족이라는 체계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건강한 삶의 방식과 관계를 꿈꿉니다. 5편 : 작은 변화는 눈덩이처럼 뭉쳐서 큰 변화를 일으킨다 “바뀐 게 없어. X가 제일 좋은데 제일 싫어.” 화제의 예능 <환승연애
by
신지예 에디터
2022.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3박 4일 제주-서귀포 여행기
제주에서 서귀포, 서귀포에서 제주까지
제주도에 다녀왔다. 코로나 시국이라 성수기와 극성수기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제주도. 하지만 가족여행은 이미 계획되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부담스럽지 않은 제주도 여행을 실현했다. 제주시? 서귀포시? 일정이 짧은 겨우 보통 제주나 서귀포 둘 중 한 곳에서 머물고, 최소 3~4박인 경우 제주와 서귀포 각각 숙소를 잡고 이동하는데 가족여행으로 3박 4일이란 일정
by
장미 에디터
2022.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초보 산책자의 기록
오늘도 나는 걷는다.
매일 저녁 천변 길을 따라 걷는다. 처음에는 운동이 목적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래도 좋다. 목표지점까지 갔다 되돌아오면 딱 한 시간이 걸린다. 애플 워치에 기록된 걸음 수는 약 6000보. 워낙 운동량이 없던 탓에 하루치 운동량을 채웠다는 알림이 뜨면 그저 뿌듯한 초보 산책자다. 걸을 땐 등과 가슴을 펴고 힘차게 걷는다. 예전에는 구부정하고 힘 없이 걷는다는
by
고민지 에디터
2022.10.01
리뷰
PRESS
[PRESS] 그럼에도, 내일로 나아 가자 -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본 극은 오케스트라가 전형적인 낭만주의의 음악의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관객을 러시아의 낭만주의 시대로 초대하며 시작한다.
본 극은 오케스트라가 전형적인 낭만주의의 음악의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관객을 러시아의 낭만주의 시대로 초대하며 시작한다. 무대 위에 이야기는 푸시킨 동상 완공식으로 시작하며, 푸시킨이라는 이름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처럼 푸시킨은 본 작품에 등장하는 예술가들의 동경 대상이 되며, 이를 중심으로 하여 차이코프스키와 안나, 세자르, 알료사가 당대의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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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2.09.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From Lisbon to Busan
리스본에서 부산으로 보내는 편지
혼자 하는 여행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은 친언니의 영향이 크다. 언니는 대학생이 되자마자 세계로 여행을 다녔다. 베트남 종주를 하고 스리랑카에서 한 달을 살고. 매번 유행하는 여행지의 대척점을 선택해 모험을 떠났다. 그것도 혼자. 커다란 배낭을 메고 세계로 나가 영상 통화를 걸어오면 화면 너머의 세상을 구경했다. 반짝이는 언니의 눈을 보며 여행에 대한
by
김지은 에디터
2022.09.26
리뷰
도서
[Review] 빛나는 별들의 흔적을 따라서 - 반 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
미술과 그림에 대한 호기심, 이에 영향을 받은 무수한 흔적들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불리던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작품과 편지는 이름 앞에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더욱이 그의 이름을 잠시만 떠올려봐도 자연스럽게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꽃>, <아를의 침실>,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여러 작품이 단번에 나열될 만큼, 많은 사랑
by
안지영 에디터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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