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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간절함을 잊지는 말자 [사람]
혹시 몰라, 기적이 따라올 수도 있어
'간절히 원하면 기적처럼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명언이다. 명언이란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이 문장에서 말하는 '기적' 또한 평범한 사건이 아니다. 국어 사전에 따르면 기적은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고, '신(神)에 의하여 행해졌다고 믿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다.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모든 말과 언어를 모두 '명언'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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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06.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못난이 오렌지가 되겠어
못난이 사과가 되면 좀 어때. 못난이 오렌지가 되면 좀 어때.
나는 과일을 잘 못 깎는다. 사과는 물론이고 오렌지 같이 조금이라도 번거롭게 까야하는 과일이면 웬만해선 손대지 않는 편이다. 과일을 꺼내어 먹어볼까 하다 금방 포기하면서 그 이유를 묻기 위해 가만 돌아보면 '굳이' 싶었던 것 같다. 굳이. 굳이 해서 뭐해, 그냥 안 먹고 말지, 귀찮게. 사실 그렇게 애써서까지 먹고 싶지는 않았어. 하고 말이다. 하지만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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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지 에디터
2021.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 '일기시대' [도서]
'일기시대'와 함께하는 나의 일기 이야기
그리 오랜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나 많은 고민을 한 적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약 3개월가량의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은 꼬박꼬박 글을 기고해왔다. 꾸준히 글을 쓰는 행위는 내게 든든한 자족감과 충만한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그것에 부합 하는 생활 리듬과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급함도 함께 느끼게 했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1.06.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세상이 멸망하는 날, 초능력이 발현된 사람들 - 꿈 일기 (1)
만약 꿈에서 초능력이 발현된다면?
평소 공상을 즐기는 사람인지라 틈날 때마다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그 안에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주로 판타지 장르의 영화, 드라마, 웹툰의 영향을 많이 받은 덕분인지 현실과 동떨어진 제 2세계의 일을 그려냈다. 이러한 상상의 여파로 종종 드라마틱한 판타지 영화가 펼쳐지는 꿈을 꾸곤 했다. 때로는 좀비나 귀신같은 허상의 존재가 나타나기도 했고,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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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1.06.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애착인형을 사랑하는 자의 기록 [사람]
'살아온 역사'를 담은 애착인형들
인형을 빨아야겠다 인형들을 어떻게 씻겨야 할까. 예전에는 세탁기 안에 넣고 돌려버리면 됐는데 이젠 인형들이 너무 약해졌다. 곰돌이는 2003년에, 곰순이는 2005년에 나와 처음 만났다. 자그마치 15년, 17년 함께한 아이들이니 아직까지 탄력이 있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세탁기에 그냥 넣었다가는 이 인형들과 영영 안녕할 수도 있다. 그건 싫다. 아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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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06.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빌려온 젊음
젊음이라는 빚
1. 일년전쯤의 어느 날이었다. 당장 비가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은 흐린 날이었다. 날씨 때문인지 집 안의 공기들이 나를 슬쩍 누르고 있는듯 했다. 몸을 일으키지 못할 정도의 무게는 아닌, 또 그렇다고 무게가 없는 것은 아닌, 딱 소파에서 생각만하고 직접 일으키지는 못하는 정도의 무게였다. 아마 누군가가 ‘오늘 기분은 어때?’라고 물었다면 그 어떤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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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1.05.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색깔일기 프로젝트 : 일상에 색깔 부여하기 [문화 전반]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다.
그저께 나는 내 전공과 관련된 개인 레슨을 받았다. 몇 년을 목멨던 전공임에도 숭숭 뚫린 단점들 사이로 내 꿈들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 이제라도 메꿔보려 들었던 수업이었다. 만족스러운 수업이었고 그 후로 배운 것을 복습하느라 간만에 밤늦게까지 열정을 쏟아부었다. 침대에 누워 찬찬히 훑어본 하루에 보람이 가득 참을 느꼈다. 그리고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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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05.0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책상' 덕분에, 저는 늘 평안합니다. [공간]
우리를 평안하게 해주는 공간인 '책상'에 대한 따뜻한 접근
웹툰 작가들이 매주 소재 고민을 하는 것처럼, 필자 또한 에디터가 되고 나서 정말 매일 오피니언 소재를 고민한다. 의식적으로 찾아 나서지 않으면, 필자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꽁꽁 숨겨져 있기만 할 여러 생각들을 꺼내어 오피니언의 소재로 정한다. 그러다 아트인사이트의 오피니언 카테고리를 보던 중, 이번 주는 ‘공간’이라는 카테고리가 필자의 눈에 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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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1.04.1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포르투갈에서의 일기는 조금 달랐다 [여행]
아주 내밀하고 조금 어두운 스물둘의 여행기록
지인들에게는 별로 놀랍지 않을 사실이지만, 나는 일기를 꾸준히 쓴 적이 없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게으른 까닭이다. 그러나 ‘꾸준히 쓰는 일기’라는 명사구가 내 사전에 없다는 이유로 자신을 게으르다고 단정하는 것은, 나와 비슷한 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 같기도 하다. 허니 끈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말로 변명의 자리를 메워본다. 물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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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교 에디터
2021.04.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른이 된다는 것, 내 마음 속의 장미를 들여다 본다는 것 [사람]
우리의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도, 우리는 장미를 피워내니까.
오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아이유(IU), 팔레트(Feat. G-DRAGON) 필자는 아이유(IU)의 수많은 노래들 중 팔레트(Feat. G-DRAGON)를 가장 좋아하고, 이 노래를 동경한다. 필자는 ‘내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에 대한 꽤 깊고 오래된 갈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by
김민지 에디터
2021.04.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가 함께였음이 자랑이 되는지, 아이유 'LILAC' [사람]
20대 끝자락에서 던진 아이유의 질문,'그렇다'고 대답해준다면.
지난 3월 25일, 아이유가 20대의 마지막에 안녕을 고하는 인사를 담은 정규 앨범 5집 'LILAC'을 발매했다.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10곡 모두 가사를 직접 써서, 아이유의 지난날들에 대한 추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자기의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이란 수식어를 가진 아이유는, 그만큼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며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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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21.04.09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헨젤과 그래텔
너희의 흔적
엄마는 너희가 어디에 있는지 모를수 없단다 왜냐고? 비밀이야
by
김보람 에디터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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