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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탈사실 시대에서 다루는 감정과 이성 -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단순한 게 정답일 수도 있다.
나는 합리적인 사람일까? 책을 읽기에 앞서 나는 감정과 이성중 어느 것이 더욱 앞서는 사람인지 무척 궁금했다. MBTI 검사를 기간을 두고 몇 번 하기도 했었는데 내 결과지에는 늘 근소한 차이로 T와 F가 번갈아 가며 나타났다. 사실 나는 합리적·이성적이고 싶다. 감정에 얽매여 마음 앓이를 하는 일은 더 이상 겪기 싫은 성가신 일이다. 또 과학 현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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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2.13
리뷰
공연
[Review] 자유를 찾기 위해서,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주체적인 삶을 바란다.
*연극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 글입니다.* 이 연극 속 준호는 정해진 일과를 살아가고 자신의 취향이 남들과 다르고 이해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혼자서 레오타드를 입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던 준호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자신의 비밀이 들킬까 봐 전전긍긍한다. 나는 준호를 보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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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2.13
리뷰
전시
[Review] 알렉산더 칼더 展
칼더의 작품 세계
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라고 불리는 알렉산더 칼더의 전시회를 보고 왔다. 그는 몇 가지 특정 색깔을 좋아하며 곡선을 사랑하는 작가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특정 색깔과 무수히 많은 곡선을 보면서 지루하고 뻔하다는 생각보다는 그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고 느꼈다. 같이 전시를 보러 간 엄마와도 그가 좋아하는 색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무용을 전공하는 친구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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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2.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순간을 지나칠 나를 바라며 [사람]
하루를 후회 없이 살되 지나간 몇 초마저 미련을 떨치는 매년이 되길.
현실과 이상 사이 대학교 입학 전 미리 만난 오리엔테이션으로 기억한다. 고백하건대 목표로 했던 곳은 아니지만 소속감을 가지며 사람들과 함께한 술자리는 만족스러웠다. 아니, 나는 사람들에게 정을 붙였다기보다는 그 분위기에 취했었다. 대학가도 신선했고 내가 추구하던 자유와 화려함이 얻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날 저녁 집에 도착하고 나서 다짐했다. 하고 싶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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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2.05
리뷰
도서
[Review] 생기를 더해 색채를 가지다. “컬러의 힘”
평범한 하루의 선택도 감정이 드러난 메시지가 담긴 날이 된다. 내 삶을 노출하는 강력한 언어인 것이다.
비슷해 보이는 레드 계열의 색상일지라도 사람들은 립스틱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한다. 어떤 색깔이 나와 좀 더 맞을지. 혹은 특정 기념일의 컨셉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할 색깔은 무엇일지 말이다. 사실 색에 대한 고민은 일상에서 늘 나타난다. 옷을 살 때 같은 디자인이지만 다른 색상인 몇 가지 상품을 거울에 반복하여 대보기도 하고, 네일 아트를 받을 때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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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31
리뷰
공연
[Preview] 편견을 다루는 방법,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10대들의 이야기
새해가 밝았고 한 살을 더 먹으면서 나는 청소년기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 했다. 주변에 청소년들을 접할 기회가 없다 보니 요새 10대 아이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도 모른다. 알바할 때 스쳐 지나가면서 보는 10대 아이들은 내가 10대였을 때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고 농담처럼 들리는 '라떼(나 때)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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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시간을 달려서: 4차 산업혁명의 향연 [문화 전반]
4차 산업혁명 체감을 ces2020에서. 라스베이거스 중심에서 신기술을 살피다.
4차 산업혁명이 주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실감하고 있는지? 온갖 미디어에서 다루던 주제이자 내가 수업 시간에 듣던 질문이었다. 책을 가까이하고 미디어를 자주 접하면서 습득한 토픽과 키워드의 수는 많을지라도 내 바운더리 안에서의 실감과 제대로 된 정보(사실)의 깊이에선 나는 거리를 느꼈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트렌드에 뒤처지긴 싫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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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28
리뷰
전시
[Preview] 칼더 온 페이퍼 展
칼더의 회화 작품 이야기
전시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인 것 같다. 작가가 걸어온 예술의 길 중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여줄지 고민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칼더 온 페이퍼>에서는 모빌의 창시자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의 조각 작품이 아닌 회화 작품을 많이 소개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수식어에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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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24
리뷰
전시
[Review] 동심의 세계로! '미니언즈 특별전'
아기자기한 동심의 세계 '미니언즈 특별전'
2020년 처음으로 맞이했던 토요일. 미니언즈 특별전을 관람하러 인사동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내 또래 사람들이 이 특별전을 보러 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아이가 있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특별전을 관람하러 왔기 때문에 이 전시가 더 궁금해졌다. 전시회에 입장하려고 하니 잠깐의 대기 시간이 있었다. 앞에 들어간 팀이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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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11
리뷰
도서
[Review] 인간 본연의 감정에 집중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이다. 영화의 명성이 자자한 탓에 대략의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영화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소설로 먼저 읽고 나서 봐야지라고 다짐했었다. 긴 내용을 압축하고 중요한 부분만 확대한 단편 영화보다는 원작을 직접 읽고 여러 장면을 살펴 가는 게 나는 더 중요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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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06
리뷰
도서
[Review] 뜨거운 여름날 그들의 이야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뜨거운 여름날의 뜨겁고 풋풋한 사랑
나는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 그 장소가 마음에 든다, 그 옷이 마음에 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해본 말이 아닌가? 내 마음에 든다는 것은 나의 마음에 들어왔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든다는 문장 하나로 사람, 장소, 옷 등 다양한 것들이 내게 더욱더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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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싱가포르 숙소에서의 악몽 [여행]
트라우마지만 그래도 싱가포르는 예뻤다. 참 역설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한겨울에 떠난 열대기후 국가로의 여행. 누구나 계절이 정반대인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로망은 있지 않을까? 딱 2년 전 로망을 실현했다. 캐리어에 짐을 챙기기 시작할 때 기분은 이미 최상이었다.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못한 채 말이다. 여행 준비의 묘미 공항으로 떠나기 전날 짐을 챙기는 건 내게 설레는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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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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