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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Sillage를 따라서] 자스민향 추천기
세가지 자스민 향 추천기
지난 글에서는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자스민에 관해 알아보았다. 그 별명답게 자스민이 메인인 향들은 관능적이고 오묘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육감적인 향은 바로 ‘인돌(Indole)’에서 오는데, 이 인돌의 양을 조절함에 따라 자스민의 이미지가 바뀐다. 야생에서 막 뛰쳐나온 동물적인 향부터 깨끗하게 정제된 꽃향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자스민 향 몇 가
by
김유라 에디터
2022.09.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덕질의 이유: Crush on you [사람]
그냥, 좋아서 좋아해요.
덕질은 우연히 시작된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노래를 들은 순간, 첫눈에 내 가수라고 확신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피부를 뚫고 심장에 그대로 닿아버리는 마법이 있었다. 곧장 가사를 검색해 그가 이름을 알아냈고 그의 노래를 빠짐없이 다 들었다. 그렇게 나는 그의 팬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크러쉬(Crush)이다. 정규 앨범 이름이 첫눈에 빠진다는 의미인
by
유다연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착한 이야기 [영화]
<어거스트 러쉬> 속 모험과 탈출의 플롯
예전에 재밌게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일이다.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보게 되면 놓쳤던 부분을 발견해내기도 하지만 과거엔 그냥 지나쳤던 부분이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한때 좋았던 무언가가 퇴색되는 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2018년에 재개봉한 <어거스트 러쉬>는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평
by
이다솜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걸그룹에게 더 많은 목소리를 Part.2 – 걸그룹과 걸크러쉬 [음악]
'여적여' 코드의 활용과 청순 걸그룹의 입지로 보는 걸크러쉬에 관한 납작한 인식
※ 이 글은 [Opinion] 걸그룹에게 더 많은 목소리를 Part.1 - (여자)아이들 [음악] 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걸크러쉬가 확장한 여성 서사 현재의 걸그룹 산업 내 대세를 이루는 키워드는 단연 ‘걸크러쉬’다. 걸크러쉬 콘셉트가 걸그룹 음악 서사의 확장을 이룩했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 의의는 ‘섹시’, ‘청순’, ‘큐티’에 새 국면의 선택지가 더
by
윤희지 에디터
2020.12.25
오피니언
음악
크러쉬, [With Her]
이야기, 목소리, 느낌, 감정, 잔향, 실루엣. 그녀들의.
아티스트 Crush는 나에겐 첫사랑과 같은 존재다. 이유라 함은, 단지 내가 첫사랑을 겪는 시기에 <가끔>이라는 곡을 즐겨 들었기 때문이다. 열병을 앓을 정도로 후끈한 데다, 때론 날카롭고 차갑기도 했던 그 여름밤을 사랑하게 된 것에는 그도 한몫을 했으리라. 그는 눈 깜짝할 새에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이름을 올리더니, <어떻게 지내> 이후로 국민
by
이민영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을 그린 음악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은 곡들을 소개한다.
사랑이라 물으면 무엇으로 대답할 것인가? 한 개의 단어로 대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대답했다면 그건 사랑을 주는 혹은 받는 대상일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은 다양한 형태로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하고 서로 주고받는다. 추상적인 개념이기에, ‘사랑’이라 지칭하는 것도 존재하는 것도 없지만 사람들은 사랑을 자신의 방식으로 주고받는다. 그중에서도
by
이소연 에디터
2020.01.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스 슬로운>: 로비스트 슬로운 이야기 [영화]
로비의 핵심은 통찰력이에요.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한 후 대책을 강구해야하죠. 승자는 상대보다 한발자국 앞서서 회심의 한방을 상대보다 먼저 날려야 해요. 상대를 놀라게 만들되 상대에게 놀라선 안 돼요.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모두 좋은 영화가 아니듯, 좋은 영화가 반드시 흥행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좋은 영화가 흥행하지 못하면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미스 슬로운>을 보고 난 후, 나에겐 이 아쉬움이 감돌았다. 이 영화가 지닌 매력에 비해 이 매력을 아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좋은
by
정지영 에디터
2019.01.18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1 : 아티스트 노브(nov) interview
덕행의 첫 번째 인터뷰, 아티스트 노브(nov)
미세먼지가 극심한 요즘이다. 한껏 따뜻해진 날씨에 취해 밖을 나섰다, 뿌연 하늘에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탁한 공기, 쌓여가는 텁텁함에 괜스레 답답해지기만 한다. 살아가는 날 동안에도 그렇다. 미세먼지처럼 이유없이 쌓여가는 답답함에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염려한다. 아티스트 노브(nov)가 4월 16일에 발매한 신곡 ‘미세먼지’에서는 이러한 우리
by
맹주영 에디터
2018.04.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킹스 스피치, 말 더듬이왕 조지 6세의 감동 실화 [영화]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2010) 세계 제2차 대전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졌을 때, 당시 영국의 국왕이었던 조지 6세가 진심 어린 연설로 영국민들을 감동하게 한다. 그의 연설은 사람들을 단합시켰고 그는 국민들의 정신적인 지주로서 존경받았다. 그런데, 사실 조지 6세는 말 더듬이왕이었다. 연설할 때뿐만 아니라 대화할 때조차 말을 더듬었
by
정바름 에디터
2017.12.30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25 - '우리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는어디에나있다.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우리는 어디에나 있어요.
by
김유나 에디터
2017.12.29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24 - '별자리, 별이 뜨는 밤 우리 만나자'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들.
당신을 생각하며 한참 뭇 별을 바라보다가 무심코 손가락으로 별들을 잇고 보니 당신 이름 석자가 하늘을 덮었다 <서덕준, 별자리> 별이 뜨는 밤 우리 만나자 내 부끄러워 차마 네게 못한 말 이쪽 별이 아니면 저쪽 별이 다 전해 주리라 약속했거든 <향돌, 별이 뜨는 밤 우리 만나자> 주변에 짝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직 짝사랑도, 사랑도
by
김유나 에디터
2017.12.17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7 - '편지'
브로콜리너마저, 편지
있잖아, 사실 난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난 그래도 니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 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브로콜리너마저, 편지> 그냥 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노래.
by
김유나 에디터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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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