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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몸의 언어
<몸의 언어>를 어여삐 보아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안녕하세요:) 나른입니다. <몸의 언어>가 출간되 이후 아트인사이트에서도 계속 연재하면서 사실상 연재를 마쳤음에도 연재가 아직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 글을 기점으로 <몸의 언어>의 연재를 완전히 마치게 되었네요. <몸의 언어>의 첫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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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8.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고요히
진실된 사랑은 사람을 파괴하지 않는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사랑의 시작은 화려하지만 사랑의 결국의 둘 중 하나다. 점차 자신다워지거나 점차 자신을 파괴해 가거나. 진실된 사랑은 사람을 파괴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랑의 본래 속성이 아니니까. 우리는 오롯이 나로 존재하고 싶을 뿐.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마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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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6.30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색
너는 오색찬란한 빛을 내니까.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는 무척 다양한 색을 내. 어느 날은 한 가지 색이었다가 어느 날엔 동시에 여러 색을 내지. 또 어느 날엔 아무 색이 없어. 그래서 나는 네가 누구인지 정의할 수 없어. 너를 정의하는 순간, 너를 정의하지 못한 게 되고 말 거야. 너는 오색찬란한 빛을 내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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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6.27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보호자라는 말_3
이 사람이 내 아픔을 자기의 일처럼 아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날 이후로 K에 대한 신뢰가 아주 커졌답니다. 이 사람이 내 아픔을 자기의 일처럼 아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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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4.30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깊은 곳
이젠 얕은 마음에 발을 담그고 싶지 않아.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우리의 사랑이 깊은 물 같았으면 좋겠어. 많은 것을 담을 수 있게. 사랑과 자유, 희생과 나다움이 흩어지지 않고 우리 사이에 공존할 수 있게. 이젠 얕은 마음에 발을 담그고 싶지 않아. 쉬이 바닥이 드러나는 마음은 재미 없어. 나는 말이야. 푹 잠겨도 발이 닿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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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4.30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처음이자 마지막
모든 만남은 꽤 특별했지만 모든 만남이 사랑은 아닐 거야.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나는 사랑이라 불릴 만한 사랑다운 사랑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고 믿어. 사랑이 인류 최상의 가치라면 그것이 매번 가능할 리가 없다고. 모든 만남은 꽤 특별했지만 모든 만남이 사랑은 아닐 거야. 사랑 엇비슷한 것들은 해봤겠지만. 네가 내게 사랑이었으면 좋겠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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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4.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겹쳐짐
당신은 날 떠난 이의 대신이 아니야.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당신은 다른 이가 머무르다 간 자리를 매워주는 존재가 아니야. 당신은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야. 당신은 날 떠난 이의 대신이 아니야. 당신은 내 일부를 지우려고 여기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야. 오히려 우리는 겹쳐지려고 여기 있는 거야. 이런저런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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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3.31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보호자라는 말_2
아직도 놀랐던 마음과 K의 표정이 떠올라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 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놀랐던 마음과 K의 표정이 떠올라요. 지금은 피부과를 다니고 있지만 흉터는 아마 오래 갈 것 같습니다 T^T 그래도 이제 이런 제 얼굴도 익숙해요. * 마스크를 착용했었지만 그림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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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3.16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새로운 사랑 앞에서
이별은 사랑의 실패가 아니야.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별은 사랑의 실패가 아니야. 사랑의 미완성, 어린 사랑의 결과. 만개하지 못하고 꺾인 꽃 같은 것. 미완성의 경험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사랑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이게 하지만. 사랑이 정말 고결한 것이라면, 사랑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이별의 여부보다 가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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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3.16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보호자라는 말_1
이제는 상처도 제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실은 얼굴이 다친 것은 두 달 정도 된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깜짝 놀라고 슬픈 새벽이었지만 이제는 상처도 제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총 세편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저희의 이야기를 봐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해요. 이번 편도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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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3.09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기분이 안 좋을 땐
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땐 K가 보살펴줍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내가 기분이 안 좋을 땐 K가 보살펴줍니다. 물론 K가 기분이 안 좋을 땐 내가 보살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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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3.02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내가 나일 수 있게
내가 나일 수 있게 해주어 고마운 너에게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이상한 말처럼 보일지 모른다. 나는 언제나 나인데 나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니. 사실 나는 내가 되어 본 적이 거의 없다. 내 존재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 경험이 적다는 말이다. 나를 이루는 여러가지 조각들이 있을 것이고, 그것들은 여러 만남 속에 불규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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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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