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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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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오피니언] 개개인의 상상력은 작품에 윤기를 더한다. 오페라의 유령 [공연]
역사적인 삼각관계를 뮤지컬, 영화, 도서로 만나다
음악과 스토리가 만나 조화로운 볼거리를 주는 작품이 있다. 그것은 바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뮤지컬이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작품 하나를 이야기해볼 것이다. 다크하고 고딕한 분위기가 흐르며 알 수 없는 스릴이 느껴지는 '오페라의 유령'이다. 크리스틴, 에릭, 라울 간의 아슬아슬한 위험의 삼각관계를 다룬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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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하 에디터
2021.09.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CHA_ME, 빛나고 싶어 [공연]
완벽한 나의 이상이 내 삶을 대신 살아준다고 하면, 나는 기쁠까?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자우림의 <샤이닝> 가사 일부이다. 이따금 정말 이런 나를 도대체 어디서 받아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런데 이런 나도 받아주는 곳이 있다. 바로 SNS 속 세상이다. SNS 속 나와 현실의 내 모습이 완전히 같은 건 아니지만, 또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기에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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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에디터
2021.09.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춘섬 플레이스로 타임슬립! - 뮤지컬 판 [공연]
조선 시대의 매설방에 다녀오다.
시국이 어지러운 조선 후기, 어둡고 조용한 밤 사람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어디론가 숨어들어 간다. 그곳에선 흥이 절로 나는 음악과 눈과 귀를 뻥 뚫리게 할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그곳은 매설방. 2021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후기 이 매설방으로 온 나는 보름 동안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조선 공부를 하다가 문득 서민들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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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08.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해밀턴', 힙합으로 시사하는 미국의 저항 정신과 다양성 [공연]
뮤지컬 <해밀턴>은 어떻게 역사와 미국 이념 정신을 살아 숨쉬는 예술로 대중에게 전할 수 있었을까
해밀턴, 그게 뭔데? 2009년 5월의 어느 저녁, 미국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근대사에 대한 ‘랩’이 울려 퍼졌다. 매년 열리는 ‘시와 음악과 말의 저녁’ 행사였다. 한 청년의 랩이 끝나자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로 일어나 박수와 함께 함성을 보냈다. 청년의 이름은 ‘린 마누엘 미란다’였다. 그는 그날 저녁, 미국의 개국공신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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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윤 에디터
2021.08.2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십이야 [서울남산국악당]
셰익스피어 원작을 극단 '여행자'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유쾌한 낭만희극
십이야 - 서울남산국악당 X 극단 여행자 - 셰익스피어 원작을 극단 '여행자'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유쾌한 낭만희극 <시놉시스> 2020 십이야 공연사진(ⓒ서울남산국악당) 쌍둥이 남매인 청가시와 홍가시는 풍랑을 만나 헤어지게 되고, 섬에 표류한 홍가시는 남장을 한 후 산자고의 시중이 된다. 섬초롱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산자고는 자신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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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22
문화소식
공연
[공연]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서울남산국악당]
줄 타는 아이가 바라본 세상은 어떤 풍경일까?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 광대생각 창작연희극 - 줄 타는 아이가 바라본 세상은 어떤 풍경일까? <기획 노트> 현대인들의 삶의 모습, 우리나라의 전통예술 '줄타기'로 표현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현실을 동화적으로 풀어낸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작품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이 2021년 8월 26~27일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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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13
문화소식
공연
[공연] 햄릿의 비극 [알과핵 소극장]
기억의 잔해로 애도하다
햄릿의 비극 - The Tragedy of Hamlet - 기억의 잔해로 애도하다 <시놉시스> 실수로 폴로니우스를 죽인 햄릿은 덴마크에서 추방되어 이방을 떠돈다. 여전히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해야만 하는 복수의 기억은 따라다니고, 두고 온 덴마크의 시간은 햄릿의 여정을 따라, 그의 머릿속에서 점점 엉켜버린다. 클로디우스와 거트루드는 소원하다. 클로디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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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11
문화소식
공연
[공연] 콘서트 오페라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핵심 아티스트와 세종솔로이스츠의 만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2021 힉엣눙크! 페스티벌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핵심 아티스트와 세종솔로이스츠의 만남 <기획 노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핵심 아티스트들과 세종솔로이스츠가 의기투합하여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선보인다. 2021 힉엣눙크! 페스티벌의 야심작, 콘서트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챈(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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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다름'이 거슬리는 순간 [공연]
나의 위치가 흔들릴 때 우리는 얼마나 '다름'에 예민해지는가?
연극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에서 다루는 ‘다름’은 주로 인종적인 문제이다. 하지만 다인종·다민족 국가인 미국사회의 현실을 한국에 그대로 대입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이 글에서는 단순 인종보다는 성별, 학력, 경제적 수준 등 더 넓은 의미로 ‘다름’을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단, 사람의 성격적 차이는 제외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나의 못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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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에디터
2021.07.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사랑Ⅱ' : 완벽한 K팝의 이면과 결점없는 '사랑' [공연]
2021년 국립극단 초연, 박본 작·연출의 연극 <사랑Ⅱ>를 보고나서
몇 달 전 코로나 시국이 좀 잠잠했던 탓인지, 최근 한 달간 꽤 볼 만한 연극 작품들이 하나둘씩 공연되고 있다. 물론 최근에 다시 심각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다시 주춤하는 상황이다. <변방 연극제>는 필자가 참여하고 있는 외부 공연과 일정이 겹쳐서 관람하지 못했지만, 꽤 볼만했다는 후기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걸 보니, 성황리에 마무리됐나 보다. <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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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에디터
2021.07.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괴짜가 던지는 농담, 다이너스티 핸드백 [공연]
한여름 더위 속 시원한 웃음을!
습한 공기 속에서는 잘 벼린 칼날도 무디어진다. 후덥지근한 날만큼 삶도 축축할 때가 있다. 바람으로 피부를 타고 흐르는 액체를 대충 무마해보려 하지만. 오래 괸 물웅덩이에 이끼가 끼듯 뇌에도 불순물이 끼는 것만 같다.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달라지는 것은 온도뿐. 날짜가 바뀔 때마다 점진적으로 치솟는 온도계의 빨간 끝을 바라본다. 습기를 가를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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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교 에디터
2021.07.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아트센터 인천 - 라흐마니노프의 겨울 [공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교향곡 2번
아트센터인천은 호수에 정박한 배처럼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에 깊숙이 맞닿아 있다. 센터의 뒤편이 호수를 향해 있고 정문은 송도 센트럴파크를 바라보고 있는데, 앞쪽으로 챙이 달린 덩어리 같은 모양 덕에 호수를 등지고 앉아 있는 두꺼비를 연상케 한다. 공연장 내부는 두꺼비 뱃속보다는 조개 입 속을 더 닮았다. 그날의 프로그램은 <작곡가 시리즈 - 라흐마니노프1
by
노상원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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