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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미술/전시
추운 겨울 가볼만한 2월 무료전시 추천 : '박수근 : 봄을 기다리는 나목',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코로나로 인해 황금 같은 주말에 여행도 가지 못하고 집안에만 머물고 있지 않으신가요? 추울 겨울날, 주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두 전시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 & 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서울관),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덕수궁관)을 소개합니다. 미술관은
by
윤민주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무렴 어때! 그래도 우린 살아있잖아.
삶을 만끽할 때 비로소 생기는 무궁무진한 가능성
불편한 편의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소설을 자주 찾는 사람이라면 여러 번 들어봤을 만한 도서들이자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소설들이다. 세 도서는 주제 면에서도, 느껴지는 분위기도 매우 다르다. 그러나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부터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작가만의 세계를 담고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공간’이
by
김서윤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 그 무게는 어디까지인가 [영화]
널 위해서라면 별도 달도 따다 줄 수 있어! ...굳이? 나일강의 죽음(2022)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처절하게. 인간은 태어나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한 사랑은 스토르게, 필리아, 에로스, 아가페 등 다양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예술에는 영상, 문학, 음악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표현한다. 사랑을 주제로 하는 작품들은 결말이 어찌 되었든 아름다웠고 나는 그러한 작품들을 좋아한다. 용기
by
빈민지 에디터
2022.02.21
작품기고
The Artist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YISEUD
by
이도원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음악
[음악] 결국엔 사랑이 전부, 아이유의 사랑시
사랑은 기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기억한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아려오는 고통을 참아내서라도 존재의 지속을 간직하려는 뜨거운 노력이다. 결국 사랑은 그 자체로 이미 시간의 관념을 뛰어넘는 행위라는 것이다.
무기력하다는 말이 습관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과잉경쟁과 혐오를 온 몸으로 마주쳐야 하는 세대에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에 더불어 코로나 19의 등장은 모든 이들을 더 무기력하게 만든 분위기와 시스템까지 만들어내었다. 문득 일련의 현상들에서 비롯되는 무기력의 근원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앞선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속성은 ‘단절’이라고 할 수
by
정해영 에디터
2022.0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음악 듣고 광명 찾으세요
”누군가가 감탄할 재능이 없다면 차라리 그런 재능 곁에서 감탄할 수 있기를, 아직 내가 이 세상에 왜 남아있는지 그 까닭을 모르겠다면 부디 누군가에게 다정으로 위안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를. 그리하여 쓸모를 다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음악 듣고 광명 찾으세요" 지난 8월부터 무저갱이란 음악 잡지를 만들고 있다. 아직 발행은 되지 않았고, 열심히 제작 중이다. 무저갱은 음악이 남녀 세대 종교 인종을 불문하고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음악의,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잡지다. 이번 Project 당신은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편집부의 구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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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2.02.20
리뷰
공연
[Review]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돈에 대한 꿈을 꾸다 - 신신방 [공연]
그리고 그 꿈은 무참히 무너진다. '만추리아 드림'에 대하여.
무대는 어둑하고 적막하다. 양옆엔 철제 기둥이 늘어서있고 뒤편으론 길쭉한 나무 박스를 이어 길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중앙엔 책상 몇 개와 가지가 앙상한 나무가 있다. 곧 신신방의 사무실이 될 공간이다. 조명이 켜지지만 여전히 무대는 어둡다. 푸른빛이 도는 걸 보아 저녁, 혹은 이른 새벽인 듯하다. 보따리를 인 중장년의 여성 ‘영란’이 기차역에 도착한다.
by
박태임 에디터
2022.02.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달에 대한 얕은 고찰 [문화 전반]
내가 달을 바라볼 때의 표정이 이랬던가.
月 17일이던 어제, 정월 대보름이 찾아오고 며칠이 지난 때였다. 우리 가족은 다 같이 거실 소파에 앉아 보름날 먹고 남은 음식들_지난날 이모가 사 온 땅콩과 아빠가 어디선가 받아온 호두_을 배고픈 다람쥐처럼 오도독 까먹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누군가 외쳤다. “달 좀 봐! 너무 예쁘다!” 세상에나. 대보름이 다르기는 다른 걸까. 이틀이나 지났음에도 불구
by
강현지 에디터
2022.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명분과 속임수 [도서]
지난날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왕망’은 참으로 매력적인 인물이다. 전한시대를 끝내고 자신의 능력으로 새로운 왕조를 개척한 입지전적 능력을 보유했음에도 반란군의 칼날에 목숨을 잃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왕망: 명분과 속임수 사이-왕망의 통치와 한국의 정치 마주보기’ 역시 왕망이라는 탐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의 면모를 집중해 조명한다. 더불어
by
정주엽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감과 글 [문화 전반]
마감과 글은 인간의 마음 소화제
마감 기한은 글을 쓰고 싶지 않게 하는 척력이면서도 끝끝내 써내고야 말게 만드는 인력이다. 어디선가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기적적으로 능률이 올라서 기한을 맞춰 쓸 수 있는 기량을 우리 몸이 갖게 된다고 들었던 것 같다. 그게 과학적 사실인지 유사과학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그 말을 제법 신빙성 있다고 생각해왔다. 늘어짐의 미랄까. 뭐 하나 제대로 써야 할
by
김가을 에디터
2022.02.16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공정함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운동/건강]
2022년 2월 4일 베이징에서 올림픽 성화의 봉송이 진행되었다.
2022년 2월 4일 베이징에서 올림픽 성화의 봉송이 진행되었다.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훌륭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여러 선수 중 카밀라 발리예바는 ‘역사상 최고의 여자 피겨 선수’라는 호평을 들을만큼 전례없는 재능을 갖춘 유망주이다. 그러나 올림픽이 진행되는 도중에 러시아 출신 피겨 선수, 발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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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윤 에디터
2022.02.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무애 無礙 3
본위의 행복, 행복의 본질, 그것이 사랑스럽다는 것이다.
그것은 일견 서글프지만, 비로소 나는 고요하게 여러분을 바라볼 수 있다. 너무 큰 사랑이 가지는 추동력, 경계는 그것을 막고자 생성되고 그 크기만큼 비대해지는 것이었다면, 이상 내겐 그 경계가 필요치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남은 것은 경계의 잔상과 습관, 이제 이 수풀 우거진 철망을 거두어야겠다는 생각은 뒤따른다. ... (중략) ... 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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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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