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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사라진 함성과 새로운 무대, 온라인 콘서트 'STRAW with 이소라'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Preview] 사라진 함성과 새로운 무대, 온라인 콘서트 STRAW with 이소라 사라진 함성, 그리고 나타난 새로운 무대 또 다른 위로와 치유의 방식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구멍 난 이 맘 가리우고파 새하얀 웃음 귀에 걸고선 / 느닷없이 사라지던 그 숱한 밤들을 떠올려보네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가사 중에서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라는 노래는 '코
by
고혜원 에디터
2021.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때론 엉뚱하고 공격적이지만 그럼에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괴물들이 사는 나라 [영화]
기쁘면 웃고, 슬프면 울고, 화나면 소리치고 신이 날 땐 뛰는 거야! 그저 내 마음 가는 대로!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은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 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 모리스 샌닥의 칼데콧 상 수상 커갈수록, 우리는 점점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솔직한 감정들을 감추고 억누르며 살아간다. 그저 어린아이일 땐 슬프면 큰
by
조민영 에디터
2021.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 새로운 연대의 방식 [영화]
나와 너, 연대의 가능성
결핍을 느끼거나 사건 사고를 겪은 후 개인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가정을 회복하는 결말, 즉 그 종착지에는 가족이 자리하는 할리우드영화 속 가족주의는 무수한 영화 속에서 반복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다. 많은 할리우드 영화들 속 인물들이 자신의 고통을 가정 내에서 회복한다. 하지만 그 틀에 속하지 못하는 개인들 또한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종착지는 어
by
김소영 에디터
2021.03.0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웹툰 성공의 비결, 설화와 신화에서 [만화]
잘 변주된 옛것은 향수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졌다, 웹툰 세계관 확장의 비결
혹시 매주 챙겨보는 만화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만화인지 궁금하다. 과거엔 만화를 게으른 사람들이 보는 오락물로 인식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만화(웹툰)는 보다 많은 대중의 일상적인 사랑을 받는 문화가 되었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만화가 이제는 옛날의 '만화'가 아닌 데에 플랫폼의 영향이 막대했던 것은 인정한다. 아무리 좋은 만화가 있더라도 인
by
고유진 에디터
2021.03.04
리뷰
전시
[Review] 다채로운 빛의 향연 속 서울을 느끼다 – 2021 딜라이트 서울
서울의 이미지를 재구성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
한가로운 평일 낮, 전시를 보기 위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곳 인사동을 찾았다. 고등학교 때 친구와 왔었던 이후로 몇 년 만에 다시 오는 곳이라 그런지 반가운 마음이 든다. 인사동은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파는 공방부터 분위기 있는 전통 찻집 등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 내려 카페거리부터 지도를 따라 위쪽으로 천천히
by
오영은 에디터
2021.03.01
리뷰
공연
[Review] 사과를 까먹다니, 이 어찌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 연극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당신도 사과를 까먹지는 않으셨습니까?
당신이 '까먹은’ 사과 당신이 까먹은 사과를, 당신은 기억하고 있는가? 사피엔스는 수차례 사과를 ‘까먹어’ 왔으며, 이는 분명히 우리의 유전자 어디엔가 자리 잡고 있다. 사과는 상징이다. 인류 ‘3대 사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그 세 사과는 '아담과 하와의 사과', '뉴턴의 사과', '세잔의 사과'이다. 최근 들어서는 ‘스티브 잡스의 사과’도
by
최호용 에디터
2021.02.28
리뷰
전시
[Review] 색다르고 다채로운 서울의 이미지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2021 딜라이트 서울>은 안녕인사동 B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디자인실버피쉬는 뛰어난 미디어 전시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각적 자극에 한계를 두지 않고 청각, 미각, 공감각 등 다양한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에 관람자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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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에디터
2021.02.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잊지말아요. 지금도 [사람]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잊어서는 안 되는, 기억해야만 하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비단 과거의 것이 아니다. 동시대에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니 우리는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억해야 한다. 소설 <소년이 온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열흘간 있었던 광주의 모습과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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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1.02.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낙태죄와 재생산권 - 배틀그라운드 [도서/문학]
2021년 1월 1일, 낙태죄는 폐지됐다.
2021년 1월 1일, 낙태죄는 폐지됐다.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다른 입법 없이 2020년을 지나면서, 더 이상 임신중지로 인해 처벌받지 않게 되었다. 낙태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난한 투쟁에서 ‘임신중지 비범죄화’ 요구와 함께 가장 많이 들렸던 단어는 ‘재생산권’이다. 여러 시민단체는 ‘낙태죄 폐지가 끝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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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에디터
2021.02.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극 - 로마 비극 [공연]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이보 반 호브를 거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셰익스피어는 명실상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이다. 그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줄리어스 시저> 등은 현대에도 읽히는 명작이다. 얼마 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색다른 연출로 해석한 연극을 접했다. 연극 연출가 이보 반 호브의 연출 <로마 비극>이었다. <로마 비극>을 접하기
by
김민아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누군가의 아름다운 다이어리 읽기 [문화 전반]
내가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이유
순정만화를 좋아한다. 초등학생 때는 한 권당 300원씩 사흘을 대여해주는 만화방에서 용돈을 털었고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야후 코리아에 접속해서 무료로 풀리는 책들을 웹으로 탐독하곤 했다. 그래도 역시 재생지만이 주는 빳빳한 냄새와 낱장을 넘길 때의 그 감촉, 앉은 곳 주변에 기형적으로 보일 만큼 높고 삐뚤게 책을 쌓아두고 그 더미 속에 갇혔을 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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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교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누구를 위한 공공 미술인가? 중국 공공미술에 대하여
중국 시안의 트랜스포머 병마용을 통해 본 공공예술의 범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잡지를 읽다가 마주하게 된 이슈&토픽 페이지, 2019년 12월 초,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대로변에 있던 조형물 <흥겨운 우리가락>은 “저승사자”로 불려오며 주민들의 반발을 사 결국 철거되었습니다. 원래 2015년에 세종시 국세청 앞에 설치되었다가 소방청 앞으로 쫓겨 나는 수모를 겪기도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청사관리본부는 당시 공모를 통해서 총 11억
by
배혜은 에디터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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