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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몬스타엑스로 보는 여성성과 남성성 [문화 전반]
내가 몬스타엑스를 좋아하는 이유.
탈덕은 없어도 휴덕은 있다. 나의 덕질 역사는 유규하다. 유치원 때 S.E.S.의 메인 보컬, 바다 언니를 좋아했다. 2집에서 파란 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동네 미용실에서 염색할 수 없다고 해서 펑펑 운 적이 있다. 초등학생 땐 G.O.D.를 좋아했다. 손호영을 제일 좋아했는데 윗학년 무서운 언니가 손호영은 자기 거라고 나보고 박준형을 좋아하라고 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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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9.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언젠가는 통기타 쳐봐야지 - 기타 초보의 1달 남짓 이야기 [음악]
도레미파솔라시도
* (1) 도레미파솔라시도 내겐 주기적인 '뽐뿌'가 온다. 기타, 재즈댄스, 수영 같이 생각만 해뒀다 미뤄뒀던 일들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오, 지름신보다 더 셀거다. 운동은 지금도 내 수준에는 많이 하고 있는 편이었고 이번 뽐뿌는 통기타였다. 가고 싶은 곳이 한 군데 있었다. 아늑한 분위기 같아 보였고 1:1 레슨비가 너무 비싼 편도 아니었다
by
장지원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안녕, 언젠가 - 사랑한 기억 [도서]
당신은 죽음 앞에서 사랑한 기억을 떠올릴 것인가,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릴 것인가?
나의 오랜 로망 중에 하나는 서재 한 켠에 책으로 가득한 책장을 가지는 것이었다. 아직 엄청나게 좋은 서재는 아니지만, 벽 한 켠에 책으로 가득 찬 책장은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엔 사실 책을 다 읽었다기보다는 제목이 끌려서 구매한 책도 있었고, 책 겉표지가 너무 매력적이라 구매한 책들도 많았다. 오랜만에 책장을 정리하다 현재의 정치 시국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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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9.15
리뷰
영화
[Review] 2019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젠더x국가"
마를린 호리스의 작품과 함께
*** REVIEW ***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마를린 호리스 감독의 '안토니아스 라인' 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 페스티벌 인권, 젠더, 예술감수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대안영상 등으로 구성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을 방문하게 되었다. TV나 인터넷에서 그동안 접하던 콘텐츠와는 조금 다른 콘텐츠를 접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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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08.30
리뷰
영화
[Review] 다양성의 축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과연 파도 위의 여성들은 땅 위의 여성들이 될 수 있을까.
불편하지 않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방문한 제 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서울아트시네마,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미디어극장 아이공, 서교예술실험센터, 아트스페이스오 중 영상을 관람하기 위해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을 방문했다. 과연 뉴미디어의 주인은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축제의 장은 어떠한
by
김태희 에디터
2019.08.30
리뷰
영화
[Review] 차별 없는 정치를 위한 투쟁 –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페미니스트 정당이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TV든 인터넷이든 틀었다 하면 정치인들이 서로 갈등하는 모습을 지겹도록 볼 수 있다. 아니, ‘요즘’이라고 말할 것도 없다. 내가 한글을 더듬더듬 읽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내가 봐온 정치인들은 늘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현실에서 부모님이 서로 말다툼을 해도 한숨을 삼키며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나의 대처였는데 브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30
리뷰
영화
[Review] VIOLENTLY(폭력적으로) HAPPY(행복한) :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BDSM과 페미니즘의 관계성에 대하여.
경계에 선 젠더X국가 : 기존의 젠더 개념에 도전하고 있는 작품을 통해 젠더 관점에서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올해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젠더 x 국가’다. 이는 가부장적 국가에서 여전히 배제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질문이다. 젠더와 국가. 둘 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이다. 우리를 둘러싼 울타리이고, 보이지
by
장소현 에디터
2019.08.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조선시대에 젠더퀴어가 있었다면? 동성혼을 했다면? 흥미로운 고전의 세계 - 방한림전 [도서]
고전에는 기존의 부당한 억압이나 차별, 답답한 질서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들이 우리의 생각보다 많다.
나는 ‘전통’이라거나 ‘고전’이라는 말이 붙으면 일단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 내용을 정확히 몰라도 저런 단어들이 붙으면 어쩐지 지루하고 어쩐지 어려울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이 거부감이 어디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수험생 시절 모의고사 시험지의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파트에서 곤란함을 느끼던 기억은 선명하다. 뜻을 알 수 없는 한자어들은
by
권묘정 에디터
2019.08.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반쪽짜리 왜곡된 미술사의 재구성 [도서]
브리진 퀸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올해 초, 뒤샹의 ‘샘’이 사실은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샹이라는 신화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를 고찰하며 미술계에 고착된 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지적한 적이 있다. 고상한 미술계의 민낯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불편한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체제에 대한 반격과 새로움을 기치로 걸면서도 여성 작가의
by
조현정 에디터
2019.08.21
리뷰
영화
[Preview] 젠더X국가: 제 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영화]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함께 선보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함께 선보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네마프는 현재까지 약 2천여편의 국내외 작품을 발굴해 왔으며, 약 1000여명의 뉴미디어 대안영화와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해 온 문화 소통의 장이었다. 올해부터는 인권, 젠더, 예술 감수성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별하고 있
by
임예림 에디터
2019.08.09
리뷰
영화
[Preview] 젠더에 관한 고찰 -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2019)
이번 페스티벌이 나에게는 영화의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거라 믿는다.
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 2019) 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무슨 페스티벌인지 궁금했다. 뉴미디어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 건가? 라는 단순한 생각만 들었을 뿐. 알고보니 이 페스티벌의 또 다른 명칭은 뉴미디어 대안 영화제 이었다. 대안? 대안이란 뭘까. 사실 이 '대안'이라는 단어는 익숙하면서도 멀게 느껴진다. 보편화된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것
by
김다연 에디터
2019.08.09
리뷰
영화
[Preview]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편견으로 차별받는 세상을,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으로 바꾸어나가고자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평소 읽던 책, 웹툰, 평소 보던 드라마, 영상 등 미디어의 콘텐츠들이 불편해졌다. 아마도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이제는 불편하지 않은 콘텐츠를 소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8월, 불편하지 않은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콘텐츠들과 함께할 수
by
김태희 에디터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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