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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로 세상을 바라보다, 일 포스티노 [영화]
우리의 일상은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들은 많다. 한바탕 웃거나 울 수 있는 영화들 또한 많다. 나는 모든 종류의 영화를 즐기지만 그 중에서도 내 삶, 내 주위, 내 생각을 찬찬히 되짚어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를 찾기란 참 어렵다. 사실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지루하다는 평을 받기도 하는 내 영화 리스트들에는 <일 포스티노>라는 영화가 있다.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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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4.09
리뷰
도서
[Review] 장벽의 시대, 오늘날의 전쟁을 말하다. [도서]
이기주의의 벽을 허물기 위한 발걸음
단단한 콘크리트 벽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정치적 의미를 담은 작은 철조망과 벽들은 여전히 다양하다. 물리적인 장벽의 제거는 더 이상 갈등의 해결책으로 충분하지 않은 이 시대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이 시사하는 지금은, 새로운 장벽의 시대이다. 책은 중국, 미국,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벽과 그로 인한 분열, 갈등을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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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쩌다 마케터가 된 우리에게 [도서]
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리뷰
‘어른이 된다는 것은’하고 시작할 얘기는 많다. 내가 요즘 느끼는 어른이 된다는 건 주변에 결과물을 내는 사람이 많아지는 일이었다. 저마다 자신의 위치를 찾고 경력을 쌓아 결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집에는 누군가나 누구네 집 누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쌓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소개할 책도 그렇다. 나는 모르는 누군가가 마케팅 책을 냈다고 한다. 웬만하면 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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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4.0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알폰스 무하, 사람들의 외로움을 어루만지다 [문화 공간]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예술을 하다
고갱이 예술가와 동거했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예술가는 ‘고흐’였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이런 고갱, 고흐와 동시대를 살고, 아르누보 예술을 이끌며, 고갱과 함께 살았던 또 다른 위대한 예술가가 있다. 바로, 체코의 대표 화가, ‘알폰스 무하’이다.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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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화분에 피어날 그 어떤 것을 기다리며 - 세정 '화분' [음악]
화분,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생명력을 지닌 위로가 되다
요즘 노래 취향이 바뀌는 것이 느껴진다. 빠른 비트와 멜로디, 랩 파트가 많은 노래들이 주를 이루었던 내 재생 목록은 따뜻한 요즘 날씨를 따라가듯 느긋하고 부드러운 곡들이 비중을 넓혀간다. 그래서 요즘은 인기차트보다는 신곡차트를 찬찬히 살펴보며 취향에 맞는 노래들로 재생 목록을 채워가는 중이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노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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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생 노잼 시기가 도래했다 [사람]
이런 이런 큰일이다
인생에는 노잼시기가 있다.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순간. 매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아진다. 노잼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나는 일단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내 인생 왜 이렇게 노잼이지?! 하고 생각이 꼬리를 물게되면 종착지는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재미없는데 셀프로 스트레스 퍼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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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3.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의 이름처럼 그녀의 삶이 아름다운 장미빛으로 물들기를 : 로제타 [영화]
출근길, 목적지를 향하는 절도 있는 수많은 걸음걸이들과는 달리 유달리 서성이는 걸음 소리가 들린다. 자본주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채 그 근처에서 서슴대는 이들의 이야기. 영화 <로제타>이다.
죽지 못해 사는 삶이란 무엇일까? 말 그대로 죽을 용기가 부족하기에 꾸역꾸역 살아가는 삶이다. 대개 우리는 ‘평범한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게 될 때 이를 느끼는 것 같다. 평범한 삶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통상적으로 자신이 번 돈으로 자신이 누리는 안식처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허나 이 한 문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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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에디터
2020.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3월 8일, 당신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문화 전반]
여성의 날, 주목하면 좋을 작품들.
3월 1일은 삼일절,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그럼 3월 8일은? 유명 포털사이트의 달력을 찾아봐도 3월 8일자 달력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3월 8일이 어떤 날인지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놀랍게도 2018년 2월 20일부터 엄연히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기도 하다. 러시아에서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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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컨테이젼'으로 보는 코로나19 [영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요즘 길거리에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없다. 미세먼지로 인해 떠들썩할 때도 이 정도 대란은 아니었는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경기 침체 현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점차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무고한 목숨을 잃고있다. 불어나는 숫자의 희생자들과 과학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발병원인과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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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노잼 인간으로 살기로 했다 [사람]
세상에서 노잼이 제일 쉬웠어요
"원래 그렇게 조용하니?" "조용한 편이에요." "넌 조용한 편이 아니라 그냥 조용한 거야." 언젠가 나눴던 대화다. 나는 조용한 편이 아니라 조용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은 나를 내성적이라고 표현했는데 지금의 나는 나를 노잼 인간이라고 표현한다. 말이 없고 차분하고 재미없다. 사회성은 뛰어나지 못하며 친화력은 찾아야 겨우 보인다. 일주일에 다섯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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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3.01
오피니언
도서/문학
아프지 않은 어른은 없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2020, 음악 차트를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제목들의 노래들이 많이 보인다.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등. 기존의 노래 제목들과는 다르게 길고 솔직하다. 마치, 아티스트가 청자들에게 쓴 편지 한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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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모티콘은 누가 만들까? [도서]
이모티콘으로 회사를 탈출한 키몽 리뷰
이모티콘은 누가 만들까? 굳이 시간 내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일러스트레이터거나 일러스트레이터일 것 같다. 핸드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기본적인 앱이라고 생각하는 카카오톡의 대표 이모티콘 카카오 프렌즈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호조 작가가 만들었는데, 호조 작가는 이미 싸이월드 시절 이모티콘을 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있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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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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