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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다이나믹 클래식 Masterpiece Series I : 베토벤 & 라흐마니노프의 위대한 여정
피아노 협주곡과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교향곡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만찬의 장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런 것들을 살펴보면 분야를 막론하고 대중적으로도 사랑받을 만큼의 요소도 있으면서, 대중성의 차원이 아니라 전문성의 차원에서 보았을 때에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에도 그런 음악가들이 있다. 모든 음악가들이 각자의 세계가 있고
by
석미화 에디터
2020.05.31
리뷰
도서
[Review] 삶의 풍경, 그 안을 유영하는 인간 - 예술과 나날의 마음
미학에세이로서 만점...만점이요..
삶의 풍경, 그 안을 유영하는 인간 책의 제목 아래 쓰여있는 벤야민의 구절을 보고 주저 없이 책을 들었다. 이는 벤야민의 구절과 전면에 드러난 그림의 결합이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책의 표지의 반은 한 풍경화가 차지하고 있는데, 그 풍경화 속에는 여러 인물들이 풍경의 일부처럼 앉아있다. 자연스러운 상황을 포착한 그림은, 이들을 하나의 인간이라기
by
손진주 에디터
2020.05.07
리뷰
PRESS
[PRESS] 끝없이 성찰했던 베토벤을 기리며 : 성경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유럽 근대사의 과도기를 아주 몸으로 느끼고 체감했던 베토벤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무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1분기에 수많은 공연들이 취소가 되었다. 2020년 4월 한 달만 놓고 보아도 예정되었던 공연은 수없이 많았으나 공연이 실제로 진행된 것은 거의 몇 되지 않는다. IBK챔버홀을 기준으로 했을 때, 2020년 4월 26일 일요일에 열린 성경주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4월의 첫 공연이라는 점을 본다면 이 사실이 누구에게든 피부로 와닿을
by
석미화 에디터
2020.04.27
리뷰
도서
[Review] 고른 음악과 고른 숨 -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도서]
그리고 사실, 어떠한 음악적인 평가나 해석을 떠나서 바흐의 평균율은 내겐 위안이 되었다. 한 템포도 놓치지 않는 딱딱함 속에서, 항상 동일한 음정으로 고르게 나열되는 음들이 마치 잘 정리되지 않은 나의 무엇들을 다시 잘 정비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클래식 이야기 책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를 읽고자 했던 것은 나름의 아쉬움 때문이었다. 충분한 시간동안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었고, 3분짜리 가요보다 10분짜리 클래식을 오래 즐겼었다. 태권도 학원갈래, 피아노 학원갈래, 8살 인생 중 최대로 고민한 끝에 나는 정중앙에 그랜드 피아노가 떡하니 놓여있는 피아노 학원을 선택했다. 언젠가 나도
by
권소희 에디터
2020.04.23
리뷰
PRESS
[PRESS] 베토벤의 깊이를 만나는: 앙상블 더 브릿지와 함께 하는 성경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베토벤의 내면을 깊이감 있게 만날 무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랜 기간동안 예술의전당을 방문할 수가 없었다. 손꼽아 기대했던 수많은 공연들이 다 취소되었다. 코로나 전염 상황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으니 무리를 감수하며 공연을 개최하기에는 주최 측도 부담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 1분기에는 신년 초 음악회를 다녀왔던 것 외에는 일절 공연장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사이에, 눈여겨보
by
석미화 에디터
2020.04.15
리뷰
PRESS
[PRESS]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 그 위대한 울림 속으로 [공연]
고전과 낭만을 이은 베토벤, 후기 낭만의 거장 라흐마니노프 두 사람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시대를 아우르는 그들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다이나믹 클래식 Masterpiece Series I - 베토벤&라흐마니노프의 위대한 여정 보고 싶은 영화나 뮤지컬을 예매하기 전 당연히 전반적인 스토리를 먼저 훑게 된다. 이 방식은 클래식 연주회에 또한 다르지 않다. 평소처럼 별 감흥 없이 현재 진행하는 클래식 연주회들을 훑고 프로그램 정보 버튼을 눌렀다. 이게 웬걸, 정말 헉 소리 나도록 가고 싶은
by
임보미 에디터
2020.04.15
리뷰
도서
[Review] 그들의 속사정을 진즉에 알았어야 했다. -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도서]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는다. 그들이 남긴 한 줄의 음악을 온 마음을 다해 연주하기 위해.
난 내가 그들을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다. 예술 중학교에서도, 예술 고등학교에서도, 음악 대학교에서도 목차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이름을 지겹도록 들었으니까. 적어도 10년이 넘게 알아온 그들은 나에게 그 이름으로서 진부했고, 당연했다.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 나는 그들을 ‘알아온‘것이 맞나? 그저 ‘배워온’것 아닐까. 이것이 바로 전공자의 아이러니
by
임보미 에디터
2020.04.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은 삶에 만족하고 있나요? [영화]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았다.
대학 입시를 위해 공부에 쫓기는 삶을 사는 10대, 취업의 문턱에 서서 꿈과 좌절을 맛보는 20대, 결혼이나 내 집 마련 등 안정의 압박감 속에 사는 30대,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세대 모두 항상 마음속 한구석에 ‘나는 지금 내 삶에 만족하는가’의 질문을 품고 산다. 나 역시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라, 평소에는 괜찮다가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삶에 대한 고
by
천지혜 에디터
2020.04.09
리뷰
PRESS
[PRESS] 지금, 베토벤을 읽는 이유 -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고된 삶에 지쳐 힘든 당신에게,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산이 높으면 높을수록 골짜기 또한 깊어진다. 삶 또한 마찬가지다. 예기치 못한 고난이 밀려오는가 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기쁨과 행운이 곁을 맴돌기도 한다. 삶의 굴곡을 마주하고 이겨내는 일은 모두에게 해당한다. 그러나 개인의 경험만으로는 고통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있어서 삶의 고난을 이겨낸 인물을 마주한다면 어떨까.
by
이다선 에디터
2020.03.17
칼럼/에세이
에세이
[CLASSIC LEADER] 세 번째, 클래식 큐레이터 - 예술 속의 보물을 전달하다
'클래식 큐레이터'는 어떤 일을 할까?
# Classic Leader 3 항상 강조하는 바이지만, 클래식 음악은 그 해석에 한계가 없다. 넓고 넓은 광야 같다고나 할까. 그 광야를 어떻게 바라보고 즐기는가는 본인의 몫이 크다는 의미다. 여기, 그 광야를 ‘그림’과 함께 거니는 분이 있다. 클래식 큐레이터 ‘조숙현’님은 음악과 그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
by
임보미 에디터
2020.03.09
리뷰
PRESS
[PRESS] 세 번째, 토마토님과 함께한 클래식 공연 & 인터뷰 - 베토벤 '장엄미사'
그의 염원이 그의 음악에 담겨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베토벤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이야기한다. ‘장엄미사’는 그의 걸작 중 걸작이라고. 수많은 베토벤의 음악을 연주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으나 이토록 경이로움을 느꼈던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90분이 가깝게 쏟아붓는 그의 음악은 압도적이었으며 뚜렷했다. 베토벤의 음악은 언제나 그 자신이 드러난다. 본인은 이번 연주
by
임보미 에디터
2020.03.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응원봉'이(가) 사용자의 휴대폰과(와) 연결하고자 합니다. [공연예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눈앞에서 정말로 '엑소'의 초능력을 보게 될 줄!
2015년을 끝으로 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보지 못했다. 티켓팅도 어려웠고, 타이밍도 안 맞았으며, 기회도 안 생겼다. 그리고 2019년, 나는 우연한 기회로 가수 '엑소' 콘서트의 '서라운드 뷰잉(Surround Viewing)'을 보게 되었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꾸 객석의 야광봉 색깔이 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공연장 조명이 반사되어 그런 줄
by
최은희 에디터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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