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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가별이를 찾아서 [대학로 공간 아울]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
가별이를 찾아서 - 훌륭한 어른이란 무엇일까? -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 <기획 노트> 훌륭한 어른이란 무엇일까? 연극팀 정:지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과정을 그린 연극, '가별이를 찾아서'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개막하는 이 작품은 정:지 팀이 다섯 번째로 올리는 연극이자 움
by
박형주 에디터
2022.06.23
문화소식
공연
[공연] 잔인하게, 부드럽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권력의 두 얼굴
잔인하게, 부드럽게 - "난 가해자가 아니라 제물이야." -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권력의 두 얼굴 <시놉시스> 아멜리아는 아프리카에서 벌어진 대테러 전쟁을 이끌기 위해 멀리 떨어져 있는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불안에 떨던 그녀는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 아버지의 생사를 확인해보게 한다. 어느 날 은퇴한 기
by
박형주 에디터
2022.06.21
오피니언
공간
우연히 마주친 사색의 시간, 혜화 <어쩌다 산책>
산책하듯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즐거움이 있는 곳. '어쩌다 산책'의 공간 탐색.
내 취향의 서점 찾기 노력하지 않으면 독서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짬을 내서라도 읽지 않으면 생활과 미디어의 늪에 파묻혀버리기 때문이다. 챙겨볼 것이 많아질 수록 책을 읽으며 사색하는 시간도 꼭 사수해야겠다고 느낀다. 활자를 통해 느끼는 감정과 영상을 보며 느끼는 감정의 결이 너무 다르고, 창의력이 생기는 범위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by
김예린 에디터
2022.06.20
리뷰
공연
[Review] 수증기를 보았다 -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공연]
사라져가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너무나 살고 싶어지는 이 순간”이라는 홍보 문구만 보고 문화초대를 신청해 버렸다. 엄청난 긍정의 힘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다. ‘스메르쟈코프’는 러시아의 대문호라 칭해지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주요 등장인물인 까라마조프가의 네 형제 중 막내의 이름이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분량이 너무 방대해 머릿속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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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에디터
2022.04.20
리뷰
공연
[Review]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았던 이, 스메르쟈코프 [공연]
존재의 의미를 찾고 끊임없이 나와 주변을 탐구한다는 것은 물론 쉽지 않지만 살아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창작뮤지컬로 탄생시킨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의 스핀오프로 제작된 스메르쟈코프는 필자와 같이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로 관람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래서 원작 소설이나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대한 경험이 없는 글을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스메르쟈코프'의 소개글을 잠시 보며
by
차소연 에디터
2022.04.20
리뷰
공연
[Review] 불행과 모호함 속에서 자아 찾기 -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삶의 이유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원작으로 하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라는 뮤지컬이 있다. 그리고 다시 이 뮤지컬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스메르쟈코프의 생애를 다룬 것이 오늘 이야기할 ‘스메르쟈코프’이다. 즉,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뮤지컬의 인물을 한 명 뽑아내서 또 다른 극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작품을 스핀오프(s
by
고승희 에디터
2022.04.17
리뷰
공연
[Review] 고통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불의 마차 - 연극 'IS GOD IS'
어느날 떨어진 '신'의 명령이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당신은 '신'을 믿는가? 만약 신을 믿는다면, 당신에게서 '신'의 존재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혹시 신을 통해 삶의 모든 방향을 정하고, 신이 내린 명령을 따르고자 모든 선택과 행동의 기준을 신에게 맡기고 있지는 않는가? 여기, 어느날 떨어진 '신'의 명령으로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연극 IS GOD IS다. * 스포주의 <시놉
by
신지예 에디터
2022.04.16
리뷰
공연
[Review] 잔잔한 눈보라 속에서: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공연]
모든 사실들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2018년 영국에서 막이 오른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이 국내 초연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십 대 소녀 ‘로리’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떠나보낸다. ‘로리’는 북극 탐험가가 꿈이었던 아빠를 대신해 그의 유골함을 가지고 홀로 북극 여행을 떠난다. 앞서 세상을 떠난 수염쟁이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길을 나서는 ‘로리’의 성
by
이시현 에디터
2022.04.03
리뷰
공연
[Review] ‘의미 없는 우주’에서 ‘의미’를 만들어 온 발자국을 따라 -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1인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이 그리는 '북극'의 의미
‘의미 없는' 우주에서 ‘의미’를 만들어 온 발자국을 따라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주인공 ‘로리’가 지리 교사였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아버지의 유골함을 들고 북극으로 가는 과정을 그린다. 로리의 아버지는 평생 북극을 탐험하는 것을 꿈꾸었다. 딸인 로리의 이름도 오로라(북극광)에서 따왔고, 로리에게도 북극을 탐험했던 많은 탐험
by
김효중 에디터
2022.03.27
문화소식
공연
[공연] 스메르쟈코프 [대학로 자유극장]
너무나 살고 싶어지는 이 순간
스메르쟈코프 - Smerdyakov - 너무나 살고 싶어지는 이 순간 <기획 노트> 스스로 악이 되고자 했던 미성년, 스메르쟈코프. 뮤지컬 <스메르쟈코프>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세계관을 나란히 하는 스핀오프 뮤지컬이다. 마치 거대한 교향곡과도 같은 까라마조프 세계의 1악장을 마치고, 새로운 2악장으로 넘어가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버지라 여
by
박형주 에디터
2022.03.23
리뷰
공연
[Review] 끊임없이 장애물을 넘어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나 뭘 좋아하는지 알아
* 스포주의 베리어프리(barrier free) – 장애물을 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봤던 연극을 보면 무대 안과 밖으로 공간을 나눈다. 무대 안 공간만이 현실과 구분되는 이야기의 생산지이며 무대 밖은 이야기와 동떨어진 현실이다. 배우가 극중 무대를 벗어나면 시공간적으로 배제되며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 아닌 현실 속 연기를 준비하는 실제 인물이 된다. 무대의
by
박성준 에디터
2022.03.22
리뷰
공연
[Review] ‘XXL 레오타드’와 ‘안나수이 손거울’ 사이 교차하는 억압과 고민들 [공연]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통해 본 연대의 의미
젠더와 계급이 교차하는 억압의 장(場)에 선 아이들 우리는 각자 다양한 정체성이 교차되는 지점에 위치한다. 이렇게 다양한 위치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만큼, 혐오와 억압도 하나의 층위에서만 작동하지 않는다. 젠더, 계급, 인종, 장애, 연령, 섹슈얼리티 등 다양한 기준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지하고, 복합적인 억압과 차별을 마주한다
by
김효중 에디터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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