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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Eature 08. '한자와 나오키' 통쾌한 은행 부패 척결극 (feat. 직장인 판타지)
우리 대신 백 배 천 배로 갚아주길 바라며
INTRO 은행,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저도 예전에는 통장 정리를 하거나 돈을 인출할 때는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했었는데요. 요새는 현금을 출금할 일도 별로 없고,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보니 은행에 갈 일이 없더라고요. 또, 직장을 다니면서 은행 가는 일이 쉽지도 않고요. (직장인의 은행 갈 시간을 보장해 달라!) 은행도 이
by
배지은 에디터
2023.1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과 죽음의 경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도서/문학]
책으로 새로운 인생 간접체험하기
* 책에 대한 감상으로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욕구도, 도전의 열망도 느껴지지 않는 삶을 살던 노라. 키우던 고양이까지 죽게 되면서 그녀 주변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가득 찬 노라는 죽음을 결심했는데, 눈을 떠보니 아직 살아있는 듯한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은 어디일까? 바로 자정의 도서관
by
안윤진 에디터
2023.1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카메라로 세상 담기 [문화 전반]
과거의 행복을 찾아온 그때의 내가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오든, 너의 순간은 이랬었다며 잔잔하게 말해줄 그 순간을 기다리는 것처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필름 카메라나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사진이라는 프레임으로 추억을 남기기 어려웠다. 휴대전화가 발전하면서 카메라의 기능이 향상되었고, 우리는 몇 번의 클릭으로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카메라 렌즈를 끼울 필요 없이, 한쪽 어깨가 무겁게 눌리는 카메라 무게를 견딜 필요 없이, 렌즈 뚜껑을 벗겼다 끼우기를
by
이나경 에디터
2023.12.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짧은 인생, 좋게만 살다 가기를.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
복수의 고리를 끊어내고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 본 글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프로그램 북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8년의 무더운 여름날부터 5년을 기다려왔다. 단지 꼭 보라는 친구의 한마디에 공연 제목을 기억했다.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도 5년 넘게 소식이 들리지 않을 수 있는데 무엇을 믿고 공연을 계속 기다린 것일까. 시놉시스 한 줄도 알지 못하는
by
박서현 에디터
2023.12.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년 취미는 운동이 되기 위해 돌아보는 나의 건강과 운동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하여
한 달이란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어느새 두 번째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글을 써볼까 고민하다가 운동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고 잔병치레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공부를 오래 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타고난 체력을 부러워하곤 했다. 그렇게 안 좋은 체력을 끌어쓰면서 오랜 시간 공부를 하고 대학교에 입학했을
by
김지연 에디터
2023.12.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앵무새 죽이기 [도서/문학]
차별받는 사람에 대한 우리들의 잘못된 사고를 말하다.
책 앵무새 죽이기는 1930년대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핀치라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앵무새 죽이기”라는 제목에는 ‘인간에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고,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는 앵무새를 죽이면 죄를 짓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책의 배경인 메이콤 이라는 마을은 가난하고 인종차별이 남아 있는 곳
by
배윤경 에디터
2023.12.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도서/문학]
이메일로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말하면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았다고 해도 느끼는 것이 전부 다르다. 나와 상대방의 정의가 공통되지 않으면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에 원하던 방향으로 의사소통이 불가하다. 원초적인 비유를 해보자면 나는 사과의 의미를 딸기라고 알고 있지만 상대방은 바나나를 떠올린다. 사과라는 단어는 사회적 약속으로 빨갛고 둥근 과일이라는 것을 명시하지만, 의사소통 과정에서 맞닿
by
배윤경 에디터
2023.12.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 [드라마/예능]
광고는 어떻게 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담론을 형성하는가?
들어가며: 돌고래유괴단과 뉴미디어 시대의 광고 돌고래유괴단은 2007년 CEO 신우석을 중심으로 조직된 미디어 제작 기업이다. 이들은 영화 ‘고래먼지’와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OMG’, ‘Ditto’를 제작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광고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돌고래유괴단은 2018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by
고은샘 에디터
2023.1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유로움을 노래에 담는다는 것 [음악]
시티팝의 여유를 느껴보자
시티팝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길을 지나가다가 시티팝 장르의 음악을 접했을 수도 있다. 시티팝이란 특정 장르를 일컫는 단어는 아니다. 스타일이라고 이해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본에서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흥행했던 음악 스타일로, 여유가 넘치고 풍류를 느끼는 음악 스타일이다. 세련된 편곡, 깔끔한 밴드연주
by
안윤진 에디터
2023.12.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주에 정답이 있는가 - 괴물 [영화]
그대로라서 더 좋은 우리의 가능성
* 이 글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게 있는가’ 처음 영화 <괴물>을 봤을 때 진하게 남은 건 감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그 감정이 내면에 가라앉았을 때 보인 건 바로 영화의 핵심적인 질문이다. 영화 포스터에도 적힌 이 질문은 ‘미나토’의 일로 학교를 찾은 엄마 ‘사오리’가 교장 선생님께 한 질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인간이
by
박성준 에디터
2023.12.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사람]
세상의 모든 회피형을 응원하며
새벽 3시 20분. 평소에 같이 밤 산책을 즐기는 내 산책 메이트가 20분 뒤인 3시 40분에 만나자는 연락을 해왔다. 서늘한 밤공기를 마시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세상에 친구와 나밖에 없는 것 같은 새벽 특유의 그 적막한 느낌을 좋아하던 나에게는 거절할 이유가 없는 제안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불 속에 있을 땐 이야기가 달라진다. 나가기가 정말 귀찮아진다
by
김지현 에디터
2023.12.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삶의 끝을 향해 달려가며 : 뮤지컬 속 ‘죽음’의 의미 [공연]
죽음과 비극은 불가분의 관계인가
*아래 글은 죽음과 자살을 근원적으로 탐구하는 내용이 있어 우울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다루는 만큼, 특정 뮤지컬의 결정적인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문화예술 작품은 모호하고 근원적인 개념을 추상화시키는 작업을 동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행복, 사랑, 자유, 죽음, 이러한 것들 말이다. 이처럼 쉽게 정의할 수
by
김민성 에디터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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