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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과거가 후회되고 미래가 두렵다면 - 불안한 것이 당연합니다 [도서]
가뜩이나 불안한데 코로나라니.
정신을 차려보니 사회 진출을 목전에 둔 나이가 됐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미 졸업을 한 친구들도 많고, 대학원에 진학한 친구나 취업 준비에 들어선 친구,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 혹은 휴학이나 취업을 위해 대학을 조금 더 다니는 친구도 있다. 고등학교 때와 다르게 나이가 진로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새삼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얼마 전, 유튜브의 한 채널
by
정지은 에디터
2020.12.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연말 보내기 [사람]
초콜릿, 해리포터, 2021
모두들 연말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연말이라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지만, 내 연말은 딱히 지난해들과 다를 것이 없어서일까, 나름대로 연말 기분이 난다. 원체 복작복작한 분위기에선 쉬이 피로감을 느끼는 편이기에 모두가 밖으로 나오려 하는 이맘 즈음이면 반대로 내 외출의 빈도는 잦아들었다. 대신 애인 혹은 소수의 친구들과 우리만의 공간에서 딸기가 잔뜩 올라간
by
강안나 에디터
2020.12.23
리뷰
도서
[Review] 나는 그 남자들에게 미안하다 -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편견 가득한 인간으로서 나는 그 남자들에게 미안하다.
잠깐이지만 소방서에서 일했었다(나는 의무소방원이었다). 소방서에 있으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아픈 사람들도 자주 만난다. 하루는 한 남자를 다른 도시의 정신건강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행동 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몇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다. 심지어 지난번 병원에서는 도망을 쳤다고 했다.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by
이중민 에디터
2020.12.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글이 잘 안 써지는 데 어떡하지? [사람]
한 줄 내 글을 적는게 왜 이리 어려운지.
한동안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사실 떠오르는 글감도 없다. 요새 거의 집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환경에 변화가 없어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것이었을까? 하긴 요즘 나의 일과는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마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나오는 게스트들처럼 밥 챙겨 먹는 게 주요 일과이고 그 밖의 시간에는 최대한 게으름을 핀다. 주로 간단한 운동을 하
by
최수진 에디터
2020.12.23
리뷰
도서
[Review] 불안과 공존하기 -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도서]
마음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불안. 함께 하기에는 그 정도가 적당해.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책 제목을 보고 문화초대 메시지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요새 나의 일상에서 불안은 불가분의 존재이니.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현재 지니고 있는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잦아들기를 바랐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불안하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스스로를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by
신민경 에디터
2020.12.23
리뷰
도서
[Review] 불안감을 없애는 법? 불안감에 잘 대처하는 법! - 도서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불안하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극복의 대상이었던 불안감 난 유독 걱정이 많다. 당장 며칠 전만 해도 지원서류를 제출하면서 정보를 잘못 적지는 않았는지, 다른 문서를 첨부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려고 몇 번이나 신청을 취소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번에는 자취방에 마지막으로 들렀던 두어 달 전 난방을 제대로 끄고 나왔었는지 불현듯 걱정이 되었고, 언젠가는 길을 물었던 외국인에게 혹
by
유수현 에디터
2020.12.22
리뷰
도서
[Review] 버려진 줄 알았던 나무 조각들의 모자이크 -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마음이 아픈 사람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올 때까지. 안병은 에세이 '마음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세상'
마음이 아파 본 의사 선생님의 마음 따스한 위로 최근 나의 마음은 그야말로 영하 20도의 한파였다. 코로나 19의 위협 속에서 꽉 낀 1호선을 타고 출퇴근할 때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인간군상은 그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존재이곤 했다. 어린 시절 몸과 마음이 불편한 이들에게 느꼈던 연민과 애정의 시선은 어느덧 혐오의 눈길로 바뀌어
by
이강현 에디터
2020.12.22
리뷰
도서
[Review] 불안해도 괜찮아 -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도서]
누구나 다른 사람의 문제는 쉽게 볼 수 있지만, 자신의 어려움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인간의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쩌면 과거를 산 나의 모습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을지 고민한다. 가끔은 오지도 않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생각하며 성급히 두려워하고 선택을 망설인다. 10대에는 대학에 대해, 20대에는 취업에 대해, 30~40대에는 가정과 사회의 인정에 대해, 50대 이
by
정서영 에디터
2020.12.22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위해 불안에 맞서기 -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불안을 인정하고 파악하기
불안하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다 불안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책에선 일상적인 불안과 남들보다 조금 더 불안한 공황장애, 사회 불안장애, 범불안장애, 강박 스펙트럼 장애, 트라우마 및 PTSD를 포함하고 있다. 일상 속에 얼마나 불안이 많은가? 그러한 일상 속에서의 불안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미래, 질투심, 남 앞에 나서야 할 때 등 너무나도 많다. 인
by
최아영 에디터
2020.12.22
리뷰
공연
[Review] 누가 그들의 입을 없앴나 -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연극]
당신의 말은 누군가에게 닿고 있나요?
연극의 제목은 ‘아무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로,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 무언극을 기대할지도 모른다. 나 역시 제목을 듣고 어떤 실험적인 기법을 도입하려는 건지,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건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런 기대가 무색하게, 배우들은 수많은 대사를 내뱉는다. 80분 남짓한 시간, 배우들은 잠깐의 암전을 제외하고는 쉼 없이 말한다. 하지
by
안우빈 에디터
2020.12.21
리뷰
도서
[Review] 시대와 연결된 한국의 "미" - 방구석 미술관 2
그림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다.
방구석 미술관을 통해 가볍고 편하게 유쾌한 교양 미술을 시작했다면 돌아온 방구석 미술관2에서는 가볍게 시작해 한국 현대미술에 볼수록 빠져들 것이다. 방구석 미술관은 2018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예술 분야의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알고 있던 화가의 이름과 유명한 작품을 넘어서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 작품 속에 담긴 의미와 그들의 삶을 엿볼
by
안지영 에디터
2020.12.21
리뷰
PRESS
[PRESS] 60개의 죽음에 대한 에세이 - 안녕은 단정하게
60개의 죽음, 60개의 삶
자려고 불을 끄고 누으면 눈이 어둠에 적응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있다. 빛도 소리도 없는 그 잠깐 동안 종종 죽음에 대한 사념들이 불쑥 머릿속으로 뛰어들곤 한다. 나이가 든 것 같다고, 몸도 마음도 예전같지 않다던 엄마의 말이 어둠 속에서 들려오고, 누군가와 영영 헤어질 날이 그려진다. 모든 것이 끝에 다다라서는 이렇게 어둠 속에 묻히리라는 새삼스러운 생
by
김소원 에디터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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