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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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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글 쓰세요?” - “음, 글쎄요.” : 당신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사람]
'나에게 글이란' '언제부터 글을 썼나'와 같은 내 글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글 쓰세요?” - “음, 글쎄요.” : 당신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나는 글을 쓴다. 문학 작품을 쓰는 데에 처음 본 사람에게 내세울 만한 이유는 없다. 나는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모임에서 내가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아 자주 나가려고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은 항상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나는 나를 소개할 때 주로 이렇게 말
by
김정현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도시의 성찰 [문화 전반]
모든 공간에는 성찰과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팽창한다. 파괴와 동시에 새로움을 파생하는 도시의 곳곳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공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대개는 무심하게 펼쳐지는 도시의 풍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우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물리적 환경이 어떠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해하지 않는 것이다. 매 순간 새롭게 생겨나는 도시 이미지가 우리 삶
by
김지아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생충’이 영화계에 던지는 질문
오스카상 4관왕 수상의 쾌거, 기생충이 문화예술계에 던지는 질문
오스카상 4관왕을 수상하며 영화계를 섭렵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한국 영화로서의 입지를 다진 영화일 뿐만 아니라 외국어 영화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명예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행보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그치지 않고 여러 문화예술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영화 '기생충' 프로모션) 봉준호 감독
by
서혜빈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 사랑법 [사람]
너 인마 짜식, 되게 멋있네.
아트인사이트의 심화 그룹에 지원했다. 몇 가지 질문 중 하나가, ‘자기 자신을 위한 자유 질문 1건을 스스로 기재 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였다. 아름다운 질문이었다. 2n년 동안 함께 해온 나조차 모르는 나를 향한 질문을 하는 ‘그 순간’ 그리고 ‘대답’을 하는 일이, ‘온전히 내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인도하는 것 같았고, 나도 모르
by
서휘명 에디터
2020.02.17
리뷰
공연
[Review] 신념에 대해 질문을 던지다 - 연극 ‘마터’
신념이라는 이름으로 혐오하지 않으려면, 끝없이 질문해야 한다.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보통 무언가를 볼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유리한 방식으로 보고 믿는다는 것이다. 신념이라 하면 왠지 더 정의롭고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신념 또한 한 개인이 믿고 싶은 대로 믿는 믿음일 뿐이다. 신념은 무조건 정당화될 수 없다. 그 신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신념을 바탕으로 어떤 행동을
by
정다영 에디터
2020.02.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Read myself, 나를 위한 시간 [음악]
당신은 누구시냐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으십니까?
‘오늘 하루는 열심히 살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자!’ 생각해보면 필자는 매번 자신을 궁지에 몬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엔 오늘 헛되게 살았다고 생각하기까지 할 정도다. 바쁘게 사는 게 익숙한 우리에게,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삶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 뽑자면 자기 자신을 위함이 가장 크지 않나 싶다. 내가 누군지 내가 하
by
이소연 에디터
2020.01.31
리뷰
공연
[Preview]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 -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공연]
인간의 근원에 다가갔을 때, 인간은 어떤 행위를 할까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까라마조프'가 굉장히 익숙하게 다가왔다. 분명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고 찾아보니 원작 소설이 있었다. 그렇다. 고전 문학 파트에서 이름이 특이하기에 종종 봤던 기억이 났다. 책의 내용은 심오하다. 사실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닌 듯하다. 카라마조프 가의 가주인 표도르는 왕년의 사업가이며 이 지방의 지주이다. 책 내에서 이
by
김상현 에디터
2020.01.23
리뷰
PRESS
[PRESS]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사회의 자화상 - 질문하는 미술관
그림으로 보는 8가지 사회문제
* “부끄러움” : 양심에 거리낌이 있어 떳떳하지 못한 마음 : 스스러움을 느끼어 수줍어하는 마음 미술관 벽에 걸린 작품들을 보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감추고 싶은, 혹은 지우고 싶은 부끄러운 자화상이 그 안에 숨어 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혹은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숨어 있는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 <질문하는 미술관> 질
by
오예찬 에디터
2019.1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All is well’ + ’That’s wrong number’ [영화]
인도 영화와 우리가 생각해봐야할 질문들
많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는 21세기 지금, 우리는 제목의 두 문장에 해당하는 영화 두 편을 볼 필요가 있다. 어쩌면 현재까지도 많은 의견이 충돌하는 의미를 전달해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All is well’과 ‘That’s wrong number’는 각각 두 영화의 대사이다. 앞으로 소개할 두 영화는 모두 인도 영화로, 전자의 영화는 대
by
이소연 에디터
2019.11.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evelyn glennie - 박혀있던 고정관념에 커다란 질문을 던지다 [음악]
음악에는 한계가 없고, 이를 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역시 한계는 없다.
에블린 글레니(evelyn glennie 1965년~)를 알고 있는가? 사실 타악기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모를 수가 없는 인물이다. 그녀가 현재 아주 유명한 타악기 독주자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보통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는 타 연주자들과는 다르게, ‘독주자’로서 활동 중인 돋보이는 타악기 연주자이다. 과연, 그녀의 어떤
by
임보미 에디터
2019.09.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익숙한 모습으로 낯선 질문을 던지는 예술작품 [시각예술]
클래스 올덴버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우리의 일상에 익숙한 물건들을 아주 큰 형태로 만나볼 수 있게 한 예술가가 있다. 바로 팝아트 예술가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이다. 원래 있어야 할 곳을 벗어난 대규모의 물건들은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그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클래스 올덴버그 그는 스웨덴 출신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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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9.08.30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외출진단서
오늘 하루를 체크하는 진단서
씻고 말리고 옷을 입고 마지막으로 모든 준비가 끝난 순간에, illust by Miwok 잠시 거울 앞에 앉아 그 속에 비치는 한 사람한테 무작정 질문을 던진다.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요새 스트레스받는 일은 없는지, 하는 일은 잘 돼가는지, 아침으로 뭘 먹었는지 등등.... 뜬금없는 질문들이지만, 오늘도 수고할 자신에게 체크하는 외
by
강하연 에디터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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