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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협잡꾼이 아닌 예술가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태도 [사람]
에술가가 아닌 협잡꾼. 옳지 않은 방법으로 속이는 짓을 하는 사람. 그게 나였다.
마티스처럼 지팡이로도 지탱할 수 없는 뚱뚱한 몸. 그래도 그의 마지막 작품은 모든 걸 바쳐도 아깝지 않은 걸작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걸작을 남겨야 한다. 한 번이라도 예술가라고 불린 자라면 그래야 한다. 무언가를 아끼고 무언가를 조심하느라 주춤거리고 그러면서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고 기대하는 자는 예술가가 아닌 협잡꾼이다. - 김점선, <점선뎐>, 386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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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에디터
2022.03.2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게임은 예술이다 - 인모스트INMOST [게임]
어떤 게임은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게임은 예술이다.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순순히 납득할 수도, 혹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글을 쓰기 전에 동생들에게 먼저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한 명은 게임이 ‘오락’이라고 말했다. 지극히 정석적인 대답이다. 우리는 모두 즐겁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거니까. 나머지 하나는 게임이 ‘XX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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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2.03.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선의 승려 장인, 예술의 경지를 이루다 [미술/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전시 리뷰
현대미술에서 작가는 곧 브랜드다. 마치 명품처럼 작가의 '네임밸류'로 작품이 팔려나가고 그의 이름이 걸린 전시에 관객이 몰린다. 그래서 나이,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SNS 등을 통해 스스로를 열심히 어필한다. 이런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아마도 ‘개성’일 것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그것은 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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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2.03.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예술을 매개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얘기 나눠보자" - 아트비프로젝트 배가락 대표
예술로 인간다움을 이야기 하는 곳, 아트비프로젝트의 배가락 대표를 만나다.
삼청동 거리를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갤러리들을 만날 수 있다. 필자가 어쩌다 예술로 산책길에 오른 그날, 어쩌다 마주친 아트비프로젝트(art B project)와의 첫 만남은 낯설면서도 특별했다. 갤러리 이름이라고 하기엔 ‘프로젝트’라는 이름 때문에 낯설게 느껴졌고 갤러리의 위치 또한 독특했다. 길을 걷던 와중 우측 편에 살짝 뜬금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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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3.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에서 벌어지는 예술의 향연 [공연]
모두 함께 하는 거리 속 공연
거리는 사람들의 일상이 담겨있는 곳이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우리의 발걸음은 거리 위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우리 삶에 너무나도 흔하게 등장하는 소재인 거리는 그만큼 익숙하고, 그렇기에 오히려 존재감이 부족하다. 그래서 ‘거리’는 공간을 출발지와 도착지를 잇는 과정일 뿐, 절대 주인공이 되지 못한다. 그런 거리를,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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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게리 브루커를 추모하며 [음악]
그는 먼 땅의 스물세 살까지 감명받을 만큼, 한마디로 무엇이 좋은 예술인지 알려주는 예술을 해냈다.
여는 말 '게리 브루커(Gary Brooker)'가 지난 2월 19일 토요일 운명했다. '게리 브루커'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에서 보컬과 피아노를 맡아 프론트맨 역할을 톡톡히 한 인물이다. 오늘 다룰 곡이자 1967년 발매된 밴드의 역작 < A Whiter Shade of Pale >을 작곡하기도 했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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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전경로탐색 : 시립미술관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UN/LEARNING AUSTRALIA' [미술/전시]
호주의 동시대 미술을 (탈)학습 중심으로 파악해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아트스페이스, 시드니가 공동 기획한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UN/LEARNING AUSTRALIA》는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호주의 동시대 미술 실천에 주목하는 전시를 개최합니다. 2021년 기관 의제 ‘배움’을 바탕으로 목적지 없이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며 상호 학습의 계기를 만듭니다. 여러분은 호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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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주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시대의 예술 경향 살펴보기_Proj1 [미술/전시]
동시대 예술계 논점 연구 시작하기
지금부터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 가지씩 나름대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주로 예술계와 관련된 주제를 논하게 될 것 같다. 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처음으로 글을 기고하는 2번째 일요일은 주제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어째서 연구 주제를 이러한 주제로 골랐는지, 그리고 어떠한 자료를 위주로 찾아볼 예정인지를 말하고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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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2.03.12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예술과 일상의 줄다리기 사이에서
시스템을 재고하는 일은 늘 귀찮다. 그렇지만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만들 때 예술이 성립 될 수도 있다
한승민(Han SeungMin) 일상의 틈 2021 에칭, 드라이포인트 38 *48 개인 소장 <세부 사진> 거의 종교적 체험에 가까운 명상 경험을 유발하는 예술이 있다. 내겐 그것이 목욕이다. 그렇지만 심취와 매너리즘 속 인생은 균형을 잃는 것처럼, 씻어내는 일이 전부가 되게 해선 안 된다. 시스템을 재고하는 일은 늘 귀찮다. 그렇지만 당연한 것을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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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2.03.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인간의 행위 양식을 파헤치다 - 놀이하는 인간 호모루덴스 [도서/문학]
하위징아가 바라본 인간의 놀이양식을 탐구하다.
그리스어로 '놀이'에 해당하는 '파이디아' '디아고게' '아곤'을 설명하고 세 가지 의미에 적용가능한 현대의 놀이 양식을 소개하겠다. 놀이라는 뜻의 라틴어 루드스(ludus)에는 여러 개념이 함축되어 있다. 모두 놀이의 개념에 대한 여러 가지 층위를 구성하고 있다. 단, 문화 속의 제도로 정착된 것은 놀이의 범주에서 제외된다. 파이디아의 어원은 ‘어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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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주 에디터
2022.03.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음악]
오늘 저는 어제와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러한 일상이 무너져버린 국가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평소와 같은 평화로운 아침이었습니다. 저는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집 가까이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할 일을 하고, 마음 편히 커피를 마시며 여유도 부렸습니다. 저녁엔 친구를 만나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고 , 집으로 돌아와선 가족들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어제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정말 평범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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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3.0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다가오는 봄,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공간]
쉼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쳐있는 심신을 위해 잠시 쉬었다 가는 건 어떨지요?
봄인데…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공간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 어쩌면 영토가 작은 우리나라에서 한정적인 공간을 효율적이고 멋지게 쓰는 일은 필연적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카페나 음식점을 검색해보면, 맛을 논하기 이전에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인 경우가 많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지불하는 값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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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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