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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Interview] 삶을 만드는 말과 글 – '어른의 문장력' 김선영 작가
"처음에는 괴롭고 귀찮아도 그만큼 도움이 되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 또 없어요."
알고 보면 일상은 글쓰기의 연속이다. 글과는 담쌓고 산다는 사람도 카톡 메시지나 업무 메일은 거의 매일 쓸 테니까. 짧은 글이라고 쓰기 쉬운 건 아니다. 별 생각 없이 메시지를 보냈다가 오해가 생겨 몇 번이고 다시 메시지를 써야 했던 경험, 간단한 업무 메일인데도 막상 보내자니 막막해져서 컴퓨터 앞에 한참 앉아 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누구에게 물어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가 나를 너무 잘 알아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안녕! 나는 디다라고 해. 나를 소개해 볼게. 원래라면 본명을 소개할 테지만 여기에는 디다로서 있는 거니까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거야.우선 나는 아트인사이트 작품 기고란에서 Artist로서 활동하고 있고 해당란에 들어가면 창작한 그림과 글을 볼 수 있어. 글을 읽고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평소 작품들을 참고해 줘. *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떤
by
최주아 에디터
2022.11.22
리뷰
영화
[Review] 이해할 수 없는 무모한 도전 - 폴: 600미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스크린을 통해서만 느끼고 싶다.
살아남기 위해 사투하는 내용의 작품을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안락한 환경에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망망대해에서 조난된 내용의 <라이프 오브 파이>와 <하트 오브 더 씨>, 우주에서의 고립을 다룬 <그래비티>를 보면서 두 발에 땅을 딛고 살아가는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하게 된다. 영화 <폴: 600미터>를 보기 전에는 포스터와 포스터 문구만 보고 짜릿한
by
진금미 에디터
2022.11.22
리뷰
영화
[Review] 600미터 상공에서 탈출하기 - 영화 '폴: 600미터'
손에 땀을 쥐며 보는 영화
공포나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만들 때 어려운 것은 이미 이것이 가짜임을 알고 있는 관객이 그것을 잊어버리게끔 만드는 일이다. 무서운 놀이기구와 비슷하다. 안전장치는 필수이지만 그 안전장치를 한 탑승자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스릴을 선사해야 훌륭한 놀이기구라 할 수 있다. 기술은 점점 발달하지만 관객의 눈도 그만큼 점점 높아지기에, 영화적 재미를 주기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21
리뷰
PRESS
[PRESS] 시공간을 넘어 변주되는 억눌린 욕망 - 서울빠뺑자매
감시와 억압으로부터 해방은 가능한가
'타인의 눈으로부터 진정한 해방은 가능한가' 시공간을 넘어 변주되는 억눌린 욕망 1933년 프랑스, 많은 철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주목한 끔찍한 살인사건 하나가 발생한다. ‘하녀 파팽 자매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 하녀로 일을 하던 자매, 크리스틴과 레아가 ‘어머니’처럼 따르던 주인과 그의 딸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프랑스 사회에
by
김효중 에디터
2022.11.21
리뷰
영화
[리뷰] 피자 한복판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다 '폴 : 600미터'
혼자이기에 더 강한
상공 600미터. ⓒ IMDB 지상의 것들이 콩알 만치 작아 보이는, 마치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높이에 선 두 사람. 어떤 이유로, 어떻게 이곳까지 올라간 걸까? 영화는 초반부에서 정상을 만끽하는 그들을 보여준다. 이후에 벌어질 일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일 테다. 대체 무슨 일이 생기길래.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실 영화의 시작은 앞으로
by
박윤혜 에디터
2022.11.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한국영화 화양연화 [TV/드라마]
'모던한' 코리아와 노스탤지어의 파괴.
노스탤지어의 시작 세상에 나오고, 역병이 터지고, 내 손으로 투표를 하고, 사회의 문제들을 직접 내 두 눈으로 확인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이 시작됐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원래 사회에는 문제가 이렇게도 많았던 것일까? 이대로 가다가는 '미래' 같은 건 오지 않는 게 아닐까? 지금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다가올 미래가 너무 두려웠다. 뭐가 문
by
류나윤 에디터
2022.11.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야 저를 알아서요
꽤 오래 걸렸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 거 처음이라 횡설수설 할 것 같은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찮아요.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쓰면서 살아요. 능력을 증명하는 글도 쓰고, 쓰고 싶은 글도 써요. 다만 마감기한에 쫓기는 글들은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 어쩌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아시잖아요, 대부분의 글은 러브 레터에서 시작된다고. 어릴 적부터
by
이주연 에디터
2022.11.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닙니다, 자유는 전 원하지 않습니다 [도서/문학]
'자유'라는 이름으로 삶은 모든 구조를 잃어버린다.
오늘도 나는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골라, 햇볕이 적당히 드는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글을 쓴다. 자유로운 나를 봐, 어쩜 이리 자유로워. 자유로운 개인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하에서, 우린 이미 충분히 자유로워 보인다. 이런 나를 구속하는 것은 오직.... 내일 해야 할 과제와 오직...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오직... 앞으로의 취업 준비와... 오직
by
박예진 에디터
2022.11.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두 번째 파장. "여성에게 영감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 위유(wew)
세상에 작은 파장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두 번째 이야기. 위유(wew) 레터에 담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다.
파장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에 파장을 일으키는 힘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마음을 콘텐츠에 담을까요? 두 번째 파장. 위유(Women empower women) '내게 페미니즘은 자기만의 방 같은 존재다'라는 문장을 쓴 적이 있다. 두 가지의 의미가 있었
by
전지영 에디터
2022.11.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처음'으로부터 성장한다 [영화]
잔잔하지만 묵직하고 사랑스러운, 첫사랑 로맨스물의 바이블, 영화 <플립(Flipped), 2017>
‘역시 클리셰구나.’ 드라마나 영화에서 진부한 장면이나 판에 박힌 대화, 상투적인 줄거리, 전형적인 수법이나 표현을 지칭하는 용어로 알려진 ‘클리셰’. 지난 10월에 공개되어 지금까지도 인기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20세기 소녀(2022)>를 시청하는 내내 ‘클리셰’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솔직히 단어에 담긴 부정적인 의미
by
김소형 에디터
2022.11.18
리뷰
도서
[Review] 시는 상처보다 흉터에 가깝다 – 흉터 쿠키 [도서]
조용한 슬픔의 시간, 그 슬픔이 아물어가는 시간, 끝내 무엇이 남고 무엇이 사라졌는지에 대해
이혜미 시인은 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는 상처보다 흉터에 가깝다. 몸과 마음에 찾아오는 통증, 시간이 흩어지며 남는 흉터들. 흔적은 흐릿해져 가지만, 작게 남은 흉터는 그것이 분명 존재했던 사건과 시간임을 증명하는 것만 같다. 현대문학 출판사의 핀 시리즈로 찾아온 이혜미 시인의 시집 “흉터 쿠키”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 단단하게 안정감을 주는
by
이수현 에디터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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