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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기승전 산들 - 아이언 마스크 [공연]
2019.11.23 ~ 2020.01.26 / 광림아트센터 BBCH홀
시놉시스 “왕실에서 쌍둥이가 태어나면 프랑스가 망한다.” 1600년대 파리, 프랑스 왕실에 쌍둥이가 태어난다. 그중 한 명은 왕 루이 14세가 되어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외면하고 향락에 빠져 산다. 그리고 그의 쌍둥이 형제, 필립은 철 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 생사를 알 길이 없다. “왕을 바꾸자.” 난세가 영웅을 만들 듯, 루이 14세의 난폭한
by
박민재 에디터
2020.01.05
리뷰
도서
[Review] 책과 사람을 연결하다, 출판저널 514호 [도서]
2019년 송년호 『출판저널』 통권 514호
손으로 들어 올리면 묵직하고 떨어뜨리는 순간 '쿵'하고 소리가 나는 물건, 어떤 우주보다도 복잡하지만 매력적인 공예품. 그것은 바로 책이다. 파피루스 나무껍질을 얇게 벗겨 그 위에 글자를 쓰는 것부터 시작해 양피지, 두루마리, 납판(蠟版)을 거쳐 종이책과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약 1,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떤 형태로든 목소리를 내고, 생각을 표
by
고은지 에디터
2020.01.04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14호 - 출판이 주는 즐거움
출판저널 514호를 통해 출반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찰해보자.
나는 어릴 적부터 ‘책’ 그 자체를 매우 좋아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e-book이 많아졌다지만, 실제로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표현에 나만의 언어를 적고, 추가하고 싶은 정보는 메모지에 붙여가며 나만의 책을 만드는 것이 좋아서 종이책을 산다. E-book은 편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와 같은 종이책만의
by
정윤경 에디터
2020.01.03
리뷰
도서
[Review] 출판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다. “출판저널” 2019년 송년호 [도서]
출판, 사람, 삶을 담은 이야기 속으로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 출판을 담다. 이번에 만난 <출판저널>은 책 문화 매거진이라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내가 그간 가져온 출판물에 대한 관심과 매거진에 대한 흥미를 이 책은 간지럽지 않게 긁어주었고, 디지털과 미디어가 일상을 이루는 이 시대에 종이책으로서의 출판은 어느 지점에 서있는가? 생각을 하게 한 의미 있는 매거진이었다. 그래서 현재 온라인상에
by
장경림 에디터
2020.01.03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2020 해돋이
새로운 한 해의 시작
HAPPY NEW YEAR 벌써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19년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낀 한 해였던 것 같다. 항상 뭔가 ‘2020년’은 굉장히 먼 미래 같고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금방 올 줄 몰랐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새해맞이는 예전보다는 덜 설레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막연하게 느껴지던 앞
by
이송민 에디터
2020.01.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운세? 나는 그런거 안 믿어. [사람]
사람들은 왜 운세를 찾아볼까?
“야! 올해 우리 삼재래. 굶어 죽을 사주라는데?” 얼마 전, 2019년을 보내며 송년회 겸 친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한 친구가 이야기했다. 소띠인 우리의 2020년 운세가 별로 좋지 않단다. 그 자리에서 꽤 오랫동안 올해 사주며 오늘의 운세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주나 운세같이 나의 미래를 단정지어버리는 듯한 이야기들은 별로 좋아하지
by
김현송 에디터
2020.0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과 미움 사이를 진동하며, 김사월의 음악
사랑과 미움 사이를 진동하며 조금씩 나아가는 김사월의 음악
한 해를 통과해낸 300명 남짓한 사람이 성수의 작지도 크지도 않은 한 공연장에 모였다. 김사월의 연말 공연 <밖은 너무 추워 나는>, 그러니까 일명 “엉엉콘”(김사월의 곡 '엉엉'의 가사가 '밖은 너무 추워 나는 엉엉엉 울어 ' 이다)을 보기 위해서다. 뒷자리에 앉아 공연이 시작되길 기다리는 뒤통수들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 공연이 아니었다면 아마 평생
by
이지현 에디터
2020.01.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확신과 함께하는 2020 [사람]
2020년이 끝날 시간에 이 글을 읽어내려간다면 나는 어떤 기분일지.
다사다난했던 휴학 생활이 끝나간다. 그리고 멀어만 보였던 2020년은 현실이 되었다. 학교로 돌아가기까지 딱 60일이 남았는데 사실 아쉬움뿐이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더 이상 계획은 거창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쓸데없이 욕심을 가지지 않기로 했다. 2019년도 화려했지만 훨씬 알찬 한 해를 보내봐야지. 건강과 체력에
by
김지연 에디터
2020.01.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기생충” 이전의 칸 영화제 진출작, 영화 "옥자"를 얘기하다 (2부) [영화]
현실은 무겁지만 영화는 동화적이다.
"1부"에서는 영화 <옥자>의 전반적인 줄거리를 소개하며, 옥자와 미자의 여정과 옥자가 고통 받는 과정이 현대의 공장식 축산 시스템을 겨냥하고 있음을 밝혔다. 옥자는 미란도 기업의 성공을 위해 희생되는 수단이자 ‘육류’에 불과하였고, 시골에서 서울, 서울에서 뉴욕을 향하며 갖은 수모를 겪어야 했다. 옥자의 마지막 탈출지였던 ‘공장’은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
by
박소영 에디터
2020.01.01
작품기고
[So & Ji] 연금술사, 마크튠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illust by sohee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우리 대중문화가 빛났던 2019 [문화 전반]
올 한 해를 빛낸 문화 아이콘 총결산 (*단, 필자의 매우 주관적인 선정임을 미리 알립니다)
2019년,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리 대중문화의 영향력이 엄청났던 한 해였다. 올 한 해 우리의 문화는 양적, 질적으로 모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비주류로 여겨지거나 소외되었던 장르가 다시 주류의 영역으로 들어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고, 다양한 문화가 가진 개성과 특징이 이전보다 훨씬 존중받았다. 대외적으로는 우리의 대중문화적
by
김현지 에디터
2019.12.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멸하는 의지와 의미 속에서 - "물류창고" [도서]
시집 『물류창고』(이수명, 2018)을 읽고
이수명(1965∼) 시인은 1994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여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다수의 시집, 시론집을 출간하여, 한국 현대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집 『물류창고』(2018)는 가장 최근에 출간된 이수명 시인의 시집으로, 문단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며 시인이 몰두한 작품세계가 고스란히 보
by
한승빈 에디터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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