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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할말,잇슈(issue)다! 12 - 기후정의, 모두의 '협의' 그리고 함께 하는 '협력'을 바라며
우리가 '할 수 있었던','하고 싶었던','해야만 했던' 말들을 이슈와 함께 전합니다.
심각한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가 크고 작은 몸살을 앓고 있다. 당장 지난 7월만 하더라도 서유럽과 중국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폭우와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미국 서부와 캐나다에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과 그리스, 터키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살인적인 폭염과 함께 그로 인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근 10년간
by
남윤서 에디터
2021.08.29
리뷰
전시
[Review] 뮤즈이자 반려견을 담다 - 윌리엄 웨그만展
현대 사진의 거장과 바이마라너의 만남
윌리엄 웨그만은 미국 출신의 개념 미술의 선구자로서 사진, 회화, 설치,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이다. 현대사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그의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런 거장의 전시가 올해 7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by
윤수현 에디터
2021.08.29
리뷰
전시
[Review] 뮤즈가 된 반려견 - 윌리엄 웨그만 [전시]
웨그만이 자신의 반려견을 찍은 초기의 대표 작품을 비롯하여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폴라로이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점의 작품을 보여준다.
윌리엄 웨그만(William Wegman)은 매사추세츠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나 사진, 설치, 조각, 퍼포먼스, 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폭넓은 작품 활동을 보여주었다. 이 다재다능한 미국 출신의 작가는 1970년 서부 개념 미술을 이끈 주요 인물이며 초창기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바이마라너 반려견을 의인화한
by
문지애 에디터
2021.08.28
리뷰
PRESS
[PRESS] 여름 바다의 아침부터 새벽까지, 프루던스 - While You Are Young [음반]
우리의 여름은 살아있는 동안 계속될 거니까
여름이라 부를 날들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올해의 여름을 되돌아보면 지난 여름들과는 달리 좋은 기억들이 앞장서있다. 뜨거운 햇볕을 받아 빛나는 생명에 대해 생각했던 날이 있었으며,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지독한 더위 속에서도 하늘과 구름을 카메라에 담았던 것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도쿄의 장마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는 동안엔 폭우에 잠기듯 살았
by
윤희지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서울의 동쪽 - 한양도성 순성길 ⑴ [공간]
3일 동안, 서울을 한 바퀴 돌다
주말만 되면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어 늘어지고 직립 보행은 거의 없이 배와 등만을 굴려 움직인다. 뒹굴뒹굴... 하루 중 밖에 나가야 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집 밖에 나가면 고생, 에어컨 바람이 극락이다. 집에서 몇 시간째 게임을 즐기고 있던 필자에게 우연히 브로슈어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한양도성 스탬프
by
박대현 에디터
2021.08.28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바치는 동화책, 도망가자
선우정아와 곽수진의 따스한 위로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 실컷웃고 다시 돌아오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 도망가자 담담하게 감정의 일렁임을 만드는 선우정아의 목소리, 따뜻한 위로가 담긴 가사. 노래를 듣고 나면 무조건 기분이 나아졌기에 힘들 때마다 <도망가자>를 들었었다. 어른이
by
이소희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때의 나를 기억해줘요 part.2 드라마 [음악]
OST가 담고 있는 수많은 기록들. 바로 그때, 그 브라운관 속으로
이미지 출처 _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대표 이미지 이 세상의 가치는 대부분 유한함에서 비롯된다. 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간과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한한 시간 속에서 어떤 기억은 서둘러 놓아 버리려 애쓰지만 또 어떤 기억은 계속해서 붙잡으려 애쓴다. 나는 언젠가 흐려질 내 유한한 기억력을 대신하여 찰나의 기억을 간직해 주는 것들을 좋아한다.
by
이건하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성의 시각으로 이란혁명을 바라보다 - 페르세폴리스 [영화]
이란에 사는 마지의 가족은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인해 어느 날부터 갑자기 히잡을 쓰기 시작한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마르잔(마지)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 사는 평범한 소녀'였다'. 1979년에 일어난 이란 혁명이 세상을 바꿔버리기 전까지. 이란에 사는 마지의 가족은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인해 어느 날부터 갑자기 히잡을 쓰기 시작한다. 히잡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마지와 엄마는 비상식량을 사기 위해 마트에서 장을
by
신민정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백예린의 바다 3부작 [음악]
난 '그의 바다'가 아니라, 그저 '나'일 뿐
‘새벽’은 새벽만의 무엇이 있는 듯하다. 필자는 새벽을 떠올리면 파랑, 고요한 바다 등 조용하고 차분한, 동시에 ‘파아란’ 것들이 떠오른다. 새벽의 그 차분하고 파아란 것들이 새벽을 ‘나 빼고 모두가 잠든 것 같은 고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그 고요한 시간인 ‘새벽’에 필자는 새벽에 글을 쓰거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새벽은 조용하기 때문에
by
김민지 에디터
2021.08.27
리뷰
전시
[리뷰] '반려견', 지극히 인간을 위한 호칭: 윌리엄 웨그만 BEING HUMAN [전시]
인간 가까이에 있으면서 아주 다르게 생긴 존재를 통해 ‘인간이 됨’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사진전을 구경했다. 주인공은 개, 그중에서도 바이마라너였다. 축 늘어진 귀와 기다란 몸체, 둥그스름한 눈. 회색의 몸과 호박색, 푸른색 눈 색은 러시안 블루를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예술의전당으로 몸을 옮긴 것 같다. 오래간만에 귀여운 사진을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은 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전시장인데 그다지 규모가
by
박윤혜 에디터
2021.08.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 떠오르는 음악. [음악]
우리가 함께 겪는 가을지만, 세상에는 60억 가지의 가을이 있다. 각자의 가을에 맞는 음악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그게 무슨 음악이든 그 음악으로 가을을 더 깊게 느끼길 바란다.
매일 땀으로 하루를 보냈던 여름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온종일 뜨거운 태양으로 괴로웠던 날들이 지났다. 에어컨 바람을 벗어나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가을이 온 것이다. 모든 계절에는 힘이 있다. 봄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여름에는 삶을 벗어날 수 있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겨울에는 춥지만, 안정감이 든다. 현재
by
황혜민 에디터
2021.08.27
리뷰
전시
[Review] 바이마라너 유니버스 - 윌리엄 웨그만 전 : 비잉 휴먼
개인적으로 예술의전당 전시회 가운데서 가장 재미있었던 전시인 것 같아 한 번은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우연히 윌리엄 웨그만 전시를 지나가면서 보게 되었다. 전시장 입구 부분에 벽면에 크게 프린트된 강아지의 모습을 보니 사람처럼 표현 한 부분이 유쾌하다.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 전시일까? 괜히 궁금해졌고 바로 그다음 주에 전시를 방문해보았다. 윌리엄 웨그만 윌리엄 웨그만. 1960년 대부로부터 시작한 개념미술의 선구자로서 이를 시작으로 사진, 회화, 설치
by
박은희 에디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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