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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코로나 끝나면 와플 먹으러 벨기에 갈 사람? -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 [도서]
이리 와 봐요, 세상 맛난 음식들 좀 봐요.
의식주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3가지 요소다. 나의 편안한 집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옷을 추려 입고 하루를 보낸다. 안정적인 삶의 토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삶에서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이다. 예쁘고 편한 옷을 입을 때보다, 멋들어
by
이수진 에디터
2022.03.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하릴없음과 정신없음, 그 사이 어딘가
정신없이 바쁜 것도 좋아하면서 아무 일 없는 나른한 오후 멍 때리는 것도 좋아하는 나. 실로 이도 저도 아닐 수 없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 오늘 일정이 무엇이었는지 잠깐 멈추고 생각하곤 한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일정들을 캘린더에 적어 놓기도 한다. 캘린더에 일정이 쌓이는 것을 보면 뭔가 뿌듯한 감정이 인다. 아. 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나, 변태인 걸까. (웃음)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시작점을 알 수 없는 충만한 만족감이 전신으로 뻗어나간다
by
최원영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뒤집힌 무도회, 'Feel My Rhythm' [음악]
하나의 팔레트 위, 레드벨벳의 색깔은 어떻게 그려지는가
“새것만 좋아”하는 나를 “금방 또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그룹이 있다. 지난 21일, 만개하는 봄과 잘 어울리는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을 발표한 레드벨벳이다. 바흐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해 발매 전부터 주목을 끈 “Feel My Rhythm”은 이야깃거리가 다양한 뮤직비디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보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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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고전(classic)의 총집합,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음악]
우릴 오만과 편견에 가두지 마
고전2 (古典) 「2」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고전 작품은 지루하다. 그 편견은 필수교육과정을 밟던 시기에 만들어졌다. ‘오늘은 고전 작품을 배울 거예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수업은 대부분 재미가 없었다. 이름부터 생소한 작품들은 해석도 난해했다. 작품의 시대 배경을 배우며
by
김희진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Feel My Rhythm : 지옥에서 온 그녀들의 리듬 [음악]
'쾌락의 정원'에서 춤을
ⓒ SMTOWN 3월 21일, 필자는 오랜만에 접속한 유튜브에서 메인 상단에 레드벨벳 컴백 라이브 쇼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아무리 휴덕덕질을 쉬는 것기간이라지만, 아직도 레드벨벳 케이크를 볼 때마다 레드벨벳의 노래를 떠올리는 나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황급히 머릿속으로 대충 셈을 해보니 1월 1일 이름부터 한숨이 나오는광야에서의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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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문화 전반]
나는 무엇보다 내가 어디서 죽을지 알고 싶다. 그러면 그 장소에 결코 가지 않으면 되니까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동현, 너에게 묻는다 우리는 흔히 ‘더하는’ 것을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다 담아내고자 하면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글에 수식어들을 붙이면 붙일수록 글이 명료해지지 않는 것처럼, 때론 ‘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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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딜릴리의 시선을 따라 만나는 파리의 달콤함과 씁쓸함 [영화]
영화 "Dilili à Paris (2018)"
〈Dilili à Paris (2018)〉 감독 및 각본: 미셸 오슬로(Michel Ocelot, 1943) 2018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작 〈Dilili à Paris (2018)〉극 중 스틸컷 Suzanne Valadon, 〈Portrait of Marie Coca and her Daughter〉 (1913) Pablo Picasso,
by
손민지 에디터
2022.02.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 그리고 사람 [문화 전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과 영화 '벨벳 골드마인'을 통해 바라본 예술과 사람
살면서 읽어본 책 중,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첫 페이지를 고르라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오스카 와일드가 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의 머리말을 꼽을 것이다. “예술가는 아름다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예술은 드러내고 예술가는 감추는 것이 예술의 목적이다. (중략) 어느 한 사람이 자신은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어떤 유용한 물건을 만들었다면 우리는 그
by
박소현 에디터
2022.0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녀는 울지 않는다, 단지 상처받을 뿐 - 비올레타 [영화]
모녀에서 갑을로 전락한 두 여인의 비극
** 본 오피니언은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아나마리아 바토로메이는 실제보다 나이가 많았고, 그녀가 이런 특수한 상황을 이해한다는 게 내겐 매우 중요했다. 그것이 나의 한계였다.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곳에서 거리를 유지했다." '에바 이오네스코' 감독 야심한 밤, 한 소녀가 어머니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절실한 소원에 부응이라도 하
by
김현준 에디터
2022.01.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바스키아 [영화]
검은 피카소라 불렸던 청년
"누구도 내가 유명해질 수 있다고 믿지 않았어. 그런데 유명해지니까 오래가진 못할 거라더군. 지금은 오래가니까 내가 자살할 거라나? 내가 마약에서 벗어나면 내 작품은 죽었다고 하겠지." 음악으로든 그림으로든 '유명해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젊은이, 바스키아. 그는 주위의 모든 것을 화폭 삼아 원하는 것을 그리며 언젠가 인정받길 꿈꾼다. "가난한 이들은
by
유여온 에디터
2022.01.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미세먼지는 황색입니다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도서/문학]
그렇고 그런 이야기의 행방은 묘연하다. 미세먼지처럼 만연해진 황색언론은 경보 없이 찾아온다. 더욱 독자의 자각이 필요할 때다.
미세먼지는 황색인가? “미세먼지는 황색이래.” “뭐?” “누렇다고.” “누러면 황사 아니냐?” “그러게.” 몇 년 전부터 계속된 미세먼지로 대한민국은 KF마스크 선도국이 되었다. 신문의 1면을 차지하던 이야기는 뉴스 말미 기상 캐스터의 한 줄로 갈음되고 있다. 보통의 삶이 더욱 침식되는 원인은 알게 모르게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에서 기인했을지도 모른다.
by
윤하정 에디터
2021.12.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와인, 라벨을 마시다 [미술/전시]
라벨을 통해 연결되는 와인과 예술, 동양과 서양, 와인과 아트컬렉터
이제야 겨울이 느껴진다. 올 해는 추위가 유독 늦게 온 탓에 더 자주, 더 많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 새로운 경험이라면 와인을 몇 번 마신 일이다. 와인은 폼 잡는 어른들의 술이라고 생각했다. 문학작가나 잡지 편집자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퇴근 후 취미처럼 세련되게 마시는 술이라고 여겼다. 그래서인지 내가 와인을 마실 땐 마치 어른이 된 것 같아 살짝 쑥스
by
신유빈 에디터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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