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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포소의 세계
선을 그리는 것이 저에게는 마음을 다잡는 수행이고, 그 수행의 목표는 '비워내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검은 선에 자연의 형태를 담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포소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연을 기반으로 펜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 포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예전 자기소개에서는 ‘자연과 여러 물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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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5.01.23
리뷰
도서
[Review] 마이라 칼만, 일러스트로 전하는 이야기들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내 친구가 말했다. 내 어휘집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동의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이라 칼만은 세계적인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세계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30권이 넘는 책을 쓰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독보적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장기간 연재하여 '뉴욕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라 칼만은 동시에 손자 손녀들의 '할머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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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20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세상 모두가 '작은 아씨들'처럼 살아가길 바라며 [도서/문학]
소녀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즐겁고 활기차다
작은 아씨들, 빨간 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 키다리 아저씨까지. 고전 소설 속 소녀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즐겁고 활기차다. 그래서인지 다른 고전 소설들에 비해 어린이용 전집이나 동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동화책으로만 보았던 '작은 아씨들'의 원작 소설을 성인이 되어 처음 읽었을 때의 설렘을 잊을 수 없다. 자매들의 10대 시절을 담은 1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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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25.01.19
리뷰
영화
[Review] 직립보행 고양이와 물구나무서는 소녀의 특별한 여정 - 고스트캣 앙주 [영화]
더는 물구나무서지 않고 고양이 요괴의 품에 안기기를 바라며
* 이 글은 영화 <고스트캣 앙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시골 마을에 위치한 ‘소세지절’. 이곳은 고양이 요괴 앙주가 마당을 쓰는 빗자루 소리와 빚으로 인해 절에 맡겨진 11세 소녀 카린의 한숨 소리가 함께 뒤섞이는 곳이다. 아재미 넘치는 37세 고양이 요괴 앙주는 꾹꾹이 안마 알바를 하며 돈을 벌고 있지만 파칭코에 빠져있고, 동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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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에디터
2025.01.16
리뷰
PRESS
[PRESS] 기묘한 세상에서 만나는 법정 재판 –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도서]
봉이 김설달부터 O. J. 심슨에 이르기까지 저승 법정으로 간 인물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반전의 법정 드라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추리소설 작가 도진기의 2013년 작품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가 10년만에 새로운 표지와 본문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책은 피고인의 변론을 맡은 ‘소크라테스 변호사’와 피고인을 무작정 처벌하려는 ‘욱 검사’,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고민하는 ‘염라대왕 판사’ 간의 공방을 통해 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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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5.01.14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브리트니 VS 스피어스, 자유를 찾아서 [사람]
'우리 가족은 당신의 가족 개념과는 달라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년 간 성년후견 제도의 희생양으로서, 자신의 친아버지에게 노동착취를 당했습니다. 그녀가 성년후견 제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브리트니VS스피어스' 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더 우먼 인 미' 표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 'Baby one more time'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약 2,500 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모방한 틴 팝 소녀가수들이 대거 생겨나기도 했을 정도로 당시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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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1.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괴상한 현실에 비추어 본 현실 너머의 것들 [영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현실 너머에 있는 가치들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영화는 베니뇨와 마르코가 ‘카페 밀러’라는 무용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알모도바르 감독는 <내 어머니의 모든 것>에서도 연극과 영화를 삽입함으로써 그것을 작품 내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기여하도록 한 바가 있기에, 영화의 시작을 여는 공연은 자연스레 ‘카페 밀러’가 극 중에서 어떤 메타포로 작용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피나 바우쉬의 ‘카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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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에디터
2025.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새해에는 키키처럼 [영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작은 힘, 키키가 보여준 용기와 성장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영화를 사랑하지만, 각별히 애정하는 캐릭터를 뽑자면 역시나 키키가 떠오른다.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새해에는 더더욱. 작년 초, 방을 새롭게 꾸미며 벽 한쪽에 붙일 엽서를 엄선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여정에 나서기 직전, 빗자루를 탄 채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키키의 모습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갈 내 모습을 투영해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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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25.01.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그가 그녀여야 했던 이유 [드라마/예능]
사랑해 마지 않는 장난스런 키스 일드 추천글
오늘 내가 쓸 글은 장난스러운 키스 love in tokyo, 일명 장키 일드를 추천하는 글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여러 국가에서 영화든 드라마든 다양한 장르로 대중에게 선보여졌지만, 원작은 일본 만화이다. 만화가 발매된 시기가 지금보다 훨씬 옛날이고, 당시 일본의 가부장적인 모습이 잘 담겨있는 만화라 구시대적인 만화라는 평가도 받지만, 나는 좋아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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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4.12.30
리뷰
전시
[Review]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회를 다녀온 후 [전시]
순수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
그림책을 떠올리면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성인이 되어 그림책을 접하게 된 건 이번 연도 여름이었다. 망원동의 한 독립서점에 방문하여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인터뷰할 기회가 생겼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사장님의 특별한 능력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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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 에디터
2024.12.28
리뷰
공연
[리뷰] 쇼팽의 선율, 음악 너머의 그녀 - 산울림 편지콘서트 '쇼팽, 블루노트'
쇼팽, 시간의 울림으로 남다 - 산울림 편지콘서트
학창시절 음악 수행평가를 보면 꼭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었다. 예술계에 속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는 그 사람들.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드뷔시, 쇼팽. 하지만 안타깝게도 예술가의 삶과 철학에 대한 선생님의 정성스러운 설명이나 열변을 토하는 일은 없었다. 그저 녹음 파일에 있는 곡들을 들어본 후, 작곡가와 곡명을 제대로 적어내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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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과거가 현재를 구할 수 있는가 [미술/전시]
문학과 예술은 쉬지 않고 역설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닮아있다고!
베를린에 다녀왔다. 같은 독일인데도 편도 8시간이라니, 새삼 한국이 얼마나 작은 나라인가를 실감한다. 큰 도시에 대한 환상이나 로망 따위 없는 편이지만, 베를린은 달랐다. 베를린으로 떠나기 며칠 전부터 괜히 히틀러와 나치 그리고 유대인 관련된 유튜브를 틀어놓곤 했다. 역사 심지어 세계사와는 더욱 친하지 않은 나지만. 분단국가 그리고 이방인으로 타국에 살고
by
한정아 에디터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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