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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조이와의 키스 [도서]
기쁨 속의 감정 찾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본 적이 있다.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본부가 있고, 그 속에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다섯 감정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 본부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감정은 ‘기쁨이(Joy)’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실제 우리의 삶은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만으로 이루어져있지
by
이승현 에디터
2020.11.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집으로 동명의 단편을 포함해 일곱 개의 단편이 담겨 있다. 작가는 지금 당장 현실에 있을 법하면서도 비현실적인 미래 세계를 그린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 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 내 기억이 맞다면 놀랍게도 나는 이 책을 읽기 이전에 SF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다. 중학교 때는 추리소설을 읽기에 바빴고 고등학교 때는 (…) 그냥 바빴다고 치자. 그렇게 가진 게 시
by
유소은 에디터
2020.11.05
문화소식
도서
[도서]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3기 암을 이겨낸 어느 책벌레의 뜨거운 독서 이야기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 책 속에서 살 길을 찾다 - 3기 암을 이겨낸 어느 책벌레의 뜨거운 독서 이야기 <책 소개> 거짓말처럼 난, 암 환자가 되었다. 병을 안 후 읽은 책은, 그냥 책이 아니었다. 내 인생에 찾아온 병은 언제나 불청객이다. 건강한 사람에게 암은 예고가 없을뿐더러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중병이다. 사실, 병중에서도 암은 지극히 사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플라스틱 제로 : 플라스틱 없는 삶 [도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
매일 플라스틱 물결과 싸우는 용감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최근 몇 년간 환경에 대한 이슈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문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안이 되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여전히 웬만한 카페에선 플라스틱 일회용 컵과 빨대를 쓰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by
임하나 에디터
2020.11.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POD 출판으로 내 책을 두 번째 출판했다 [도서]
쉽고 빠르게 내 책 내어놓기
독립출판을 하는 과정은 설레지만 지난했다. 벌써 일 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평생 기억될 나의 경험. 꾸역꾸역 인디자인 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표지를 어떻게 만들지 궁리하고, 종이는 어떤 종이로 할까, 가격은 어떻게 할까, 내 인생이 주로 흘러왔던 것처럼 모든 고민은 내 머릿속에서 뒤섞여야 했고 모든 결정도 나의 몫이었다. 드디어 완
by
곽예지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났다. 나의 모든 잠재력 찾기! [도서]
책 폴리매스를 읽고
나는 꽤나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이것저것 새로운 일에 기웃거리다 흥미가 생기면 곧장 시도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도 하다. 시작에 큰 망설임이 없어서 다양한 직간접경험을 많이 쌓을 순 있었지만 문제는 항상 마무리를 제대로 맺을 만큼 끝까지 시간을 쏟지 못했다는 거였고, 내 경험들이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점이었다. 내가 주로 듣는 말은 “하던 일이나 잘해
by
최수진 에디터
2020.10.30
문화소식
도서
[도서]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시는 찬란한 나의 편 - 나를 살린 시들이 이제 너를 지켜주기를 <책 소개> 시는 영혼의 상처를 다스려주고 거친 마음을 달래주는 약이다. 바로 사람을 살리는 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이다. 한때 병마와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도 했던 시인 나태주. 그가 극한 상황 속에서 자신을 일으킨 시, 삶을 위로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9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아무리 잘해도 부족한 나를 위한 에세이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 타인의 시선 속에 갇힌 나 - 아무리 잘해도 부족한 나를 위한 에세이 <책 소개> 감정은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한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생각을 바꿀 수는 있다. 그러면 감정도 달라진다. 나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이 책은 김용은 수녀가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일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허전한 밤을 채워줄 책 - '아무튼, 떡볶이' 리뷰 [도서]
떡볶이에 대한 기억들이 뭉근하게 끓는다. 하나같이 흥미롭고, 감칠맛이 난다.
요조, 내가 아는 그 요조? 맞았다. 그분이었다. 책도 쓰시는 줄은 몰랐는데. 책방까지 운영하신다는 건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써지지 않는 글을 붙잡고 있던 어느 밤 새벽 1시였다. 나는 진이 빠진 머리를 식히려고 가벼운 책을 찾기 시작했다. ‘아무튼 시리즈’는 얇고, 가볍고, 또 (다소 주관적인 기준을 따르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군것질하고
by
이다은 에디터
2020.10.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10월에 만난 책들 - 신형철의 느낌의 공동체 외 [도서]
당대의 사건에 반응하는 글들을 보면 그의 윤리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릿터 Littor 22호 (2020, 민음사) 릿터 22호 (2020, 민음사) 커버스토리는 ‘대학 유감’이었다. 대학의 세태에 대한 비판과 소고가 담긴 글들이 초반부에 배치된다. 플래시 픽션은 해당 주제에 대한 실마리와 인상을 전해주는데, 매우 짧은 이야기지만 작가마다 복기, 묘사, 분석 등의 태도로 각기 이야기하는 바가 있어 소설가의 힘을 느낄 수 있
by
조원용 에디터
2020.10.27
문화소식
도서
[도서] 문학으로 덕질하다
저자가 덕질하다가 쓰게 되었다는 소설
문학으로 덕질하다 - 인물스마트소설 - 저자가 덕질하다가 쓰게 되었다는 소설 <책 소개> '덕질'이란 '무언가를 파고드는 것'을 뜻하는 말로 요즘 흔히 사용되고 있다. 생소했던 말이 이제는 일상적인 용어가 되다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말'로 어학사전에까지 등재되었다. 『문학으로 덕질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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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10.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더 많은 '우리'의 지지 않는 화력 [도서]
추적단 불꽃의 고단하고 지난한 기록을 어루만지며 다짐해본다. 최전선에서 버텼던 '불'과 '단'의 용기를 되새기며 맹세해본다. 우리 곁에 있는 피해자를 상기하며 약속해본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처음 인지한 건 2019년 말에서 2020년의 초입, 겨울이었다. 트위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리트윗한 게시물을 보게 되었고, 당시만 해도 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지 않아 의아해했다. (후에 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당시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아, 친구는 해당 사건이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고 한다.) 당시 접
by
최은민 에디터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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