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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음악하는 사람 말고, 노래하는 사람 : 보컬 김도연
“노래는 계속 할 수 있잖아요, 어떤 직업을 가지든.”
“노래는 계속 할 수 있잖아요, 어떤 직업을 가지든.” 당신은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가? 좋아한다면 어떤 밴드의 음악을 좋아하는가? 2022년 현재 필자의 친구들은 죄 잔나비, 혁오밴드, 새소년 등의 인디밴드에 빠져 있다. 아무래도 이쯤 되면 ‘인디’라는 단어의 재정의가 필요할 것 같다. 바야흐로 ‘인디 감성’이 곧 ‘메이저 감성’이 되었다. 필자 역시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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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6.24
리뷰
PRESS
[PRESS] 분노한 여성, 돌이 되다 - 연극 '화가난다 이거예요'
기억과 감정을 거슬러 올라가며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들을 똑바로 마주한다면 돌이 되지 않고, 사람으로서 화를 낼 수 있을까.
제 5회 페미니즘 연극제 개막 오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제 5회 페미니즘 연극제가 나온씨어터와 선돌극장에서 개최된다. 페미니즘 연극제는 2018년 시작되어 다양한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여성의 연대를 그린 연극들을 해마다 선보여 왔다. 어느덧 5회차를 맞은 페미니즘 연극제의 이번 주제는 ‘미래’다. 페미니즘으로 만들어갈, 함께하는 다양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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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2.06.21
리뷰
공연
[Review] '죠팽'의 시간 - 조재혁 리사이틀 '쇼팽'
'죠팽'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 낭만의 시대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내게 피아노는 동반자 같은 존재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슈베르트나 모차르트 곡을 통해 어머니는 태교를 했고, 내가 태어난 이후에도 우리 집에서는 끊임없이 피아노 연주곡이 흘러 나왔기 때문에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동요, 연주곡 가리지 않고 말이다. 유치원에서 음악시간이 있었던 날이면, 집에 돌아와 그 날 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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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2.06.19
리뷰
공연
[Review] 손끝으로부터 -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재혁 쇼팽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내게 개인적으로 친숙한 연주자이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부모님을 둔 덕에 집에서 늘 클래식 라디오를 틀어두곤 하는데, 가족들이 즐겨들었던 프로그램인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통해 오랫동안 조재혁 연주자의 목소리를 들어왔기 때문이다. 올해 그의 '쇼팽 발라드'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리사이틀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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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에디터
2022.06.16
리뷰
공연
[Review] 라이브 음악이 주는 감동 –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City Lights'
생생하게 전달되는 음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지난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던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City Lights’에 다녀왔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만 접한 적 있을 뿐, 이 영화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평소 오케스트라와 같이 클래식 공연을 자주 보러 다니는 편도 아니었고, 관련하여 아는 것이 적기도 하다. 하여 이번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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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에디터
2022.06.07
리뷰
PRESS
[PRESS] 비트로 찍은 성장 드라마 - 판다곰 정규 2집 'Vertigo'
빨리 들어주세요, 현기증나니까.
'성장 드라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성장 드라마란 "성장기에 경험하는 일과 감정 따위를 통해 아이들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출처 우리말샘를 의미하는데, 2003년부터 KBS에서 방영했던 <반올림>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아역 배우가 대거 등장하고 교훈적인 주제를 좇는 성장 드라마들에는 "내용이 오글거린다"는 평가가 필연적으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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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6.02
리뷰
공연
[Review] 국악의 현대화가 아닌 국악의 현재와 미래 - 환상노정기
국악은 단순히 유행하는 '힙한 밈'이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국악의 현대화'라는 단어를 쓴다. '현대화'는 한자로 '現代化'이다. '化'는 보통 'A이지 않았던 것이 A가 된다'라는 의미가 한다. 그렇다면, 저 말을 한 사람의 머릿속 사전에서 '국악'은 '현대적이지 않은 것'으로 저장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각에서는 교과서에서 우리 국악을 빼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국악 러버는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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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2.05.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음악을 통해 시간을 나이테로 만들기
합정역 뒤쪽의 어느 골목에 위치한 문학 살롱 초고. 스피커에서는 재즈 선율이 흐르고, 은은한 빛깔의 간접 조명이 인상적인 곳. 그곳에서 김용준 에디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합정역 뒤쪽의 어느 골목에 위치한 문학 살롱 초고. 스피커에서는 재즈 선율이 흐르고, 은은한 빛깔의 간접 조명이 인상적인 곳. 그곳에서 김용준 에디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용준씨의 칼럼, '카페의 리우 앞바다, 보사노바'에 등장하는 안토니오 카를루스 조빙의 '브라질'. 용준님은 음악은 냄새의 예술인데,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서는 러시아의 땅냄새가, 보사
by
신동하 에디터
2022.05.28
리뷰
공연
[리뷰] 국악의 세련된 현대화 - 환상노정기
국악도 힙하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 林)은 전통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형식의 음악 창작과 각 예술 장르의 특성드링 효과적으로 반영된 융복합 형태의 완성도 있는 무대 작품 및 음원으로 제작, 발전시키고 있는 예술 단체이다. 이번 작품 <환상노정기>에서는 김홍도의 대표적인 금강산의 1만 2천봉의 절경이 담긴 <금강사군첩>과 용맹한 호랑이의 패기가 넘치는 눈과 위로 솟구친
by
김소정 에디터
2022.05.27
리뷰
공연
[Review] 호랑이 기운이 담긴, 김홍도의 화첩기행 - 환상노정기
조명과 영상의 조화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나는 오주석 작가의 ‘한국의 미’를 읽고 김홍도의 그림들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특히 ‘송하맹호도’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림이다. 이미 이전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으니 이번 글에서는 생략해 두겠다. 현장감 있는 공연과 입체 영상으로 상영될 김홍도의 그림들을 기대하면서 공연을 보러 갔다. 이번 공연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진행되었다. 한 번도 여기
by
안현지 에디터
2022.05.25
리뷰
도서
[Review] 나의 세계를 한 뼘 더 깊고 단단하게 쌓아가는 방법 - 오늘도 자람 [도서]
소리꾼, 뮤지션, 배우, 음악감독이자 작가인 이자람의 첫 에세이
<오늘도 자람>의 저자 이자람을 어떻게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까? 공연예술가, 소리꾼, 뮤지션, 음악감독, 배우, 작창가, 작가⋯. 이름 앞에 어떤 포지션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웬만한 건 다 잘해서 주변 사람들이 ‘이잘함’이라고 부를 정도라 하니, 한두 개의 직업으로 그녀를 표현해보려는 시도는 잠시 접어두는 게 좋겠다. 그 대신 첫 에세이를 통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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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2.05.2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일상이 시작되는 곳에 음악을 선물하는 브랜드, 프란츠
"여러 음악을 두루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한 작품에 깊이 몰입해보는 과정을 경험해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우리는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특별히 좋아하는 곡이나 뮤지션이 없어도 된다. ‘공부할 때 듣기 좋은 곡’, ‘주말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듣기 좋은 곡’과 같이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가 인터넷에는 즐비하다. 우리는 알고리즘의 파도를 타고 음악과 음악 사이를 서핑하듯 넘나든다. 음악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에게 가닿고 소비되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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