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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단순하지 않은 것을 단순하게 표현해내는 - 툴루즈 로트렉 展
들여다볼수록 신기한 인물, 기억에 남을 사람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시에 가기 전 프리뷰를 적으며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찾아보며 나는 궁금해졌었다. 그의 작품만큼이나, 그가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내 머리를 채웠다. 멀찍이 떨어져 사실을 나열한 그의 인생 연대기를 보면, 그의 삶은 기구하고, 기구하면서 동시에 화려하고 또 신기하게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전시에서 접하게 된 그의 단상은 내가 가지고 있던 이미
by
이민희 에디터
2020.01.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상력X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대활약, 하지만.. [영화]
About '닥터 두리틀',GOOD or BAD?
2020년 01월 08일, 로다주의 팬인 필자는 기대 가득 영화관에 찾았다. ‘어벤져스 앤드 게임’ 이후 그의 첫 번째 영화이기에 과연 그는 어떤 작품으로 스크린에 다시 나오는지 팬들은 궁금해했다. 첫 영화 티저가 뜨는 날, 동물과 대화하는 그의 모습으로 아이언맨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이에 따라 많은 팬은 기대를 더욱 안았다. 이성적이며 지적인 아이
by
이소연 에디터
2020.01.25
리뷰
공연
[Preview]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도스토예프스키의 심해로 흐르는 강물 [공연]
친부살인의 범죄와 종교적 신성성, 탐욕과 구원이 뒤섞인 이 소설을 어떻게 해석해낼 것인가?
"<파우스트>와 같은 대작과 이를 웹툰화한 2차적 창작물 간에 질적인 우열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곤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는 우열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물론 웹툰은 기존의 원작을 각색해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각을 가미하고, 이를 그림이라는 이해가 더 용이한 형태로 대중들에게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원작의 긴
by
이창희 에디터
2020.01.25
리뷰
전시
[Review] 사랑이 즐비한 거리, 물랭 루즈로 초대합니다 - 툴루즈 로트렉 展
그가 남긴 풍경에는 죽지 않는 애정이 어려 있었다.
입구에 있는 커튼을 젖히면 경쾌한 무곡이 흘러나오고 스크린 속 캉캉 댄서들의 화려한 발재간이 반기는 무도회장이 펼쳐진다. 작은 공간이지만 꼭 과거의 누군가에게 초대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이상한 설렘과 흥분이 감돈다. 마치 타임머신과도 같은 공간의 출구로 나가면 19세기 가장 화려했던 거리의 밤이 재현되어 있다. 초대된 곳은 아주 멀고 다른 곳이었으나 낯
by
조현정 에디터
2020.01.24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에 대한 근본적 물음 -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공연]
이 작품은 존속살해를 소재로 한다. 하지만 작품은 극단적인 소재 자체보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의 관계와 대립,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러시아의 대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 작품은 문학성에 버금가는 분량으로 유명하다. 러시아 문학의 특성상 등장인물 이름도 까다로워 어릴 때 앞부분을 조금 뒤적이다가 완독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 작품 초연 당시, 그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서사를 어떻게 100분에 녹여낼지 궁금했다. 완독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기 때
by
정지은 에디터
2020.01.22
작품기고
[So & Ji] 노란 길 고양이, 노란 해바라기
그 친구에게 엽서로 준다면 잊지 못 할 선물이 될 것 같다.
illust by sohee 길 거리를 돌아보면 차 밑, 나무 등에 숨어있는 길 고양이를 발견하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을 것이다. 필자의 학창시절, 대학교 근처에는 애교가 많은 길고양이와 먹이와 사랑을 주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는 봉사활동도 하면서 가족이 없는 고양이를 임시로 보호해 주고나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22
리뷰
전시
[Review] 152cm인 이 남자를 거인이라 부르는 이유 - 툴루즈 로트렉展
현대 그래픽의 아버지, 물랭루즈의 찬란한 거장
지난 주 예술의전당을 다녀왔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서다. ‘반 고흐의 친구’, ‘물랭루즈와 함께한 전성기’, ‘5,000여 점이나 되는 수많은 다작(多作) 화가’, ‘현대 그래픽(혹은 포스터)의 아버지’ 등. 사전 지식이 동반된 채로 전시를 감상하고 싶은 마음에 미리 그에 대한 공부를 해보았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당일. 두근
by
전수연 에디터
2020.01.20
작품기고
The Artist
[권택의 연애] 1화 (2)
[권택의 연애] 1화 (2)
by
민정은 에디터
2020.01.16
리뷰
전시
[Review] Bello! Poopaye - 미니언즈 특별전
눈앞의 작은 노란색 악당들이 오래되고 친근한 친구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귀여운 전시회를 다녀왔다. 시리즈를 다수 제작해내며 전 세계 남녀노소 마음을 사로잡은 조그만 악당들, 미니언즈 특별전이다. 인사동의 신축 건물인 ‘안녕 인사동’ 초입에 서면 미니언즈 특별전 배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애니메이션 속 그 세계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전시는 관객이 직접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
by
전수연 에디터
2020.01.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군가의 일상이었던 "서울의 전차" [시각예술]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일상을 담고 달렸던 서울의 전차
전차하면 떠오르는 것 전차, 트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홍콩이나 유럽 어느 도시의 선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모습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프랑스에서만 해도 19개의 시에서 트램을 운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트램이 운행하는 모습이 일상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3년 전, 혼자 처음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었
by
강지예 에디터
2020.01.07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인간은 호주를 시작으로 동물을 멸종시킨다 [동물]
도회적인 인간의 세련되지 못한 책임
인간동물원은 60여년 전까지만 해도 실존했었다. 1958년, 벨기에는 개최한 국제박람회에서 ‘콩고 마을(Congo Village)’이라는 타이틀로 흑인을 ‘전시’했다. 당시에는 수많은 유럽인들이 관람했지만, 현재는 추악한 과거가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동물원은 계속 생겨나고 있고, 여전히 추악할 뿐이다. 2019년, 서울 도심 한복판의 백화점 꼭대기층에
by
박나현 에디터
2020.01.07
리뷰
전시
[Preview] 몽마르트의 작은 거인, 앙리 툴루즈 로트렉
다이내믹한 "벨 에포크" 시대로의 초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학창시절 현대 미술 교양 강의에서였다. <물랭 루즈, 라 굴뤼>, <제인 아브릴> 등 그의 포스터 작품을 접했다. 그의 그림에 빠져 한동안 빈티지 포스터 이미지를 모으고 다녔다. 그 해 여름 뉴욕에 여행을 갔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다시 마주했다. 그림 옆의 네임택을 보기 전엔 드가나 세잔의 그림인 줄
by
김나영 에디터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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