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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베르트 모리조는 독립적인 예술가로 서술될 수 없는가① [미술/전시]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 베르트 모리조>를 보고
베르트 모리조를 논할 때, 우리는 왜 여전히 ‘마네의 여인’이라는 수식어를 앞세우는 걸까? 그녀는 독립적인 화가였고, 인상주의의 중요한 일원이었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 그녀는 여전히 에두아르 마네의 뮤즈로 남아 있다. 2014년에 개봉했던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도 이러한 문제를 반복하고 있었다. 왜 베르트 모리조는 ‘마네의 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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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5.02.12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아름다운 책의 형태를 그려내는 북 아티스트 MIA의 세계 - 전시 [틔움]
살다가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형태에 담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단조로운 일상의 균열에서, 그들의 시선이 틔우는 다채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북아티스트 MIA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책 작가이자 북 아티스트 MIA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SNS에 그림책을 시작한 이유로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라고 말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5.02.12
리뷰
도서
[Review] 예술과 경영의 만남, 일맥상통하는 철학에 관하여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미술과 경영 모두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프란체스코 하예즈의 ‘키스’ 덕분에 얀칼슨 사장이 취임하기 직전 해에 8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했던 SAS는 불과 1년 만에 7100만 달려 흑자라는 엄청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MOT는 서비스 제공자가 고객에게 서비스 품질을 보여 줄 수 있는 극히 짧은 시간이지만, 자사에 대한 고객의 인상을 좌우하는 극히 중요한 순간인 것입니다. …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12
리뷰
전시
[Review] 한 컷에 담아내는 지금 이 순간, 여기 - 퓰리처상 사진전
정지된 순간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어요. 시간이 정지된 그 순간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죠. - 캐롤 구지
당신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 사실 사진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았다. 과거 우리나라에 사진기가 처음 등장했을 시에는,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는 것 때문에 사진기가 영혼을 빼앗아간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두가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현재, 우리에게 사진이란 아주 가벼운 이미지이다. 당장의 아주 작고 사소한 순간을 기록하
by
양예지 에디터
2025.02.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언어는 그 자체로 신비롭다 [도서/문학]
국경과 언어를 넘나드는 작가 다와다 요코
최근 다와다 요코의 신간 『태양제도』가 출간되었다. 『태양제도』는 다와다 요코의 '히루코(Hiruko)' 여행' 연작 시리즈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소설이다. 『태양제도』에 대해 이야기하기 앞서, 오늘은 시리즈의 시작인 『지구에 아로새겨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국경과 언어를 넘나드는 이 여정은 히루코로부터 시작되었다. 히루코는 유럽에 유학을 온 사이
by
이수미 에디터
2025.02.1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미피와 마법 우체통
미피 70주년 생일 기념전
미피와 마법 우체통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2.11
오피니언
패션
한복, 매듭 & 5Rs
한복과 매듭의 재구성을 통해 현대적 편리함과 한국의 전통 미를 결합하고 환경 파괴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패스트패션의 폐해를 인식해 천연의류를 지향한다.
넓은 한복집, 한쪽 벽 가득 채워진 형형색색의 원단을 본 적이 있나요? 한복의 색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색은 영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이다”하고 한 바실리 칸딘스키의 말을 떠올릴 겁니다. 2023년 봄, 한국에서 조카의 결혼식을 위해 새 한복을 맞추러 갔을 때 제가 그랬죠. 전통 한복은 음양오행의 원칙을 담아 색의 조화를 세심하게 고려해 안감,
by
송윤정 에디터
2025.02.11
리뷰
전시
[Review] 앞으로 살아갈 이들에게 보내는 당부 - 퓰리처상 사진전
찰나는 장면이 되고 장면은 영원이 된다
늘어지는 주말 오전, 침대에서 나오기 싫어 핸드폰만 연신 뒤적거리다 엄마의 바뀐 프로필 사진을 누른다. 엄마는 꼭 행복한 순간에 카메라를 든다. 이를테면 아빠와 집 근처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찍은 꽃 사진이라든가, 내가 동네 빵집에서 사 온 본인의 생일 케이크, 명절날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이 사진들은 엄마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된다. 평소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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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현 에디터
2025.02.11
리뷰
전시
[Review] 뷰파인더 너머에는 무엇이 - 퓰리처상 사진전
억압, 일상, 행복, 생명, 온정, 악의 그리고
방학 시즌에는 가능하면 전시회 관림을 피하는 편이다. 어딜 가든 아이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많아서 평일이나 주말할 것 없이 붐비기 때문. 그러나 퓰리처상 사진전은 이야기가 다르다. 나이 제한이 있어서 사람이 덜한 것도 있지만, 지금까지 본 사진전 중 퓰리처상 전시가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그때 이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며 전시장으로 발을 옮겼
by
장미 에디터
2025.02.1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베이징도 예술합니다 - 에필로그 [공간]
산다,는 오만이 만들어낸 일상에 덧난 예술
2024년의 늦여름부터 2025년의 초입까지 예술구역 두 곳과 미술관 여섯 곳을 직접 다녀오고, 중국이 좋아하는 숫자 6(liù) 편의 글을 남겼다. 그 첫 시작이었던 ‘798예술구’편에서 나는 ‘기약은 있어도 명백한 '거주함'’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믿었다. 인생의 60분의 1정도를 아무 연고 없는 곳에서 지낸 것을 두고 스쳐 지나
by
임지영 에디터
2025.02.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와 삶을 부산에서 만나다 –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미술/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부산박물관 교류기획전 후기.
비가 쏟아졌던 지난 여름날, 나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을 감상했다. 전시를 본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전시의 시작과 끝, 그리고 벽에 새겨져 있던 북미 원주민들의 기도와 노래 구절들은 묵묵한 감동의 감각으로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었다. 부산으로 돌아온 나는 해당 전시가 교류기획으로 2월 16일까지 부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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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2.10
리뷰
전시
[Review] 과거는 우리를 도울 수 있다 - 퓰리처상 사진전
아직 이 전시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사진 한 장 한 장을 깊이 들여다볼 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과거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가? 불행은 되풀이 되는 것인가? ...우리는 그 사진들 앞에 서서 사진이 던지는 물음을 마주한다.... 당신에게 이 사진들을 통해 현재를 포착하고 이해할 지혜가 있다면 미래는 다른 모습일지 모른다. [퓰리처상 사진전] 서문 중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 퓰리처상 사진전의 서문이다. "과거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가?"라는
by
이영진 에디터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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