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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내 감정을 잘 돌보고 있는가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어렵다. 그러나 '나'를 들여다보게 되면 풀어내기 쉽다.
나는 남이 보는 내 모습에 대해 꽤 신경 쓰는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나는 내가 잘 하는 분야에서 인정받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성향이 크다. 남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면서도 쉽게 상처받는다. 또 나는 예민하고 아파하면서 무딘 척을 잘한다. 때로는 상대방 눈치를 잘 보고 맞춰주면서도 화나면 할 말은 다 한다. 나는 ‘나는 관
by
최아정 에디터
2022.07.30
리뷰
공연
[Review] 틀을 깨고 확장시키다. 뜨거운 여름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 '2022 여우락 페스티벌'
서로 다른 악기와 사람이 모여 하나를 이루던 그날 오후 여름 상반된 장르라고만 생각했던 음악이 어울렸던 이유는 아마 축제에 있던 모든 사람이 '음악'과 '예술'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 아닐까?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2022 여우락 페스티벌. 7월 2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는 '2022 여우락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와 어울리는 강한 울림이 있는 제목이었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공연인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이 함께하였으며 지난 기수에 이어
by
박지선 에디터
2022.07.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Bye Blue Bird [사람]
파랑새를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윤지영-Blue bird 어디든, 누군가에게든 분명히 뱉어야만 하는 말들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그래서는 병이 날 것 같았지만, 그보다 후회라는 기회비용을 치르기 싫었다. 파랑새를 처음 만났다. 이걸 만남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머리를 바닥으로 숙이고 움직이지 않은 채 엉거주춤하게 거기 있을 뿐이었다. 낯선 존재가 미동도 하지 않으니 기회다 싶어
by
한승하 에디터
2022.07.28
문화소식
전시
[전시]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그라운드시소 성수]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 비밀스러운 사진가 -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전시 소개> 미스터리한 천재 사진가, 롤라이플렉스의 장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이제는 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의 사진전이 오는 8월 4일 목요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개
by
박형주 에디터
2022.07.28
리뷰
도서
[Review]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기 위한 다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적절한 태도에 대하여
생명이 살아가는 터전이 되는 자연 당연하게 들리지만 '생명'에 인간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드물어 보인다. 인간은 다른 생명과 다른 부류로 여겨지고, 자연과 특이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실제로 인간사는 자연의 일방적인 힘을 버텨온 역사일지도 모른다. 자연재해가 아니라도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 지형 등은 개별 생명에게 주어진 조건으로
by
이승희 에디터
2022.07.28
리뷰
도서
[Review] 오롯이 '나'를 위해서 관계의 무게 감당하기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미묘한 관계 줄다리기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
지난 글에서 ‘나는 베스트프렌드가 없다’고 고백했었다. 계기가 있었다.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준 사람들이 생겨서였다. 온갖 이야기를 공유하지 않더라도 ‘진심’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면 ‘관계’가 유지될 수 있구나. 내가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옆에서 응원할게 식의 진심 어린 사람들. 내가 그동안 사람들에게 또 얼마나 무심했는지 알
by
민지연 에디터
2022.07.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하려다 만 괄호 속의 말
당신도 내가 궁금했으면 좋겠습니다.
TV를 틀면 <힐링캠프>, <무릎팍 도사> 같은 인터뷰 프로그램이 한창 높은 인기를 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부모님과 거실에서 TV를 보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두근거렸어요. 이다음에 커서 내가 저런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이라는 상상이 머릿속에서 끊이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에는 이런 대답을 해야지!',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떤
by
백소현 에디터
2022.07.27
리뷰
도서
[Review] 자연과 발 맞추어 걷는 다는 것은 - 도서,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그 출발점은 자연을 알고, 자연의 기능을 알고, 자연의 속도를 아는 것이다.
▲ 행사의 참여자들이 함께 장승을 세우고 있다 (출처: 전북환경운동연합 누리집) "순리 자연 한 흐름을 거스르고 30년 동안 막혀있는 새만금의 생명의 물길을 트고자 노력한 이들이 해창에서 생명평화를 바라는 장승을 세우고 기도회를 엽니다. 상생의 대안으로 갯벌 생태계와 환경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해수유통 확대의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두 손을 모읍니다." 지난
by
신동하 에디터
2022.07.26
리뷰
도서
[Review]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도서]
누구한테 일방적으로 맞추는 게 관계를 개선하는 게 아니라,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나를 지키는 것이 시작이자 전부이다.
이번 2022년 7월에는 인간관이나 인간상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등산을 가서 마주친 정신이 맑고 건강했던 사람을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 대해 떠올린 일이 많았던 달이었다. 그래서 이 리뷰는 책 속 부제를 보고 생각난 일화와 함께 내 생각을 되돌아보듯 써 내려갔고, 예전에 어디선가 본 문장-어쩌면 리뷰를 읽는 누군
by
서지유 에디터
2022.07.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위태롭지만 신비하고 아름다운 그녀,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한 여자의 지독한 살아남기
검은 머리, 올리브 빛 피부, 커다란 갈색 눈,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이국적 미모의 여성 무희 마타하리(MATA HARI). 관능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마타하리]가 오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상연된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기존 시즌들과는 다르게 마타하리라는 '한 여자의 인생' 자체에
by
서은해 에디터
2022.07.25
리뷰
도서
[Review] 자연스러운 자연, 그 속에 누워보기 -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자연 속 우리
인간들은 세상을 크게 두 가지 자연과 인공의 두 부류로 나누곤 한다. 이는 인간인 우리가 태초의 세상을 이루고 있던 자연만큼 공고한 세상을 쌓아 올렸고, 우리만의 세상을 자연과 비견될 정도로 거대하다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인식 속에 자리 잡은 자연과 인간의 구분은 인간의 사고를 거쳐 만든 문명의 세계와 자연을 대비시키며 우리를 둘러싼 생태를 인
by
김서윤 에디터
2022.07.24
리뷰
도서
[Review] 호모 폴리티쿠스의 내면을 지키는 법: 도서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관계가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표현했다는 말은 익히 알려진 명제다. 하지만 이를 보다 정확하게 파고 들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정치적 동물이라고 표현했다. 세네케가 정치적 동물이라고 표현된 호모 폴리티쿠스를 사회적 동물로 완역한 것이 널리 알려져서 그렇지, 원문의 의미로서는 정치적 동물이 맞는 것이다. 뭐 사회적 동물이든, 정치적 동물이든,
by
석미화 에디터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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