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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세상을 영감으로 바라보기 [도서/문학]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 힌트가 되어주는 책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던 어느 날, 도서관을 찾아갔다. 독서가 취미는 아니지만 읽고 싶은 책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미리 찜해두었던 책도 다시 살펴보았다. 그날은 수많은 책 중에서 <별게 다 영감>이라는 책에 계속 눈길이 갔다. 기록 콘텐츠를 전하는 이승희 마케터의 책으로, ‘영감’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해놓은 책이다. 사소한 센스와 기발한 아
by
김유진 에디터
2023.05.1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따뜻하고 다정한 윤백희를 보여주고 싶어요" - 쇼뮤지컬 '드림하이' 이재이 배우
이재이 배우는 이미 '윤백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중이었다.
그 시절 사랑했던 꿈에 대한 이야기가 1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2011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가 막을 내린 이후 주인공들의 10년 뒤 모습을 그린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0년 뒤 기린예고에서 재회한 송삼동과 제이슨, 진국, 윤백희의 이야기와 새로
by
신지예 에디터
2023.05.0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타인의 삶을 상상하는 힘 - 소다미술관 경선화 큐레이터
"열린 마음을 갖고 다정한 시선으로 작품들을 봐주기를 바랐어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SNS와 커뮤니티 속에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렇게 만나는 누군가의 삶은 삶에 우열을 매기고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질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기 쉬워진 시대지만, 그 삶을 이해하기는 오히려 더 어려워진 것이다. 하나의 세상을 공유하면서도 각자 자기만의 삶에 갇혀 있는 셈이다. 내 세상에서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3.05.0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외로움이 우거진 그 숲에는 자줏빛 비가 내린대 [영화]
자우림, 자줏빛 비를 넘어 자주색의 우림
@( )_17171771 내 인스타 아이디에는 17171771이라는 자우림의 곡명이 박혀 있다. 과거의 나는 자우림의 팬이 아니었음에도 17171771을 포함한 자우림의 노래를 좋아해서 만든, 큰 의미 없는 아이디다. (개인적으로 17171771과 카니발 아무르 두 곡을 돌려 듣는 걸 좋아한다) 노래 몇 곡을 좋아할 뿐이지, 사실 자우림이라는 밴드는 자세
by
박주은 에디터
2023.05.03
리뷰
도서
[Review] 그림책 독자는 0세부터 100세까지 - 라키비움J 다홍 [도서]
"기억 어디엔가 남아 있는 감정을 동화책과 그림책이란 나침반에 의지해 더듬더듬 찾아본다."
도서관Library + 기록관Archives + 박물관Museum = 라키비움Larchiveum <라키비움J> 잡지에 무지했던 탓인지 '그림책 잡지'라는 정보를 처음 들었을 때 들은 생각은 '아이들을 위한 잡지'였다. 창작된 이야기(픽션)이나 정보(논픽션)를 그림과 함께 전달하는 그림책에 대한 소식을 아이들 눈높이 맞춰 제작한 잡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by
정서영 에디터
2023.05.0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12가지 키워드로 보는 ‘요즘 미술’ - ‘요즘 미술은 진짜 모르겠더라’ 정서연 작가
"현대미술은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틀이에요."
‘요즘’이 앞에 붙는 것들은 종종 지탄의 대상이 된다. 그 바탕에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데서 오는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다. ‘요즘 미술’도 예외가 아니다. 어느덧 난해함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현대미술을 두고 ‘이게 예술이냐’식의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뿐, 한번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언어를 갖게 된다면 현대미술
by
김소원 에디터
2023.05.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다시 한번, 낭만의 시대로 –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
낭만을 가지고, 초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의사,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 어느덧 시즌 3까지 나왔다. 2016년에 시즌1이 방영되고, 4년 후인 2020년에 시즌2가 방영되고, 또다시 3년의 시간이 지난 후 시즌3이 드디어 방영되기 시작하였다. 7년에 걸쳐 시즌제로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김사부’에 애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나 또한 시즌1은 몇 번을 돌려봤는지도 모를 정도로 ‘김
by
송유빈 에디터
2023.05.02
리뷰
PRESS
[PRESS] 복제인간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촘촘한 거미줄 같은 소설 - 도서 '클론 게임'
휴가로 딱
* 스포일러 주의 책 <클론 게임>은 흥미로운 SF 소재를 기반으로 뿌려진 수많은 떡밥 회수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클론 게임>은 어떤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에서 다양한 역량을 가진 각 인물이 자연스럽게 엮여 들어가면서 그 사건을 해결한다는 기본적인 형사 소설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속적 사건이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
by
이승주 에디터
2023.05.01
리뷰
PRESS
[PRESS] ‘오차’라는 ‘유령’에 계속해서 손을 내밀 수 있다면 – 양지예 장편소설 ‘1미터는 없어’
“존재는 그 흔들림에 의하여 유일하다”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계속되어온 ‘미지(未知)’에 대한 도전은, 인간이 가진 지식과 사회의 수준을 조금씩 또는 획기적으로 높여왔다. 이와 함께 우리는 ‘불확실’의 영역에 있던 많은 것들을 나름의 이론과 근거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사용하고 있는 것들-예컨대 ‘m(미터)’와 같은 단위-도 사실은 오랜
by
김효중 에디터
2023.05.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몇 평의 삶을 사는가 - 헬프 미 시스터 [도서/문학]
존재하지만 가려진 플랫폼 노동자들을 살피며
“어깨에 달린 견장과 금색 수술이 여숙 씨의 자신감을 한껏 부풀려놓았다. 전함을 이끄는 함장이 된 기분이었다. 여숙 씨는 이런 옷은 평생 입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고, 도대체 자신의 삶은 몇 평이나 되는 걸까 생각했다. 평생 2평짜리 방 한 칸에서 병든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입어야 할 것 같은 옷을 입고, 배워야 할 것 같은 지식을 배우
by
정은지 에디터
2023.05.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실에 대하여 [영화]
절망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자신이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몬스터 콜>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세상에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이 영화도 그 중 하나이지 싶다. 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꾸밈없어지고 싶기도 하고 못난 부분을 숨기려 애쓰기도 하는데 이 영화 앞에서는 최대한 전자가 되려고 한다. 감정의 노동은 이미 살아가는 것 하나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코너 또한 그렇다. 표현하기보
by
김지민 에디터
2023.04.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흑백은 당신의 컬러보다 아름답다 [영화]
아마도
흑백 영화가 아닌 컬러 영화가 영화계의 흐름을 주도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오직 흑백의 영상만을 접하던 과거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다양한 색채를 지닌 영상을 바라보며 과연 어떠한 감상을 받았을지는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지만, 현재의 우리는 사실 '컬러 영화'라는 단어조차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형형색색의 빛깔을 자랑하는 화려한 영화들에
by
김선우 에디터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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