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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영혼 한조각 먹고가세요
자기소개 글에 자기소개가 어려운 이유를 적는 사람
나를 뭉뚱그려 표현해본다면 통통 튀는 사람, 솔직한 사람, 조금은 차가운 사람이다. 그러나 이런 몇 개의 단어로는 완벽하게 나를 소개할 수 없다. 뜬금없이 노래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나는 스텔라장의 빌런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 누군가에게는 악인 사람이 누군가에겐 선이 된다는 이야기. 사람들은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고 나 또한 그렇다. 날 설명하기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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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1.05.29
리뷰
PRESS
[PRESS] 알콜과 연애 중입니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도서]
술의 단맛, 녹즙의 쓴맛, 인생의 짠맛과 매운맛
※ 해당 글은 작품에 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Prologue. 녹즙배달원? 제목부터 강렬해서 지나치기가 어려운 책은 오랜만이었다. 녹즙배달을 소설의 소재로 본적도 별로 없을 뿐더러 녹즙 아주머니가 아닌 젊은 나이의 여성이 이 알바를 하게 된 사연이 궁금해졌다. 호기심만으로 어떤 의무감이나 위로에 대한 기대 없이 책을 펼치는 간만의 설레는 기분이
by
차소연 에디터
2021.05.27
리뷰
PRESS
[PRESS] 기록되지 않은 목소리를 듣다 - 여성, 귀신이 되다
우리의 옛이야기 속 여성 귀신들
해마다 새로운 공포영화가 만들어지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괴담은 여기저기로 퍼진다. 나 역시 괴담을 좋아해서 종종 일부러 찾아보곤 한다. 괴담의 매력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 오직 사람들에 반응에 의해 생명력을 이어간다는 데 있다. 그래서 한 사회에서 유행하는 괴담에는 늘 그 사회의 단면이 담겨 있고,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가 녹아 있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1.05.27
리뷰
PRESS
[PRESS] 소설가와 과학자의 인간 진화를 탐구하는 유쾌한 대화 - 루시의 발자국
소설가와 고생물학자의 유쾌하고 지적인 인간 진화 탐구 여행
『루시의 발자국』 _ 후안 호세 미야스ㆍ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PRESS] 소설가와 과학자의 인간 진화를 탐구하는 유쾌한 대화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역사를 의미하는 선사 시대는 우리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을까. 긴 숫자와 함께 ‘~만년’ 이전의 것이라 불리는 시대인 만큼, 그 거리를 가늠하기 어려운 먼 과거에 있을 것이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의
by
오예찬 에디터
2021.05.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모두를 공평히 비추는 달빛과도 같은 사람, 박세나 에디터를 만나다
세상을 향한 섬세한 시선을 가진 사람.
그 날도 난, 오피니언의 여러 카테고리를 둘러보며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글을 써볼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나는 오피니언에 있는 많은 카테고리를 한번씩은 건드려보고 싶었고, '우선은 내가 쓸 수 있는 분야부터 써보자'라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가까운 카테고리부터 차근차근 작성해나가고 있었다. 만화, 게임, 음악,
by
김재훈 에디터
2021.05.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그냥 지금 이 순간의 나라는 사람
안 하던 짓을 해보려고요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인터뷰의 주인공은 생일을 맞아 자기소개를 하고 싶다는 박혜설 에디터다. 글을 쓰기 전에 개요를 적지 않으면 첫 문장을 쓰지 못하고, 인터뷰를 할 때는 철저하게 예상 질문지를 짜는 치밀함을 보여주던 그가 이번 인터뷰는 의식의 흐름에 맡겨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놓았다. 인터뷰어이자 인터뷰이인 본인도 이 인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하고 싶은 게 많은 '나의 지금'에 대하여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나다운 내가 되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나의 지금을 여러분에게 전달하기도 하지만 나도 나의 현재의 모습을 또 한 번 찾아내고 싶다.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보며 지금의 나에게 7개의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지금이 힘들다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날 밝을 때쯤이면 타닥타닥 사람들 발소리가 들려. 이불 속에서 듣는 그 소리가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다. 나만 굴러가
by
조민영 에디터
2021.05.24
리뷰
PRESS
[PRESS] 냄새의 심리학 [도서]
냄새만으로는 부족한 게 맞다. 냄새가 없어도 부족하다.
언젠가 읽었던 책의 구절 중에 ‘역겨움은 생존을 위한 본능이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게 역겨움을 느끼는 것은 그것이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란다. 불에 타는 냄새나 상한 음식 냄새를 맡으면 본능적으로 위협을 감지한다는 문장을 읽으면서 그 책이 떠올랐다. 이질적인 냄새를 맡으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는 일이 잦았던 걸 보면 상당히 신빙성
by
김상준 에디터
2021.05.24
리뷰
PRESS
[PRESS] 걷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독특한 상상력과 담담한 문체로 건네는 위로
낙이 있으면 괴로움도 있고 최근에 에세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에세이란 누구나 금세 쓸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막상 써보니 그렇지가 않았다. 에세이는 어려운 글이었다. 나에게는 너무 익숙한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내는 것, 매일 반복되는 삶에서 겹치지 않는 이야기를 선보이는 것, 평범한 소재를 그럴듯하게 풀어내는 것까지도. 남다른 시각으로 일
by
박경원 에디터
2021.05.23
리뷰
PRESS
[PRESS] Dear to My Heart: 요나단 루제만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소중한 것들을 만나는 음악적 순간
어느덧 5월도 반절이 넘게 지나갔다. 누구나 바쁜 행사들로 정신없을 5월이라 그런지, 5월에는 기대되는 음악회들이 참 많았다. 그 중에서 가고 싶었으나 갈 수 없는 무대가 있다. 바로 5월 29일에 예정되어 있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리사이틀이다. 작년 4월에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만으로 기획되었던 문지영의 리사이틀을 학수고대했으나, 코로나 상황이 워낙에 심
by
석미화 에디터
2021.05.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행지가 떠오르는 노래 [음악]
여행과 음악이 만나는 순간의 기억
음악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해서, 멜로디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우리를 어떤 시공간으로 데려다준다. 봄이 되면 이 계절에 푹 빠져서 들었던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 것만 같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감성이 되살아난다. 알바를 하던 곳에서 반복해서 흘러나왔던 음악은 제목도 가수도 모르면서 멜로디와 가사는 반사적으로 따라하고 있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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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설 에디터
2021.05.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상처주지 않는 글을 쓰는 사람.
이보현 에디터를 만나다.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글을 쓰고 싶어요.” 논리적인 글을 지향하고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문화를 꿈꾸는 사람 지난달 ‘Project 당신’이란 프로젝트에 관한 메시지를 받고, 평소 관심 있었던 에디터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신청서를 보냈다. 대표님은 에디터님과 나를 카톡방에 초대해 주셨다. 천안에 사는 보현님과 서울에 사는 나는 수원역 근처 카페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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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에디터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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