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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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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노래하는 여자들 [음악]
소리는 진동이 되어 수없이 벽을 때리다가 끝내는 무너뜨릴 것이다. 노래는 그렇게 우리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음악과 소음을 다른 것으로 인식하고, 또 새로운 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존재는-적어도 지구에서는-인간이 유일하다. 우리는 음악을 들으며 공감하고,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다. 하지만 수많은 노래, 음악 중에서도 우리에게 특히 더 깊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내 생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음악들, 아픔과 절망을 위로하고, 나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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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에디터
2020.12.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 '랜선 파티' 할래요? [문화 전반]
<랜선파티 초대장> 각자 공간에서, 간단한 먹을 거리와 '인터넷'만 준비해주세요!
다양한 종류의 SNS 사용 증가는 문화생활을 '다 같이'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서 '다 같이'는 친구들이랑 같이 영화를 보러 가고,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인터넷만 연결되면, 각자의 공간에서 얼마든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같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SNS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소통 창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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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0.12.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즐거움이 그리운 당신이, '킬러파티'를 봐야 할 이유 [공연예술]
명랑 미스터리 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의 매력과 의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거의 모든 공연들이 연말까지 잠정 중단됐다. 한참 전부터 셧다운 상태였던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와 같은 해외 공연계과는 달리 국내 공연계는 일명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하여 한 자리씩 띄어 앉기를 시행하면서라도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오고 있었기에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다. 특히나 공연계에게 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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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에디터
2020.12.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같아져라, 사랑하고 싶다면 - 더 랍스터 [영화]
더 랍스터(The Lobster),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2015
- 오로지 커플에게만 허락되는 사회. 짝을 잃고 호텔로 이송된 자는 45일 안에 새로운 짝을 찾아야 하고, 그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본인이 선택하는 동물로 변하게 된다. - 골프, 수영 등 혼자 하는 운동만이 허용된다. 테니스, 배구 등 타인과 어울리는 종목은 불가하다.- 커플의 삶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주입하는 교육을 매일 받아야 한다.- 호텔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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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이 에디터
2020.12.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빌보드가 주목하는 신예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 [음악]
한국 최초 Arista Records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로제의 ‘최근에 꽂힌 해외 뮤지션’에 관한 답 ‘Audrey.’로 알음알음 알려진 오드리 누나(Audrey Nuna)는 올해 스무 살, 뉴저지 출신 한국계 미국인인 싱어송라이터다. 한국 이름은 ‘추해원’으로 ‘넓은 바다’, ‘아름다움’을 뜻한다. 2019년 8월 데뷔, 한국인 최초로 휘트니 휴스턴이 속한 Arista Nuna와 계약했다. 몇몇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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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에디터
2020.12.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웹뮤지컬 '킬러파티', 뮤지컬적 거리두기 [공연예술]
국내 최초 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EMK뮤지컬컴퍼니 산하의 연예기획사인 EMK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온라인 공연이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뮤지컬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재생 시간이 짧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치 2010년대 들어 수요가 높아진 장르인 ‘웹드라마’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극장이 아닌 집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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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에디터
2020.12.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경계를 허무는 이이남 작가의 예술세계 [시각예술]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상상하자
미디어와 예술을 자유자재로 접목시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나가는 작가가 있다. 바로 떠오르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다.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를 넘어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예술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 만의 독특한 창작기법은 감상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가 작품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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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0.11.30
리뷰
전시
[Review] 햇빛 들이치는 봄날과 어울리는 전시, 앙리 마티스 특별전
앙리 마티스가 구현해낸 그의 예술 세계 속의 정원을 거닐다.
앙리 마티스는 프랑스 북부 시골에서 태어난 종합예술 화가로 50년 간 드로잉(선), 컷아웃(종이 오리기), 유화, 조각, 판화, 책 삽화 등의 작품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직접 의상과 무대를 제작하거나, 자신의 예술적 사상을 건축을 통해 온전한 3차원의 세계로 구현하는 등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자신 만의 개성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는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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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11.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속 '스포츠', 뜨거운 열기를 노래하다 [공연예술]
스포츠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알아보자
스포츠 경기와 공연 문화는 오랫동안 인류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한번 생각해보자. 구석기 시대 이후 인간은 동물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기술을 갖추었다. 이전보다 풍족한 식량을 얻은 인류는 단지 즐거움을 위한, 혹은 다른 사람과 겨루기 위한 사냥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는 스포츠의 범주에 속할 것이다. 공연은 또 어떤가. 사냥감을
by
이남기 에디터
2020.11.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겨울을 맞이하는 플레이리스트 [음악]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당신의 취향은 어떠신가요?
마스크를 쓴 채 다시 맞이하는 겨울. 곧 12월이 온다. 유튜브에는 캐럴 모음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만의 겨울 플레이리스트도 열심히 일할 차례가 왔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노래로 가득 채워진 나의 플레이리스트, 시간 되시면 한번 들어보실래요? 자이언티-눈(feat.이문세) 자이언티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함께 부른 곡
by
최예리 에디터
2020.11.27
리뷰
전시
[Review] 마티스의 에센스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다채로운 마티스의 작품과 그의 고민
1. 다채로운 매력의 마티스 참고 이미지, 전시장에는 없는 작품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그림,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드로잉은 SNS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 번 쯤은 마주친다. 감성 인테리어 소품과 디자인 케이스에도 자주 쓰여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마티스의 ‘나디아(Nadia with Smooth Hair,
by
김용준 에디터
2020.11.27
리뷰
전시
[Review] 마티스의 작업관을 볼 수 있던 시간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마티스는 평생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정서적으로 고통스러운 사람이었지만 죽기 전 날까지 드로잉 여러 점을 남길만큼 작업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사람들이 자신이 이토록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는 것을 작품을 보고 전혀 느낄 수 없기를 바랬다.
유난히 전시를 가까이 하기 힘든 한 해였다.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위로를 받거나, 여운을 남겨오는 경험이 무척 생경하게 느껴졌다.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특별전>은 일상 속의 환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시였다. 언제나 전시장의 초입이 주는 설렘이 있다. 전시 전체의 분위기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첫 인상이여서 그런걸까, 전시장
by
지현영 에디터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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