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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전 동화 속에 숨겨진 의미 [도서/문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볼 때 우리가 왜 그로테스크를 느끼는까? 우리는 모두 앨리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 수많은 고전 동화를 읽으며 자랐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영화로 리메이크된 디즈니 영화를 보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동화 속에도 숨겨진 철학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필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책으로 읽었을 때도, 영화로 보았을 때도, 이 동화 특유에서 느껴지는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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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1.04.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각 프레임 속 인간과 사회 그리고 이념 [미술]
인간을 연구하고 인간의 몸을 탐닉하고 인간의 정신을 실험하다
입시 미술을 준비하는 친구의 크로키를 보며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빠르게 그려내는데도 표정과 동작 묘사가 정확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밥을 먹는 모습, 복도에서 장난치는 모습 등 평범한 일상들을 기록하는 그림들을 보면서 점점 인물화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아마 사람의 실루엣만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깊고, 왠지 친근함이 드는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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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에디터
2021.04.26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이 여전히 사랑 받는 이유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미술의 장벽을 과감히 무너뜨린 예술가
나는 미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이 같은 말로 종종 나 자신을 표현하곤 했다. 정교한 미술 영화라는 왕가위 감독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며, 눈에 띄는 전시회가 있다면 곧잘 흥미를 느끼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좋아하는 화가가 있는 것도, 그렇다고 좋아하는 화가가 있을 만큼 여러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미술에 자신이 없었다. 미술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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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21.04.25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과 더현대 서울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전시]
‘돈 버는 것이 최고의 예술이다’.
팝아트, 뉴욕, 마릴린 먼로. 세 단어를 차례로 읊어보면 한 사람의 이름이 떠오를 것이다. 앤디 워홀. 나에게 앤디 워홀의 존재감은 딱 이 정도였다. 판화를 찍어낸 그림으로 떼돈을 번 사람. 혹은 수프가 그려진 빨간 통으로 유명한 사람. 그 사람에 관심이 없다기보단 팝아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되려 팝아트의 양극인 순수 회화를 좋아한다. 화폭에 담긴 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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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1.04.2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세 장의 사진과 당신의 처세술 [도서/문학]
당신의 처세술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특유의 우울하고 자기혐오적인 문체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에 썩 마음이 가지 않아 내버려두었던 것을, 한번쯤 읽어 봐야겠다 마음먹고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보았다. 한 남자의 일생을 담은 석 장의 사진과 세 편의 수기를 바탕으로 쓰인 것인데 주인공 요조의 생각이나 행동이 퍽 기묘하고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묘하게
by
고연주 에디터
2021.04.23
리뷰
전시
[Review] 세제 박스가 불러온 예술의 종말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을 만나다.
팝아트(pop art)란 popoular art, 즉 대중미술을 가리킨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미국은 발 빠르게 경제를 안정화시킨다. 1950년대에는 경제 호황기를 맞이하며 미국은 대중적인 소비사회로 거듭난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등장으로 미국에서 팝아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60년이 지나도 대중예술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앤디 워홀. <앤
by
이소희 에디터
2021.04.23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 : 더 비기닝 서울 [전시]
위인은 위인이지. 멋있었다.
여의도에 새로 생긴 더현대 백화점. 전시 보러 오게 됐다. 조심 속 고풍스러운 정원. 분위기가 좋았다. 넓게 트여있어서 물소리와 풀의 싱그러움, 높고 넓고 햇빛이 잘 비치는 천장까지. 상쾌함과 함께 제일 고층의 ALT 1관 전시장을 찾았다. * 참고로 1-2관은 촬영 금지 구간이다 1관 : 성공 욕구에 관하여 - 성공 욕구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사실 성공
by
최지은 에디터
2021.04.22
리뷰
PRESS
[PRESS]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여정 -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길을 잃은 이들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 _일민미술관 [PRESS]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여정 전시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가 일민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4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번 일민미술관의 전시는 코로나19 이후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하나의 여정으로서
by
오예찬 에디터
2021.04.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의 첫 전시회 답사기 [전시]
위대한 예술가의 길, 그 보이지 않는 가시밭길을 따라서
내가 전시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 교양 수업을 통해서였다. '대중문화와 예술의 이해'라는 교과목이었는데 사실 난 어떤 특정한 것을 바라고 이 수업을 수강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 이 과목을 수강할 당시엔 도피성 목적이 주요했다. 머리 아픈 전공 수업의 틈에서 잠시 휴식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이 수업은 숫자만 바라봐야 했던
by
김재훈 에디터
2021.04.21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의 예술 세계를 만나다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전시]
나를 순수한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마릴린 먼로. 학창 시절 미술 시간이면 꼭 등장하던 그림으로, 상업 미술의 대가라고 불리는 앤디 워홀의 대표작이다. 미술에는 전혀 문외한이 나도 아는 거장, 앤디 워홀. 문외한이 이런 말 하기 부끄럽지만, 나는 그를 뛰어난 미술가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어릴 적에는 순수 미술만이 미술의 전부라고 생각했고, 그랬던 나에게 앤디 워홀은
by
황시연 에디터
2021.04.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봉사의 의미와 역할 [문화 전반]
대학생 1위 대외활동, 교육봉사는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가
출처 삼성드림클래스 최근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봉사를 하는 대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보람을 느끼기 위해, 취업을 위한 대외활동 중 하나를 채우기 위해, 미래의 교육자로서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등과 같이 다양한 이유로 교육봉사를 한다. 이처럼 대학생들의 교육봉사 참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봉사가 어떤 의미와
by
박세윤 에디터
2021.04.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예술가 [미술/전시]
서울 리만머핀갤러리 ≪키푸 기록 Knot Record≫과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세실리아 비쿠냐의 작품을 만나다
영화감독 미카엘 하네케는 예술가를 “사회의 상처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영원히 소금을 발라대는 존재”라고 말했다. 장르와 형식을 불문하고 현실의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는 작품을 볼 때면 그 말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그런데 상처에 소금을 발라대는 존재가 있는가 하면, 상처를 어루만지는 존재도 있다. 이 글에서는 역사의 상흔을 기록하고, 기록을 통해 새로운
by
도혜원 에디터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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