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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리메이크 캐롤 결산! [음악]
매 해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와 캐롤인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나는 일년 내내 캐롤을 듣는다.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좋다. 이미 크리스마스는 본연의 의미를 넘어섰다.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을 축하하기 보다, 겨울의 절정 한 가운데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여 따듯하게 몸을 녹일 것을 권유하는 겨울 나름의 위로가 현대의 크리스마스이지 않나. 오죽하면 기독교 혹은 카톨릭 국가가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겠
by
박나현 에디터
2019.1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연말, 찬바람과 함께 할 영화 OST들 [음악]
겨울, 영화, 그리고 음악
12월, 한 해의 마지막 달, 연말, 겨울, 크리스마스. 이런 단어들을 보면 어떤 감정이 떠오를까? 개인적으로 나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특유의 설레는 분위기와 눈 내리는 하늘, 추워서 입김이 나오지만 따뜻해 보이는 조명들이 생각난다.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는 설렘과 믿기지 않게 빠르게 지나가버린 지난 해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불안 또한 함께 떠오른다. 그리고
by
김유라 에디터
2019.12.21
리뷰
전시
[Preview] 남녀노소, 오감만족, 미니언즈 특별전
드디어, 너희를 만나는구나!
오랜만에 보는 노랭이들 아이와 어른의 감성을 동시에 사로잡는 애니메이션이라 함은 <겨울 왕국> 이전에 <슈퍼배드>가 있었다. 순전히 주관적인 견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 <겨울 왕국>을 재밌게 봤던 친구들은 모두 <슈퍼배드>의 덕후들이었다. 나 역시 그렇다. <슈퍼배드 1>을 처음 볼 때도 나의 시선은 작은 노랭이들에게 꽂혀 있었다.
by
김요빈 에디터
2019.12.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두 눈을 감는 날, 내 생의 마지막에 듣고 싶은 노래 [음악]
마지막을 밝게. 엄정화의 ‘엔딩 크레딧’, 가인의 ‘카니발’
‘죽음’이라는 것에, 생의 ‘마지막’이라는 것에, 더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표현된 색은 매번 어두웠다. 그 전엔 당연지사라고 느꼈지만 지금 소개할 두 곡을 만난 이후, 내 생각은 달라졌다. 끝이라는 것에 대한 밝은 느낌, 동시에 한 켠에 담긴 ‘시원섭섭함‘. 발매가 되고 처음 뮤직비디오를 접하자마자 생각했다. 두 눈을 감는 날,
by
서휘명 에디터
2019.12.19
리뷰
공연
[Review] 수많은 물음표의 방향타가 되어줄 연극 "후회하는 자들"
스스로가 가진 의문에 대해 다른 것으로부터 완벽한 답을 찾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의문으로부터 답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일종의 표지판은 늘 필요하다. <후회하는 자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그 표지판이 되어줄 연극이다.
<후회하는 자들>은 성전환 수술로 타고난 성별을 바꾼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60대가 된 이들은 서로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후회’, ‘성 정체성’, ‘성적 재규정’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성의 삶과 남성의 삶을 동시에 경험한 이들은 성전환 수술 후의 삶이 자신이 이전에 꿈꿔왔던 삶과 거리가 멀었다고 회상한다. 성 정체성에 대한
by
김윤하 에디터
2019.12.19
리뷰
공연
[Review] 인생이 지겹다고 느껴질 때: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울다가 웃다가, 나를 생각해주세요!
나는 적당하게 중장년까지만 살고 싶다. 마냥 잠에 빠져 있고 싶은 날들이 있다. 벌써부터 참 지겨운 순간들이 찾아온다. 100세 노인, ‘참 인생이 지겹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나를 향해, 알란은 “지겨워요. 자다가 일어나지 못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알란이 그런 말을 읊조리고 있을 때에도, 100년이나 살아온 이 ‘운이 좋은’ 사람을 축하하기
by
박나현 에디터
2019.1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4개월, 3주...그리고 2일 [영화]
경험하기 전 미리 알아야할 이야기에 관해서
* 영화 속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공감이라는 감정은 대부분 내가 겪어봤거나 상상이 가능한 일에 있어서 발생한다. 그 외의 일에 관련해서는 딱히 공감이 되기보다는 그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사람마다 개인이 가진 공감과 이입의 능력은 모두 다르지만 많은 이들이 몇몇을 제외한 남들의 사정에는 잠시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뒤돌아서면 잊곤 한다. 이것은 나
by
김유라 에디터
2019.1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준비한 추천 영화 BEST3 [영화]
올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3편의 영화를 추천한다. 그동안 지겹게 봤던 케빈과 해리포터와는 이별하고, 새로운 영화들을 보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자!
12월 25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추천 영화들을 준비했다. 지겹도록 봤던 해리포터 시리즈, 나 홀로 집에 시리즈. 이제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지긋지긋하다. 올해는 색다르게 보내고 싶어서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 매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케빈, 해리포터 이젠 안녕! 1. 클라우스 감독 : 세르히오 파블로스 / 출연 : 제이슨 슈
by
정윤경 에디터
2019.12.15
리뷰
영화
[Preview] 전기 영화의 한계를 넘다,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추운 연말에 그의 따뜻한 그림 속에 빠져보고자 한다.
[Preview] 전기 영화의 한계를 넘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내가 보는 것을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연출 : 줄리언 슈나벨 각본 : 장 클로드 카리에, 줄리언 슈나벨, 루이스 쿠겔버그 출연 : 윌렘 대포, 오스카 아이삭, 매즈 미켈슨, 루퍼트 프렌드 수입 : 찬란 제공/배급 : ㈜팝엔터테인먼트 개봉일정 : 2019년 12월 26일 매력적이며, 그
by
고혜원 에디터
2019.12.14
리뷰
공연
[Review] 연극_후회하는 자들
선택의 결과
어떤 말로 리뷰를 시작해야 할지 정말 가장 걱정이 되었던 연극이었다. 성전환, 성소수자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실제 다큐멘터리를 각색한 연극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먼저 연극 ‘후회하는 자들’은 다큐멘터리 촬영감독과 미카엘, 올란드라는 배우가 등장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배우 이미연, 김주혁이 과거를 회상하는 듯 말하던 것과 비슷한 형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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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민 에디터
2019.12.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지옥에서 돌아온 그녀, Lim Kim [음악]
쉽지 않을 도전을 한 Lim Kim에게 박수를, 그리고 앞으로도 그녀의 야망이 이어지기를.
첫인상은 이랬다. 옥색 한복 치마를 입고 서 있는 스테이지 위 젊은 가수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의 중간 그 어디에서 묘한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음악은 새롭고 낯설었다. 무릉도원을 떠올리게 하는 동양적인 사운드에 영어로 된 가사를 말하고, 재해석된 안무의 비주얼까지 전체적으로 확실한 컨셉을 구사하는 이 아티스트의 이어진 음악들은 꽤 신선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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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12.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캐롤(Carol) [영화]
My angel, flung out of space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달력의 숫자가 스물다섯에 가까워지니 자연스럽게 마음속에선 벌써 미슬토우를 매달고 그에 어울리는 영화를 찾고 또 보게 된다. 캐롤이라는 영화를 안 건 사실 꽤 오래됐다. 워낙 주변에서 좋은 평이 자자한 영화이고 그만큼 추천을 많이 받기도 했으니까. 그렇게 약 두 번의 겨울을 지나 2019년의 끝자락에 다다라서야 캐롤에 손을 뻗었다.
by
정두리 에디터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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