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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어떤 기이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 – '죽음의 춤' [도서]
기이하고도 놀라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죽음의 춤》
《죽음의 춤》에 눈길이 간 것은 ‘죽음의 춤’이라는 제목의 독특성 때문이었다. '죽음의 춤', 무엇을 의미하는 책일까 궁금했다. 그러다 떠오른 생각 중 하나는 문화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듯 《죽음의 춤》 또한 그런 문화를 담은 이야기였다. 예컨대, 우리 문화와 사뭇다른 인도네시아의 파마디하나 풍습이 그것이다.(인도네시아의 파마디하나 풍습은 일종
by
정윤지 에디터
2021.04.30
리뷰
도서
[Review] '저널'로 나의 안과 밖을 들여다보기 - 출판저널 522호
나의 내면과 사회 모두를 '출판저널'을 통하여 바라볼 수 있다.
<출판저널 522호>는 필자 외부와 내부의 영역 모두에 큰 물음표를 던져 주었다. 나의 ‘믿는 구석’과 ‘취미’의 균형을 맞출 것, 매체 환경변화에 따른 언론의 포털 클릭상업주의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상반된 영역의 것으로 보이는 이 메시지들은 각각 ‘필자의 내면’에 관한 깨달음과, ‘올바른 저널리즘’에 관한 고민에 해당된다. 이번 Review에서는 <출
by
김민지 에디터
2021.04.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호퍼의 그림이 숨겨두었던 시간, 빛 혹은 그림자 [도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17명의 작가가 탄생시킨 이야기
그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알 수 없는 두려움 속에서 긴장되기 시작한다. 그가 빛을 그리는 곳에는 언제나 그림자가 존재했다. 빛과 어둠, 그림자의 공존이 그려진 그림의 색은 암울하다. 선과 악처럼 반대되지만 절대 분리될 수 없는 것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를 더욱 극명히 드러내고 있었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특별한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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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04.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다큐멘터리]
고양이 학대 영상을 올린 범인을 찾아 나선 수사대가 마주한 끔찍한 범죄.
어떤 것이든 찾아낼 수 있는 인터넷 세상. 우리는 정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부유한다. 내가 찾기로 마음먹으면 어떠한 정보든지 찾아낼 수 있는 인터넷은 내가 가보지 못한 세상과 나를 연결해 상상치 못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누리꾼 수사대’라는 말도 생겨났듯, 요즈음은 인터넷을 통해 어떠한 사건의 실마리를 얻기도 하고, 집단 지성의
by
조혜리 에디터
2021.04.26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과 더현대 서울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전시]
‘돈 버는 것이 최고의 예술이다’.
팝아트, 뉴욕, 마릴린 먼로. 세 단어를 차례로 읊어보면 한 사람의 이름이 떠오를 것이다. 앤디 워홀. 나에게 앤디 워홀의 존재감은 딱 이 정도였다. 판화를 찍어낸 그림으로 떼돈을 번 사람. 혹은 수프가 그려진 빨간 통으로 유명한 사람. 그 사람에 관심이 없다기보단 팝아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되려 팝아트의 양극인 순수 회화를 좋아한다. 화폭에 담긴 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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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1.04.25
리뷰
도서
[Review] 사람 이야기, 그런데 이제 클래식을 곁들인 - 다정한 클래식
클래식 읽어드립니다
내 이야기, 그런데 이제 클래식을 곁들인 많은 사람이 공감하겠지만 내가 가장 클래식을 많이 들은 시간은 아마 뱃속에 있을 때. 남들과 조금 차이가 있다면 세상에 태어난 뒤로도 많이 들었다는 것. 엄마는 태교만을 위해 클래식을 듣는 사람이 아니었고, 오히려 나를 임신했을 때는 내 창의성을 길러 주고자(?) 여러 장르의 노래를 섞어 들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by
이건하 에디터
2021.04.19
리뷰
도서
[Review] 새롭지 않지만 새로운 이야기 - 다정한 클래식 [도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아합니다.
‘클래식' 해석하자면 '고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장르의 음악은 뭔가 접근하기 어려운 장벽 같은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 클래식의 태동이 유럽에서 이루어진 만큼 독일이나 이탈리아 같은 국가의 국민들은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오페라 공연에 비교적 익숙하긴 하지만, 장르가 알려지고 도입된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은 동양권 국가들 특히 우리나라에서 클래식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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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에디터
2021.04.18
오피니언
만화
[오피니언] 가축으로 전락한 용과 그들을 도축하는 백정의 이야기 - 도롱이 [웹툰]
이무기는 있지만, 용은 없는 세상. 공존이라는 이상을 향한 이야기.
일단 고백부터 하자면, 나는 만화를 매우 좋아한다. 특히 웹툰을. 웹툰 시장이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이전, 한국 웹툰 역사의 1세대를 이끌었다고 할 만한 조석의 <마음의 소리>, 강풀의 <타이밍>, 주호민의 <신과 함께> 등등에서부터, 최근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의 웹소설 원작 웹툰도 매주 결제까지 하면서 챙겨볼 정도로,
by
임현빈 에디터
2021.04.1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만약 게임이 눈 깜빡임으로 진행된다면? - Before your eyes(비포 유어 아이즈) [게임]
눈 깜빡임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다
제작| GoodbyeWorld Games 배급| Skybound Games 등급| 미분류 출시| 2021. 4. 8. 가격| 10,500원 플레이 타임| 100분 'Before your eyes(비포 유어 아이즈)'는 1인칭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는 특이하게도 웹캠을 이용한 눈 깜빡임을 통해 게임이 진행된다.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함이 돋보이는
by
최수영 에디터
2021.04.17
리뷰
영화
[Review] 어른들은 몰라요 - 어른들은 정말 몰라요? [영화]
어른들이 회피하는 10대들의 이야기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출 10대들의 생태계를 그린 화제작, 영화 ‘박화영’의 스핀오프 격인 이환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에는 전작 박화영에서도 보였던 감독 특유의 세계관과 다채로운 연출이 눈에 띈다. 영화는 현실을 과하다 느껴질 정도로 적나라하게 보여주지만, 무작정 자극적인 것만을 보여주려는 의도는 아니다. 그 이면
by
신지이 에디터
2021.04.14
리뷰
공연
[Review] 우투리 : 가공할만한, 내일을 꿈꾸는 삶
직접 영웅이 된 3의 이야기
나는 연극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다. 혜화동과 가깝게 사는 편도 아니고 연극보단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다. 영화는 보고 구매를 할 수 있고 영상을 소장할 수 있는데, 연극은 머리에만 남기니 시간이 지나 금방 잊어먹기 때문이었다. 특히 휘발유가 가득 찬 것처럼 어제 일도 기억이 금방 날아가는 나한테 좀 어려웠다.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이 연극이 더 어떤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14
리뷰
공연
[Review]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이야기 - 피아니스트 전세윤 리사이틀
앞으로 전세윤의 이름을 종종 유튜브에 검색해볼 것 같다. 그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
공연에 앞서 나는 지금 두 달째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배우는 이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고 악기에도 관심이 많았다. 사실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약 2~3년간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다. 스스로 나서서 배우겠다고 했지만, 피아노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피아노 학원이 그랬다. 당시 피아노 선생
by
임채은 에디터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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