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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노팅 힐(Notting Hill): 지금, 사랑스러움을 찾고 있나요? [영화]
동화 같은 영화가 아닌, 영화 같은 '동화'
노팅 힐(Notting Hill) 1999년 작 로저 미첼 감독 작품 필자는 어떠한 종류의 문화 예술을 향유하든지 항상 '몰입'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그 작품에 빠져들어 다른 모든 것을 잊고, 오직 그 작품과 나만이 존재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필자에게는 '힐링'의 방법이다. 그래서 필자는 영화들 중 로맨스 영화를 가장 좋아한다. 로맨스 영화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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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1.03.05
리뷰
PRESS
[PRESS] 대체할 수 없는 휴먼터치, SHINDRUM - 'Who I Am' [음반]
'Who I Am'은 휴먼터치로 장르를 관통하는 앨범이다. 리얼 사운드가 점점 사라지는 시대에, 신드럼은 다양한 장르에서 드럼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instagram@_shindrum 밴드의 시대에서 드러머는 필수적인 존재였다. 드럼은 음악의 기본적인 리듬을 담당하는 악기이기 때문이다. 1930년대 드럼세트가 정착된 이후 드럼은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음악 전반에서 사용됐다. 당연하게도 드러머는 대부분의 대중음악 녹음과 라이브에서 빠질 수 없었다. 하지만 가상악기(VSTi)가 등장한 이후로 상황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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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1.0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느린 호흡으로 불빛이 전하는 말들 [미술/전시]
우리 같이 해요, 조멍
난 종종 조멍을 즐긴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정신적으로 휴식을 주고 싶을 때, 조명을 멍하니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고민들을 접어두고 빛이 퍼지는 모양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으면 잠시나마 내면이 고요해지는 느낌을 받고는 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조명이란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장식적 장치 이상이다. 개인이 어떠한 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전까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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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에디터
2021.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연말엔 가족들과 주토피아를! [영화]
편견에 관한 매력적인 우화
드디어 주토피아를 봤다. 수많은 추천 속에서도 미루고 미뤄왔던 묵은지 같은 영화. 보게 되면 너무 흠뻑 빠질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왓챠에서 12월 31일까지만 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드디어 꺼내먹은 묵은지는 세상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캐릭터, 메시지, 스토리의 완벽한 삼위일체 캐릭터, 전달하려는 메시지, 탄탄한 스토리, 이 세 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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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에디터
2020.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괴짜 가족의 고물 버스 로드무비 - 미스 리틀 선샤인 [영화]
엉망진창이지만 조화로운 캘리포니아행 노란 버스
어떤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항상 새로운 두려움이 따르는 법이다. 우리는 도전의 직전에 고민하며 머뭇거리고 뒷걸음치기도 한다. 그때, 나아감의 첫 한 발 짝을 떼는 일을 조금 더 쉽게 만드는 순간이 있다. 진부한 말일 수 있지만, 바로 가족의 진심어린 응원이 있을 때이다.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속 가족은 특별하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사회에서 ‘보
by
류현지 에디터
2020.12.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노팅 힐(Notting Hill) -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순간 [영화]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 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행복과 함께한다.
이름 모를 어느 노래에는 세상만사 오르막길 내리막이라는 가사가 있다. 그 사람이 바라본 세상에 평지는 없었나 보다. 나는 세상을 끝도 없이 이어진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름의 레일의 연속으로, 나 자신은 그 레일을 따라 달리는 롤러코스터로 바라본다. 행복과 불행 중에서 어떤 레일이 더 긴지 혹은 길이가 똑같은지는 모르나 이 두 레일이 반복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AMe Old Shit, 예술도? [시각예술]
바스키아와 피카소, 그리고 그 후의 생각들.
어린아이가 그림을 그린다. 크다 만 손가락은 아직 어설프기 짝이 없고 선들은 삐죽거린다. 이것은 사과니-하고 물으면 강아지란다. 집이냐고 물으면 꽃이란다. 순수한 건지 어설픈 건지, 아님 둘 다인지. 흔히들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아이의 낙서 같다고들 한다. 바르셀로나에 잠시 머무르고 있을 때 한 광장에서 그의 그림을 마주한 순간이 떠올랐다. 그것은 벽화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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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Welcome! Everything is Fine! [TV/드라마]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보며 ‘사람의 변화’와 관련해 느낀 점
넷플릭스에서 자주 보는 코미디가 있다. 바로 <굿 플레이스>다. 시즌 4까지 나온 굿 플레이스는 사후세계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천국인 ‘굿 플레이스’와 지옥인 ‘베드 플레이스’ 그리고 그 중간인 ‘미디움 플레이스’로 그들의 세계는 나누어진다. 이야기는 베드 플레이스에 가야 하는 엘리너가 굿 플레이스로 잘못 배정돼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며, 엘리너의 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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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0.10.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인의 인생영화 - 백 모씨의 이터널선샤인 [영화]
인생영화가 무엇이냐고 묻고,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제 친구, 지인의 인생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록합니다.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문장 교정, 매끄럽게 다듬기 용으로만 수정을 거친 글이며 전반적인 대화를 그대로 붙여넣기 했습니다. * 인터뷰에 앞서 최고의 인생 영화를 하나만 꼽아주세요.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디자인쪽 일 하고 있는 26살 백OO입니다. 지
by
우준영 에디터
2020.10.12
리뷰
PRESS
[PRESS] 로파이 맛집, 칠리(Chilly) 'SITCOM' [음반]
'SITCOM'은 요즘 'Chill'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HONNE', 'Tom Misch'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칠리(Chilly)의 'SITCOM'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보길 추천한다.
1. Chill, Chilly 'Chill'이란 단어는 일종의 유행어다. 원래는 냉기, 차게 식히다 등의 의미를 가졌지만, 요즘엔 다른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영어권에서 'Chill'은 슬랭으로 쓰인다. '멋지다', '편안하게 놀다'라는 표현으로 'Chillin'을 자주 사용하며, 'Netflix and chill'이란 성인용 표현도 있다. 쿨한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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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때 그 여름, 기억나니? [음악]
라떼는 말이야~ 여름에 이 노래가 대세였어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앨범 표지 (사진=MBC '놀면 뭐하니?' SNS)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와 '다시 여기 바닷가'가 유행 중이다. 여름 시즌에 발맞춘 상쾌한 곡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와 더불어 '유재석·이효리·비' 셋의 케미도 볼만하다. 싹쓰리가 리메이크 한 '여름 안에서'는 '듀스'라는 국내 남성듀오가 불렀던 곡으로 199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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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에디터
2020.08.10
작품기고
The Artist
[에이밀기] How do i get this?
나는 황금 사과를 어떻게 가져올지 고민만 한다.
그림 속의 나는 황금 사과 아래에서 어떻게 하면 저 사과를 가져올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내 발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있고, 심지어 그 위엔 파리까지 날아다닌다. 황금 사과는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이다. 이루고 싶은 것은 많지만, 정작 나는 먹고 놀고 게으름을 피우며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 고민만 하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모두가 탐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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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림 에디터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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