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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노팅 힐(Notting Hill) -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순간 [영화]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 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행복과 함께한다.
이름 모를 어느 노래에는 세상만사 오르막길 내리막이라는 가사가 있다. 그 사람이 바라본 세상에 평지는 없었나 보다. 나는 세상을 끝도 없이 이어진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름의 레일의 연속으로, 나 자신은 그 레일을 따라 달리는 롤러코스터로 바라본다. 행복과 불행 중에서 어떤 레일이 더 긴지 혹은 길이가 똑같은지는 모르나 이 두 레일이 반복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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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0.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AMe Old Shit, 예술도? [시각예술]
바스키아와 피카소, 그리고 그 후의 생각들.
어린아이가 그림을 그린다. 크다 만 손가락은 아직 어설프기 짝이 없고 선들은 삐죽거린다. 이것은 사과니-하고 물으면 강아지란다. 집이냐고 물으면 꽃이란다. 순수한 건지 어설픈 건지, 아님 둘 다인지. 흔히들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아이의 낙서 같다고들 한다. 바르셀로나에 잠시 머무르고 있을 때 한 광장에서 그의 그림을 마주한 순간이 떠올랐다. 그것은 벽화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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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Welcome! Everything is Fine! [TV/드라마]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보며 ‘사람의 변화’와 관련해 느낀 점
넷플릭스에서 자주 보는 코미디가 있다. 바로 <굿 플레이스>다. 시즌 4까지 나온 굿 플레이스는 사후세계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천국인 ‘굿 플레이스’와 지옥인 ‘베드 플레이스’ 그리고 그 중간인 ‘미디움 플레이스’로 그들의 세계는 나누어진다. 이야기는 베드 플레이스에 가야 하는 엘리너가 굿 플레이스로 잘못 배정돼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며, 엘리너의 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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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0.10.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인의 인생영화 - 백 모씨의 이터널선샤인 [영화]
인생영화가 무엇이냐고 묻고,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제 친구, 지인의 인생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록합니다.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문장 교정, 매끄럽게 다듬기 용으로만 수정을 거친 글이며 전반적인 대화를 그대로 붙여넣기 했습니다. * 인터뷰에 앞서 최고의 인생 영화를 하나만 꼽아주세요.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디자인쪽 일 하고 있는 26살 백OO입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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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영 에디터
2020.10.12
리뷰
PRESS
[PRESS] 로파이 맛집, 칠리(Chilly) 'SITCOM' [음반]
'SITCOM'은 요즘 'Chill'한 사운드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HONNE', 'Tom Misch'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칠리(Chilly)의 'SITCOM'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보길 추천한다.
1. Chill, Chilly 'Chill'이란 단어는 일종의 유행어다. 원래는 냉기, 차게 식히다 등의 의미를 가졌지만, 요즘엔 다른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영어권에서 'Chill'은 슬랭으로 쓰인다. '멋지다', '편안하게 놀다'라는 표현으로 'Chillin'을 자주 사용하며, 'Netflix and chill'이란 성인용 표현도 있다. 쿨한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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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때 그 여름, 기억나니? [음악]
라떼는 말이야~ 여름에 이 노래가 대세였어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 앨범 표지 (사진=MBC '놀면 뭐하니?' SNS)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와 '다시 여기 바닷가'가 유행 중이다. 여름 시즌에 발맞춘 상쾌한 곡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와 더불어 '유재석·이효리·비' 셋의 케미도 볼만하다. 싹쓰리가 리메이크 한 '여름 안에서'는 '듀스'라는 국내 남성듀오가 불렀던 곡으로 1994년에
by
박신영 에디터
2020.08.10
작품기고
The Artist
[에이밀기] How do i get this?
나는 황금 사과를 어떻게 가져올지 고민만 한다.
그림 속의 나는 황금 사과 아래에서 어떻게 하면 저 사과를 가져올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내 발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려있고, 심지어 그 위엔 파리까지 날아다닌다. 황금 사과는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이다. 이루고 싶은 것은 많지만, 정작 나는 먹고 놀고 게으름을 피우며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 고민만 하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모두가 탐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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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림 에디터
2020.07.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화음악으로 백색소음 채우기 [음악]
집중할 때 나는 영화 OST를 듣곤 한다. 열중하다가 정신차렸을 때, 그제야 들리는 영화음악에 잠시 그 영화를 떠올릴 수 있으니까.
나는 집중할 때 가사가 없는 노래를 들어 나는 재생목록을 꽤 열심히 만드는 편이다. 그때 그때 필요에 맞게 듣는 음악들이 따로 있어서 그런지 재생목록 이름들도 ‘그런 음악이 필요한 때’에 맞춰서지었다. 그냥 듣는 노래 (정말 아무거나 듣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아무거나 듣고 싶진 않을 때 트는 노래들), for my parents (부모님과 드라이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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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영 에디터
2020.07.09
칼럼/에세이
칼럼
[With ICT] EP.3 : VR _ 집에서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즉 정보통신 기술이 우리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살펴보고 그 중요성을 느껴보기 위해 세 번째 에피소드로 차세대 미디어 기술, VR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통신사 종사자가 들려주는 ICT 이야기! 우리의 문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즉 정보통신 기술이 우리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살펴보고 그 중요성을 느껴보기 위해 세 번째 에피소드로 차세대 미디어 기술,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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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 에디터
2020.06.28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악조건에 굴하지 않는 홈트로의 반란 [패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가 패션 트렌드 또한 변화시키고 있다.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홈트로의 반란!
사진 : pinterest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코로나의 전과 후로 시대를 나눌 수 있다고 할 만큼, 코로나는 많은 분야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패션 분야도 또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 패션 시장 또한 그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각종 패션 위크와 런웨이가 취소되고 아웃도어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의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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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윤 에디터
2020.06.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차가운 당신에게 따뜻한 와인같은 음악을 - 브루노 메이저 Bruno Major [음악]
손에 쥔 것들을 보내 줘야 할 시간이에요
목소리는 악기다. 발라드나 밴드가 사람들을 휘어잡던 시절에 사람의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멜로디 라인이었다. 반면에 나름 음악 전공을 하려고도 생각했던 내가 좋아했던 장르는 재즈나 알앤비였다. 모든 악기들이 비슷한 음량을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올드 재즈는 목소리가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목소리가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보다는, 소리들이 뒤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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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6.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안녕하세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 [사람]
2020년 5월 25일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샤이니. 빛나는 기억들을 따라가며.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나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샤이니를 좋아하던 시간들을 떠올리곤 한다. 어느 짧은 순간이나 하루가 아니다. 나는 내가 12살일 때, 그러니까 2010년부터 샤이니를 좋아했고 그로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전체가 나에게는 환하게 빛난다. * 샤이니는 20
by
송진희 에디터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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