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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타이틀이 아니어도 괜찮아 [음악]
좋은 수록곡을 추천해준다.
K-POP 앨범 속 '수록곡'들이 말해주는 이야기들 앨범을 처음 재생할 때, 전체의 흐름을 느끼고자 타이틀곡보다는 첫 트랙부터 순서대로 듣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종종 수록곡 속에 숨어 있는 명곡을 발견하게 되고는 한다. 여름의 청량함, 성숙한 감정, 혹은 독특한 서사를 담은 그 곡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지니면서도 공통으로 잔향처럼 오래 남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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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에디터
2025.04.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MBTI에 대한 오해와 편견 [문화 전반]
MBTI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모두들 한 번씩 들어본 질문일 테다. 코비드19 이후, 한국에서 MBTI는 가장 쉽게 꺼낼 수 있는 스몰토크 주제로 자리잡았다. 나와 상대의 성향이나 성격에 대해 가볍게 얘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MBTI가 사람을 함부로 분류하고 프레임화한다는 입장도 있다. 필자는 MBTI를 비롯한 성격유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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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지 에디터
2025.04.2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IV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향한 도전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향한 도전 서울문화재단 2025년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 앙상블블랭크(음악감독 최재혁)의 대표 프로젝트 ‘작곡가는 살아있다’ 그 네 번째 시리즈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작곡가는 살아있다’는 고전 음악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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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4.24
리뷰
공연
[Review] 쇼팽이 작곡한 마녀 배달부 키키의 OST? -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두 클래식의 충돌이 이렇게나 감미롭다니
지브리에게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다. 순수하면서도 교훈을 주는 스토리, 둥글면서도 특유의 미감이 드러나는 그림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까지. 그중에서도 제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지브리의 매력을 꼽는다면 바로 음악이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완성시키는 완벽한 조미료이자 조력자. 언뜻 보면 또 다른 주인공 같기도 하다. 이런 지브리의 음악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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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5.04.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대화해야만 한다, 가족이니까 [도서/문학]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을 읽고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의 지은이인 장뤼크 라가르스는 57년 2월 14일 프랑스 오토손 지방 에리쿠르에서 태어났다. 이후 브장송 국립 연극원에 등록 후 1977년 연극원 동기들과 “마차극장” 이란 아마추어 극단을 만들어 자신의 작품을 공연하기 시작했다. 그는 희곡에 서사, 시 등을 첨가하여 끊임없이 연극의 언어를 찾아 연구한 작가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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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2025.04.21
리뷰
공연
[Review]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첫 내한공연 [공연]
우리가 연주 현장을 직접 들으러 가는 이유는, 완전한 몰입의 상태를 통해 섬세하게 구축된 그만의 음악 세계를 온전히 경험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음악을 '직접' 듣는다.
공연은 (꽤 긴 시간 동안 진행됨에도) 순간적이다. 그렇기에 공연을 감상한 것에 대한 기억은 쉽게 휘발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공연에 대한 순간적인 인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억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던 중, 우연히 히사이시 조와 요로 다케시 간의 대담을 엮은 책 『그래서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를 접하면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by
이유빈 에디터
2025.04.18
리뷰
공연
[Review]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꼭 관람해야 할 공연 '지브리 페스티벌'
또 보고 싶은 공연
인생 애니메이션 영화가 여러 개 있지만, 나에게 있어 부동의 1위는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다.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도 너무 좋지만, 희한생 애니메이션 영화가 여러 개 있지만, 나에게 있어 부동의 1위는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다.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도 너무 좋지만, 희한하게도 나는 지브리에 더 마음이 갔다
by
배지은 에디터
2025.04.1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좋아하시는 듀엣곡을 [서간문]
좋은 솔로, 좋은 듀엣, 그리고 좋은 그룹이 될 수 있도록
걸어갈 수 있는데 태워주셔서 감사드려요. 날씨가 추워졌더라고요. 지하철 도착 시간 보다 8분 일찍 도착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아빠가 말씀해 주신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듀엣곡. 회기로 오는 50분 동안 반복해서 들었어요. 저도 모두 알던 노래인데 또 감회가 새롭더군요. K팝스타를 항상 챙겨보셨잖아요. 덕분에 제 인생에서도 노래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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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5.04.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카페방랑일지] 턴테이블의 시간이 흐르는 카페 - 카페 '와니타 음악감상실'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감상’하는 일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모인 것이었습니다.
10만 개의 카페가 있는 대한민국의 '대(大) 카페 시대' 그 중 오직 단 하나의 카페만이 선사할 수 있는 순간은 분명 있다고 믿는 청년의 진솔한 카페 관찰 일지 01. '굳이'의 힘을 믿던 당신과 나는 부러 편리함 대신 불편함을 찾아다니던 사람이었죠. 버스를 타는 대신 걸음을 옮기고, 5분 후의 지하철이 오는 곳 대신 30분 후의 지하철이 오는 곳에
by
김푸름 에디터
2025.04.0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서곡이 시작되기 전, 그 공연은 프롤로그였다 -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 [게임]
‘P의 거짓’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두 가지 축 — ‘소울라이크 장르’의 긴장감과 ‘비극적 세계관’을 대표하는 반도네온의 쓸쓸함
'P의 거짓' 오케스트라 공연 [Lies of P Orchestra Concert]는 ‘P의 거짓’의 세계를 음악으로 체험하게 했으며, 그 본질을 감각적으로 전한 무대였다. 그 중심에는 ‘소울라이크’라는 장르, 그리고 악기 반도네온이 있었다. 보스전 음악 중심, 장르 정체성 구현한 소리 공연의 대부분은 보스전 음악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자칫하면 각 곡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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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5.04.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네 곡으로 표현하는 나 [자기소개]
네 곡으로 표현하는 나라는 사람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컬쳐리스트 박지영입니다. 사실 자기소개는 정말 꼬꼬마 시절부터 시작된다. 어른들을 만나면 “자기소개 한번 해봐라!” 하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나를 설명하는 수식어들도 함께 바뀌게 된다. 어느 유치원의 동물 이름 반으로 시작해, 학년이란 게 내 앞에 생기는 순간 그 동물 이름은 자연스레 졸업하게 된다. 대학에
by
박지영 에디터
2025.04.0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우리의 삶은 계란? 여행! [음악]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단어와 노래들
매번 봄이 다가올 때면 굳이 올 한 해를 점쳐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피어나는 꽃봉오리가 마치 새로운 시작 같아 알 수 없이 설레기도 하는데, 그 가지에 한 줄기 희망을 심으며 작년보다 나은 한 해를 맞고픈 마음이 커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혹은 더 나은 1년을 위해 작년의 일을 되감아 보다 보면 올해도 똑같은 일들이 되풀이될까 두려워 굳이 겁먹게 되어
by
김민정 에디터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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