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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뮤지컬에게 저는 어떤 의미냐면요, 그냥 저예요.
I'm future of musical theater!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中 어디서 위와 같은 말을 접했다. 정확히 어디서 본 건지는 모르겠다. 아마 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의 일기장에서 봤겠지. 그때 우연히 본 후 참 인상적인 문구다 싶어 바로 기록을 해두었는데, 언제부
by
김재훈 에디터
2022.03.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더 이상 목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목 아픔
지난 연말에 한 번 크게 앓은 후, 목 상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평소 사용할 일이 많은 목이 아픈 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대화하거나 식사할 때는 물론, 자는 데도 문제가 생겼다. 자꾸만 따끔거리는 목 때문에 신경 쓰여서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했다. 새벽이 되어야만 잠이 드는 건 물론, 잠을 설친 탓에 찝찝한 채로 깨다 보니 온 신경이
by
최수영 에디터
2022.03.22
리뷰
공연
[리뷰] 흩어진 정체성을 마주하기 - 연극 '디아스포라 기행'
모어와 모국어가 다르다는 감각은 한 나라에서 족보가 전재된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감각이었다.
“이 연극은 언제나 이방인이며 소수자로 살아가는 망명자들의 자화상을 마주하며, 어제의 폭력을 되새기고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디인지, 어디로 향해 가야 하는지 되묻는다.” 연극 <디아스포라 기행>은 디아스포라(diaspora, 흩어진 사람들)의 정체성 혼란을 ‘기행’으로 풀어낸다. 연극의 출발점이 된 재일조선인 작가 서경식은 1951년 일본 교토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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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2.03.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수용과 존중만이 난무하는 대화법 [도서]
세 권의 책에는 자신과 타인에게 평가와 질책을 받아 달아난 '나'의 감정들이 담겨 있다. 그들이 명확한 언어로 자신을 드러낸다. 자신의 상태를 긍정하고, 그에 맞는 언어를 발견하고 싶다면 꼭 그들의 세계에 스며들어 보기를 바란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타인이 어디에 살고, 무엇을 하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어떤 대화를 나누고, 무엇을 통해 살아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꽤 흥미롭다. 그 자체로 하나의 재미가 되며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에 안도와 연대를 느끼기도 한다. 전혀 생각 못 해 본 주제를 접할 수도 있고, 비슷한 생각마저 새삼 색다르게 다가오는 신선함도 느낄 수 있다. 다채로
by
정해영 에디터
2022.03.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문화 전반]
나는 무엇보다 내가 어디서 죽을지 알고 싶다. 그러면 그 장소에 결코 가지 않으면 되니까
피에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동현, 너에게 묻는다 우리는 흔히 ‘더하는’ 것을 좋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다 담아내고자 하면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글에 수식어들을 붙이면 붙일수록 글이 명료해지지 않는 것처럼, 때론 ‘더하는
by
김소연 에디터
2022.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래를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이야기 [영화]
여름이었다.
"누가 토요일에 학교를 가요?" 네, 제가 누입니다. 지금이야 모든 토요일이 쉬는 날이지만 내가 초등학생일 때만 해도 학교 가는 토요일, 일명 '갈토'와 '놀토'가 존재했다. 격주로 홀수주에는 학교에 갔고 짝수주에는 쉬었다. 그래서 5주인 달을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다른 요일들과는 달리 토요일은 4교시만 운영했다. 담임마다 체육으로 채우거나 실험 수업을
by
빈민지 에디터
2022.03.19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레코드 B면_
레코드 판의 A면 보다는 B면이 중요할 때.
레코드 B면_ 좋아하는 노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문구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문구에서 받은 메시지를 그렸습니다. 레코드판에는 A면과 B면이 있습니다. A면에는 히트를 치기 바라며 혼신을 다 한 곡들이 있는 반면 B면에는 종종 보너스 트랙으로 간주됐고, 아티스트도 상업적인 면을 덜 고려한 자유로운 곡들을 수록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노래를 시도하고, 좋아하는
by
박지선 에디터
2022.03.19
리뷰
도서
[Review] 매일 아침을 그림과 함께 시작할 수 있다면, 책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그림이 고픈 날 두고두고 꺼내볼 것이다.
모든 한 번이면 족한 내가 유독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있다.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고 자꾸 보고 싶고 생각나는... 사람이라면 너무 좋겠지만, 아쉽게도 사람은 아니다. 그림이다. 나는 그림만큼은 봤던 걸 보고 또 보아도, 듣고 또 들어도 아쉽기만 하다. 더 알고 싶은 그런, 나에게는 탐닉의 대상이다. 책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은 예술 교양서
by
김규리 에디터
2022.03.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휘력 심폐 소생 프로젝트 [도서/문학]
문제를 마주한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책을 매일 10분씩이라도 읽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죽기 직전의 어휘력 심폐 소생 프로젝트'.
이전에도 다독가는 아니었지만,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지고 난 다음부터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매 순간 휘발되는 SNS의 글자들은 하루 종일 새로고침을 해가며 읽을지언정, 서로 연관성을 갖고 나열되는 책 속 문장들은 복잡하다는 생각에 괜히 안 읽었던 것이다. 그러다 작년 말, 스스로의 감정이나 생각을 유행하는 짧은 용어나 ‘밈’ 사진으로 대신하는 나를 발
by
류지수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굳이 진부하자면 [음악]
‘사랑’. 보편적이라 진부해졌다. 나는 그렇게 느꼈다.
‘사랑’.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만큼 사랑을 주제로 한 것들이 거리마다 널려있다.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 느와르 영화에도,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고딕으로 새겨진 응원 시에도 사랑이 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속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는 몇 곡인가. 혹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노래는 얼마나 되는가. 아마 당신이 보고, 듣고, 느끼고, 닿는 곳마다
by
권수현 에디터
2022.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뭐 하면서 살아야 할까 [문화 전반]
나의 적성을 찾는 법
새 학기가 시작됐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사회 속으로 들어간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새로운 일터까지. 우리는 늘 고민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행복할까? 뭐해 먹고 살지? 나의 진로를 찾는 일은 모든 사람이 죽을 때까지 가진 평생의 숙제다. 이 사회에서 공부하며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진로를 택하
by
이소희 에디터
2022.03.06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지금 우리는_
언택트 시대를 바라보는 법
2022_지금 우리는 언택트 시대를 사는 현재의 모습을 작은 동물로 표현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모두 함께 겪고 있지만 보는 관점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많은 변화에는 좋지 않은 면도 많지만, 그 속에는 좋은 변화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시간을 가지는 오후의 여유로운 모습을 표현해 코로나 이후 또 다른 힐링의 방식을 기록했습니다. [illust
by
박지선 에디터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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