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활동을 마무리 하면서 [사람]

글을 기고할 수 있다는 기쁨
글 입력 2021.10.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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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디터 활동이 마무리되는 날이다. 지난 4개월간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글을 쓰기 위해 오랜 시간이 든다는 것과, 한 편의 글이 나오기까지 아주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냥 글을 쓰는 것이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글에 대한 반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글을 쓰는 일이 어렵고 중요한 만큼 스스로 몰랐던 글을 향한 욕심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다음부터는 컬쳐리스트로 새롭게 찾아오려고 한다. 정말 제대로 글을 전문적으로 쓰면서 차근차근 나만의 색이 있는 글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대학생 신분으로, 이렇다 할 특별한 경험도 없는 내가 글을 기고할 수 있고, 그리고 그러한 글을 누군가 봐주는 경험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했다. 이러한 기회가 제공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써나가고자 한다.


에디터 활동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이 무엇이느냐고 한다면, 스스로 찾은 글에 대한 바람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컬쳐리스트로 글을 쓸 거고, 앞으로도 아트인사이트에서 계속 글을 기고할 것이기 때문에 후기를 길게 쓰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에디터 활동을 하는 내내 참 행복했다. 앞으로 컬쳐리스트로 글을 쓰면서 찾게 될 내 색이 궁금하다.

 

 

 

이세연.jpg

 

 

[이세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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