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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좋은 에디터인가?
나의 글이 당신에게 ‘제대로’ 닿기를...
‘아... 가기 싫다...’ 지난 2년 동안 매주 일요일 저녁만 되면 무의식의 공간에 부유하던 생각이었다. 직장인, 학생들이 겪는 ‘월요병’이었을까. 지난 2년 반동안 도서관, 스터디룸만 가던 취준생이었으니 직장 기피증은 아니고. 그럼 무엇이 나를 ‘월요일 기피증’을 앓는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비판해주세요... 아니 하지마세요 ‘피드백 기피증’이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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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1.02.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가 내게 나일 그때에
내게 내가 나일 그때. 흔들리는 바람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내 의견을 전달할 용기가 생길 때. 그래야만 할 때.
<내게 내가 나일 그때>. 최은미 작가가 저술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읽고 이 작품의 제목이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내게, 내가, 나일 그때. 8자밖에 되지 않는 제목 중에 '나'를 지칭하는 단어가 3개나 들어간 이 짤막하고도 확실한 주체성을 가진 제목은 말 그대로 내게 내가 나일 그때였던 시간에 대해 다시 되돌아볼 힘이 돼주었다. 내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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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1.02.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자격 : 지심 知心
배려하는 글쓰기
귀하고 천함이 어디있는가? 좋고 나쁨은 또 어디있는가? 그렇게 말하기엔 우리는 매우 많은 자격 검증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각종 컴퓨터 자격증에서부터,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자격증, 요리 자격증, 굴삭기 자격증까지. 모든 음식으로 김치를 만들 수 있듯, 모든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유용성을 증명하기 위함이고, 각자 희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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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1.02.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문화를 향유하다.
나는 에디터로서 당신과 소통을 하고자 한다.
에디터. edit + er로 무언가를 편집하는 사람을 뜻한다. 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미디를 찍는 사람도 있고, 코딩을 하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 건 무언가 '편집'한다는 것이다. 날 것 그대로의 컨텐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해하고 조합하여 하나의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사람. 1. 문화애호가 editor 좋은 에디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며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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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1.02.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지연된 판단이 겨냥하는 곳 [드라마/예능]
루카 구아다니노는 그의 필모그라피를 통해 짧은 사랑의 순간이 축적된 삶의 궤적을 어떻게 흔드는지 보여주었다. 작년, 국내 OTT플랫폼 왓챠를 통해 공개된 HBO 드라마 <위 아 후 위 아>(2020)에서는 한술 더 떠 ‘다름’을 혼란스럽게 병치하여 ‘구분’ 자체를 흐린다.
루카 구아다니노는 그의 ‘욕망 3부작’에서 짧은 사랑의 순간이 축적된 삶의 궤적을 어떻게 흔드는지 보여주었다. 가족에게 헌신해 온 상류층 귀부인은 아들의 친구를 사랑하게 된 후 가문에서 도망치고(<아이 엠 러브>, 2009), 오랜 친분을 가진 네 남녀는 짧은 휴가 동안 서로를 향한 욕망에 무기력하게 휩쓸리며 파국을 맞았다(<비거 스플래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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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웅 에디터
2021.02.18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새벽의 감성을 담은 새벽공방의 음악 Part 2
알고 보면 그녀는 힙합 꿈나무?!
알고 보면 그녀는 힙합 꿈나무?!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새벽공방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새벽공방의 [달빛천사] LiveClip Q. 오래 기다리셨어요. 지금까지의 삶을 살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됐는지 궁금해요. 그동안의 일생을 짧게 들려주세요. A. 희연 : 중학교 전까지는 뮤지션에 꿈이 있다거나 하진 않았고 지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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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2.1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을 찾습니다
좋은 에디터는 무엇인가요? "그야 당연히 좋은 글을 쓰는 에디터지요."
"좋은 에디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혼자 불퉁한 표정을 짓고서 대답했다. "그야 당연히 좋은 글을 쓰는 에디터지요."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니, 대체 '좋은' 글이란 뭔지 정의하기가 참 어려웠다. 나에게 '좋은'이란 시간이 지나며 그 의미를 달리했고, 이 질문을 받은 사람들 또한 저마다의 시선으로 '좋은'을 다르게 정의할 테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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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민 에디터
2021.02.1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간헐적 전문가 되어보기 - 좋은 에디터란 무엇인가
좋은 에디터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 답
아트인사이트에서 질문을 받았다. 에디터 활동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에디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좋은 에디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지난 수개월 간 매주 칼같이 돌아오던 마감 날짜에 머리 싸매며 고민하던 문장 중 하나였기에, 머리에 부유하던 생각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에디터는 단순히 글 쓰는 사람일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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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나 에디터
2021.02.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반려식물과 함께 들어보세요 [음악]
반려식물과 함께 듣는 '식물을 위한' 음반 3선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VOGUE Magazine 요즘 홈 가드닝, 반려식물 키우기, 플랜테리어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식물에 대한 적절한 수요는 늘 있었지만,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집에 있는 가구는 물론 집에서 머무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어느 가구회사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작년(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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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21.02.17
리뷰
전시
[Review] 확장된 기호 -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작가의 확장, 그리고 기획의 번뜩임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중국에서 일어난 문화대혁명과 천안문 사태는 국가가 개인을, 사상이 존재를 압도하는 시대적 상처였다. 시대의 칼날에 베인 중국 사람들에게 역사는 트라우마가 되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친다. 역사의 상처는 시간이 덮여 색을 잃어갈 뿐, 사라지지 않는다. 유에민쥔은 천안문 사태를 목도한 사람 중 하나다. 그는 강박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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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21.02.16
리뷰
전시
[Review] 웃음의 패러독스 -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사의 찬미, 그리고 일소개춘
Prologue. 그냥 웃어버리자, 한번 웃고 털어버리자. 어떤 일에 대해 초연해지고 더 이상의 감정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가 하면 행복하고 기쁜 웃음도 있다. 웃음에는 다양한 감정이 담겨있음이 새삼 느껴진다. 나는 요즘 어떤 때에 웃고 울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기쁘고 행복하지 않아도 여러 웃음을 내비치고 삼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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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1.02.1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글 재밌게 쓰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좋은 에디터는커녕, 에디터가 되기도 힘들었던 나에 대해서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하기 전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내 글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랬다. 누군가에게 내 글을 보여주는 걸 무척 싫어했다. 읽히기 위한 글을 쓰는 건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일단은 남들에게 보여주기에 충분히 좋은 글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충분히 잘 쓴 글이면 보여주고 싶고 아니면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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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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