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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뮤지컬은 왜 같은 노래를 다시 부를까 : 리프라이즈 [공연]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귀에 익은 넘버를 부르는 이치
뮤지컬 분야가 우리 일상에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중의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것일 테다. 한 공연을 보기 위해 10만원대의 티켓을 구매 해야 하는 값비싼 문화생활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즐기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 뮤지컬은 2시간 가량의 공연시간 동안 대중을 완전
by
이시현 에디터
2021.1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세라는 로파이(Lo-fi), 누구 노래부터 들어야 해? [음악]
2부, 나만 알고 싶다기엔 너무 유명한 펑 수아베(Feng Suave)
- 대세라는 로파이(Lo-fi), 누구 노래부터 들어야 해? 1부에서 이어집니다. 느리지 않은 비트 위에 두드러지지 않는 악기나 목소리, 어느 계절에도 스며들 수 있고 어느 분위기에나 녹아들 수 있는 로파이(Lo-fi)는 요즘 좀 힙하다는 카페에 가면 줄곧 재생되고 있다. 재즈 힙합, 멜로우 힙합부터 칠합(chillhop), 로파이라는 이름을 거쳐오며 모
by
박나현 에디터
2021.1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세라는 로파이(Lo-fi), 누구 노래부터 들어야 해? [음악]
1부, 나만 알고 싶다기엔 너무 유명한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느리지 않은 비트 위에 두드러지지 않는 악기나 목소리, 어느 계절에도 스며들 수 있고 어느 분위기에나 녹아들 수 있는 로파이(Lo-fi)는 요즘 좀 힙하다는 카페에 가면 줄곧 재생되고 있다. 재즈 힙합, 멜로우 힙합부터 칠합(chillhop), 로파이라는 이름을 거쳐오며 모든 시대 한 켠에 있었던 이 비트가 아직도 사랑을 받는 것은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움
by
박나현 에디터
2021.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공연의 일부가 되는 사람들
좋은 관객은 참여하는 관객이다
좋은 관객이란 무엇인가? 한 번도 고민하지 않았던 질문이다. 좋은 공연, 좋은 예술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은 수도 없이 하지만 그것을 향유하는 관객에 대한 생각을 해보자니 쉽지 않았다. 늘 무대 위에만 있던 시선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나와 나의 주위로 옮겨왔다. 공연을 올리기 위해 배우의 역할, 스탭의 역할이 있듯이 무대를 완성하는 관객도 관객의 역할이
by
이소희 에디터
2021.10.31
리뷰
공연
[Review] 블랑쉬, 그 여자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잃어버렸어.. 잃어버렸어.. 벨 레브를... 잃어버렸어... 벨 레브를...
<유리 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이었다. 테네시 윌리엄스은 미국 남북 전쟁의 전후를 대표하는 극작가로서 작품의 배경은 대부분이 남부 지방이다. 그는 그곳에서 과거의 생활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애처롭고도 비극적인 삶을 그리고 있다. <유리 동물원>이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면, <욕망이라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1.10.30
리뷰
공연
[Review]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 연극 '가족같이'
이 시대의 가족상을 소개하며 당신에게 위로의 악수를 건넨다.
한국 사회는 대대적으로 대가족을 이루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 형태는 파란만장한 역사를 거치면서 점차 해체되었다. 해방된 지 얼마 안 되어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가족은 피난 가느라 뿔뿔이 흩어졌다. 청년기에 경제 성장을 겪은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했다. 먹고 살기 바빠졌기 때문에 그들은 한두 명의 자녀만 낳았
by
최지혜 에디터
2021.10.30
리뷰
도서
[Review] "부모"에게 상처 받았던 어린 너에게 -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나의 내면 아이, 너를 보듬게 되기까지. 그 과정을 따라.
내면 아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된 건 서늘한여름밤(이하 서밤) 작가가 낸 그림일기 형식의 단행본 <나에게 다정한 하루>에서였다. 그래서 내게는 ‘내면 아이’ 개념이 그 책의 이미지 한 컷으로 남아 있다. 어릴 적 부모님이 싸우실 때 집안의 접착제가 되기 위해 착한 아이가 되어야 했으나 사실은 불안에 떨며 웅크리고 있던 어린 서밤 작가의 모습이 그것이다.
by
신성은 에디터
2021.10.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마음도 근육이 필요해 [사람]
내 마음은 조금씩 단단해지는 중
벌써 대학원에 입학한 지 1년이 넘었다. 아직 종합시험을 앞두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학기를 지나면 수료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게 지난 1년은 인문학에 익숙해지는 과정이었다. 그동안 정답이 명확하게 숫자로 계산되며 굳이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는 과목 위주로 접해왔기에 처음에는 미학 자체에 적응하느라 꽤 애를 먹었다. 학부 때 관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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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에디터
2021.10.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또다시, 부산국제영화제 (3) [영화]
2020년의 BIFF 여정을 끝마치며
* 본글은 "[Opinion] 또다시, 부산국제영화제 (2) [영화]"와 연결됩니다. BIFF 4일차 – 2020.10.27. 화요일 넷째 날은 2020 부산국제영화제 여정 중 가장 바쁜 날이기도 했다. 이날은 오전 9시부터 장장 3시간에 달하는 전공 수업이 예정되어 있었다. 알람 소리에 맞춰 8시 50분경에 눈을 뜨고선 느릿느릿 의자에 앉아 줌을 켰다.
by
윤아경 에디터
2021.10.2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영주 부석사 안양루에 올라 [여행]
벌써 올해로 영주 부석사에 세 번째 오르는 길이다.
벌써 올해로 영주 부석사에 세 번째 오르는 길이다. 끊임없이 가파르게 펼쳐진 계단을 오르다 보면, 마침내 무량수전에 도달하기 직전 한 누각이 맞이한다. 즉 '안양루(安養樓)'였다. 올해는 자연스레 이곳에 조금 더 머물렀다. 부석사에 오른 후 안양루의 절경 누각 곳곳에는 여러 시문 현판들이 걸려있었는데, 그중 방랑 시인 김삿갓 김병연(金炳淵 1807~186
by
권은미 에디터
2021.10.24
오피니언
음악
NCT DREAM의 첫사랑 3부작으로 보는 보통의 사랑과 내가 매듭지은 결말
NCT DREAM의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로 구성된 첫사랑 3부작으로 보는 보통의 사랑이야기
서사를 부여하여 팬들에게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를 주는 노래가 있다. 엔시티드림의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라는 세 노래에서 그들이 노래하는 상대는 모두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노래에서 반복되는 표현들을 통해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성장을 물으면 고개를 들어 엔시티 드림을 보라.라는 나만의 진리가 담긴 명언이 있다. 2016
by
김승주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음악
코로나19 시대에 다시 재즈 클럽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응답
음악을 즐기는 일에서만큼은 나는 참 운이 좋았다. 부모님은 내가 읽을 책을 사고 영화관 구경을 함께 가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셨다. 열세 살 언저리에, 세상에 좋은 음악이 참 많다는 걸 깨달으면서는 공연이 그 지출에 따라붙었다. 이맘때 재즈 공연에서 곧잘 들리는 "Autumn Leaves"는 어릴 적 웹서핑 중에 우연히 재즈를 알게 해준 곡이었다. 방학이면
by
김경민 에디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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