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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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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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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연극 [공연예술]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꽤 강렬한 꿈을 꿨던 것 같다.
미취학 아동 시절, 지역문화센터에서 언니와 함께 어린이 연극을 본 이후로 처음 보는 연극이다. 제대로 연극을 본 적도 없으면서 극은 나에게 늘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분류되었다. 유튜브 영상이든, 드라마든, 말투든, 옷차림새든 작위적인 것은 쉽게 지탄받는다. 연극하면 으레 연상되는 운율과 발음이 명확히 살아있는 또렷한 말투부터가 늘 말끝을 흐리거나 얼버무
by
우제영 에디터
2020.06.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세일즈맨의 죽음, 현대 아버지들의 초상 [연극]
배우 마릴린 먼로의 전 남편으로도 유명한 아서 밀러는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다. 아서 밀러는 성공한 극작가인 자신 앞에 오랜만에 찾아온 외삼촌이 허풍을 떨며 본인의 아들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았고 예리한 작가는 외삼촌의 심중을 꿰뚫어 본다. 이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희곡이 그를 세계적인 극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이다. 경제 호황을 누
by
백유진 에디터
2020.06.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간직한 색깔은 다르지만, 연극 흑백다방 [공연예술]
흑과 백이 간직하고 있는 색깔들
여기 다방이 있다.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 바로 다방의 정의이지만 이 다방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한쪽은 들을 수 없다. 주인의 아내의 기일, 이곳을 찾아온 손님은 몇십년 전 주인이 경찰이었을 때의 폭력 수사로 대학생 때 청각장애를 갖게 된 피해자였다. 피해자는 주인 아내의 유골을 파헤쳐 오고 격분한 주인은 둘 중 하나가 죽어야한다고 생각한다.
by
김수연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연극과 영화의 차이, 배우 강하늘을 중심으로
최애배우로 알아가는 문화예술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글은 본격적인 ‘팬심’을 중심으로 서술되지만, 핵심 메시지는 따로 있다는 것을 미리 언급하며 글(오피니언)을 시작하겠다. 얼마전 개최되었던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강하늘이다. 강하늘은 작년 2019년 한 해를 일명 용식이 눈깔로 불리며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작품으로 드라마
by
신나라 에디터
2020.06.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권으로 읽는 연극의 역사 [도서]
과거 연극의 위상과 관객의 역할에 대하여.
몇 년 전부터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도, 그리고 진학한 후에도 뮤지컬 관련 책을 읽고, 관련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연 관람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뮤지컬과 같은 극예술의 시초인 연극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너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마땅치 않아 아
by
송진희 에디터
2020.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공부해서 깨닫는 게 나의 무지뿐이더라도, [도서]
나에게는 조금의 사랑과 낭만이 남겠지. 그걸로 만족한다.
나는 너무 무지하다 ‘공부 좀 했다’라고 말하기엔 나는 아직 경험도, 지식도 부족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공부와 사유의 필요성을 깨달아 대학도 다니고, 책도 읽고, 문화예술도 향유하며 공부를 해보려 애쓴다. 공부를 하면서 나의 지식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나’와 세계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기를,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성숙한 삶의 태도를 가
by
정다영 에디터
2020.06.15
문화소식
공연
(~06.28) 위대한 놀이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The Great Play
위대한 놀이 - 2020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작 - The Great Play <시놉시스> <위대한 놀이>는 대도시의 공습을 피해 국경지역 할머니 집에 맡겨진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이다. 국경지역 소도시 할머니 집에 남겨진 쌍둥이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매일매일 살아가는 법을 다시 배운다. 이미 학교는 문 닫았고 성당의 사제도 굶주리고 있다. 이 소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2
문화소식
공연
(~06.28) 고기잡이 배 [연극,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 연극으로 부활하다.
고기잡이 배 2020 한국문화예술위윈회 올해의 레파토리 선정작품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최악의 선상 반란 사건. 연극으로 부활하다. <시놉시스> 2017년 공연 사진 1996년 여름. 남태평양. 항해 중에 어구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는데, 승선 경험이 전무한 교포선원들은 수차례 작업 설명을 해도 손이 느리고 서툴러 갑판장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로 인해 한국선원들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미련을 남기며 살아가고, 누군가를 기억하며 살아간다 - 연극 '죽음의 집' [공연예술]
죽음 앞에서서야 생의 의미를 찾는 이들을 위한 공간, 죽음의 집
* 본 기고문에는 연극 <죽음의 집>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음의 집에 모여든 이들 황상호의 집에는 어쩐 이유 에서인지 죽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은 분명 죽었지만 살아있는 사람과 다르지 않았다. 육체가 있었고, 춤도 추고 술도 마시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이들은 그럼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20
문화소식
공연
(~06.14) 팜 Farm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오렌지'의 이야기
팜 Farm - 2020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 -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오렌지'의 이야기 <시놉시스> 죽음 직전에야 단 한 순간의 자유를 맛본 아이 <팜(Farm)>은 유전자 재조합으로 태어나 평생 남을 위한 땅(farm) 역할을 해오다 외롭게 죽어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이다. SF적 상상 속에나 등장할 법한 우스꽝스러운 인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당신은 살아있는 사람입니까, 죽은 사람입니까? - 연극 '죽음의 집' [공연예술]
살아있는 사람처럼 삶을 살아내기
※ 연극 ‘죽음의 집’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41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인 ‘죽음의 집’을 관람했다. 묵직한 여운을 주는 연극이었다. 이번 오피니언에서는 연극 ‘죽음의 집’이 담고 있는 내용과 함께, 내가 공연을 보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고 싶다. 죽은 자들이 모여드는 죽음의 집 이동욱은 친구 황상호의 집에 방문한다. 그런데 황상호는 자
by
송진희 에디터
2020.05.18
문화소식
공연
(~06.07) 민들레 홀씨 [연극, 보광극장]
한 여성의 일생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현 세대의 삶
민들레 홀씨 - Dandelion Spore - 한 여성의 일생을 돌아보며 생각하는 현 세대의 삶 <시놉시스> 주인공 '박자훈'은 1950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난다. 그녀는 여자아이지만 남자이길 바랐던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 세 글자로 평생을 살아간다. 고향땅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된 1970년 그녀는 꿈을 찾아 서울로 상경한다. 명동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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