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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전시
[전시] 한강, 漢江 [이크루즈]
서울 근현대사의 중심, '한강'에 주목하다
한강, 漢江 - 신현대(Neo-Hyundaism) 프로젝트 세 번째 이야기 - 서울 근현대사의 중심, '한강'에 주목하다 <전시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년 우수전시 《한강, 漢江》이 10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크루즈에서 개최된다. 《한강, 漢江》은 최주원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국내 작가 14팀이 참여하는 현대미술 전시로 서울 근현대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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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2.10.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제주가 품고 시선으로 낳은 [미술/전시]
삶의 구체성은 언젠가 예술로 태어난다.
하늘은 심드렁했다. 잿빛 구름이 듬성듬성 끼어 밝지도, 그러나 지나치게 흐리지도 않은. 하늘은 그렇게 온종일 약간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늘이 짓는 작은 우울의 표정을 만끽하기 위해 미술관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쌀쌀한 바람이 나를 따라 움직였고, 나는 겉옷을 여몄다.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안에 자리 잡은 제주현대미술관은 적요했다. 언제나 여행
by
차승환 에디터
2022.10.07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주목해, 이 자식들아"! [미술/전시]
브루스 나우만(Bruce Nauman)의 “콘트라포스토 스터디(Contrapposto Studies)”
주목해, 이 자식들아! 최근 예술 비평가 제리 살츠(Jerry Saltz)의 저서 ‘예술가가 되는 법’을 읽었다. 그 책에서 소개된 브루스 나우만(Bruce Nauman)의 한 마디를 보고 실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주목해, 이 자식들아”! 브루스 나우만이 정확히 어떤 맥락에서 저 문장을 내뱉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나도 ‘나우만스러운’ 문장이라고 생각했
by
장민경 에디터
2022.10.06
리뷰
PRESS
[PRESS] 무한히 상상하는 ◌◌디자인의 세계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전시]
세상을 향한 유익한 고민을 던지는 축제
10월 5일(수)부터 30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80여 곳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디자인을 마주한다. 몸에 지니고 다니는 자그마한 물건부터 도시의 정체성을 이루는 건물과 거리 곳곳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은 눈길이 닿는 공간에 항상 자리한다. 그중에서도 공공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고려해
by
최세희 에디터
2022.10.06
문화소식
전시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센트럴뮤지엄]
100년 역사 젤리 하리보의 세계 최초 미디어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 Welcome to the haribo world - 100년 역사 젤리 하리보의 세계 최초 미디어 전시 <전시 소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이 오는 10월 13일 목요일 안녕인사동 B1(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젤리브랜드, 하리보의 곰모양젤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성들을 위한 저녁 만찬 [미술/전시]
Judy Chicago, 'The Dinner Party'
초기의 여성운동이 정치, 평등에 집중한 여성참정권 운동을 중심으로 일어났다면, 1968년 여성해방운동 이후의 여성운동은 문화 운동으로써의 페미니즘이었다고 볼 수 있다. 1971년 미술사가 린다 노클린의 논문(「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없었는가?」)을 필두로 페미니즘 미술과 미술사 비평이 크게 대두되었고, 페미니스트 미술가 단체 및 전시회가 결성 또한 활발
by
김윤비 에디터
2022.10.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백제 금동대향로 문양에 숨겨진 의미 [미술/전시]
선인들은 향로에 백제의 정신세계와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한국 미술사의 걸작으로서, 선인들의 우수한 조형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유물로 당시의 문화와 종교를 담아낸 작품이다. 향로에는 봉황, 기러기, 연꽃, 악사, 용 등 다양한 문양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는데, 과연 이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적 관점에서 향로 문양의 의미를 세세히
by
유소은 에디터
2022.09.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결핍을 채우는 방법 [미술/전시]
‘결핍’이라는 것은 결국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타자를 향해 열린 가능성을 의미한다
아빠랑 나는 심심한 소리를 잘 한다. 방금도 글이 안 ‘써진다’고 했더니 그러면 안경을 ‘쓰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도 안 되면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쓰고, 마지막에 인상을 쓰란다. 그렇게 인상 쓰며 글감을 고민한 지 벌써 두 시간 째다. 조금 이따 뮤직 페스티벌 가야 해서 시간이 별로 없다. 놀러 가는 마당에 좀 웃기는 소리지만 이 스케줄은 살짝
by
신유빈 에디터
2022.09.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펜 바를렌이 마주한 변월룡 [미술/전시]
타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본 변월룡
작가 변월룡. 대학원 졸업 기념 사진으로 추정. [출처 : 학고재] 펜 바를렌(邊月龍)(1916~1990). 그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태어나 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한 '카레이스키'(옛 소련 고려인) 미술인이다. 뛰어난 그림 솜씨를 지닌 그는 고려인 유지들의 후원을 받아 러시아 최고 미술대학인 레핀 미술대학에 진학하고, 최초의 국외 정교수를 역임했다.
by
강민영 에디터
2022.09.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텍스트 뷔페, 골라 먹는 타인의 세계 [미술/전시]
내 세계도 '맛집'이 될 수 있을까?
공간 ‘수건과 화환’에서 전시 <텍스트 뷔페>가 진행되고 있다. <텍스트 뷔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원고 단위 작업물을 뷔페의 형식으로 진열한 텍스트 전시다. 관람객은 독자로서 글을 발굴하고 수집ㆍ정렬하며 글을 읽는 행위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겨울에 <텍스트 뷔페 VOL. 1>을 마치고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전시는, 부제
by
김서인 에디터
2022.09.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닮음 속 확실한 차이 [미술/전시]
권오상, 최하늘. 이들을 동시대 주목해야할 작가들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내게 조각 전시의 새로움을 주었던 권오상 작가가 지난달 23일부터 일민미술관에서 2인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26일에 전시를 보고 왔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전시를 통해 함께 알게 된 최하늘 작가에 대해 좀 더 찾아본 후 이렇게 리뷰 글을 쓴다. 권오상 작가는 사진을 조각하는, 사진의 조각들로 조각하는 조각가다. 그의 작업은 내부를 비운 표면이나
by
김소연 에디터
2022.09.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삶이 예술이 된 화가, 이중섭 [전시]
ㅈㅜㅇㅅㅓㅂ
이중섭은 대표적인 한국의 서양 화가로써 '소'라는 모티프를 이용해 자신의 굴곡 많은 생애와 시대의 아픔을 분출해 낸 국민 화가다. 특유의 거칠고 힘 있는 터치로 인상적인 화풍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작품에 담아낼 땐 누구보다 따뜻하고 환상적인 화풍을 보여준다. 내년 4월 2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MMCA 이건희컬렉션 특
by
서은해 에디터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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