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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제발 해체했으면 하는 밴드, ‘이층버스’ [음악]
‘이층버스’를 아시나요?
여기 간절히 해체를 바라는 밴드가 하나 있다. 바로 약 6년 전 결성된 ‘이층밴드’라는 팀이다. 내가 이토록 이들의 해체를 바라는 이유는 모함이나 질투 따위의 악의적인 마음이 아니다. 이층버스가 해체되는 날, 비로소 세상은 조금 더 나아질 것임을 확실히 알기 때문이다. 멤버도 팬들도 대중도 해체를 바라는 이층버스는 오늘도 열심히 굴러간다. 모두가 해체를
by
지은정 에디터
2023.10.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만나고 싶은 사람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매일 날이 맑기만 하면 그 지역은 사막이 되어버린다고 해요. 눈도 오고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어야 좋은 땅이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인생에도 좋은 날만 있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좋은 일도 있기를 바라는 게 어떨까요.” “새해엔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에서 한 글자만 바꿔서 “새해엔 좋은 일도 있게 해주세요.”라고 비는 거예요. 이 문
by
이세연 에디터
2023.10.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따로 또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음악]
나상현씨밴드가 노래하는 삶의 축제
“따로 또 같이 사는 세상” ‘나상현씨밴드’의 음악을 들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상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각자 모두 다른 아픔과 슬픔을 갖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삶의 공통분모는 서로 나누고 힘을 합쳐 같이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나상현씨밴드는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일상을 노래하
by
박지연 에디터
2023.10.25
리뷰
공연
[Review] 좋은 긴장의 연속 -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연]
그들의 첫 시작은 또 다른 긴장을 불렀다.
노블아트오페라단과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동문화재단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3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21일(토)까지 9일간 강동아트센터에서 펼쳐졌다. 서울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본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자 종합예술의 대표 장르인 오페라를 일반대중이 보다 쉽게
by
임주은 에디터
2023.10.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 옛날이여 [영화]
그 시절 향수 뿜뿜하는 레트로 영화들
현재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것도 좋지만, 이따금 찬란했던 과거가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한없이 서글퍼지는 때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 속에 가득 차오르는 과거에 대한
by
김선우 에디터
2023.10.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이제 어디에로 가는가 [음악]
심규선, <#HUMANKIND>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가수를 가장 좋아하는지 물을 때면, 나는 항상 망설임 없이 심규선 아티스트를 언급해 왔다. 마치 수필을 읽는 것과 같은 담담함, 그리고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전해지는 위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그녀의 음악은 포근함을 준다. 지난 10월 9일에 발매된 심규선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HUMANKIND>는 Inst
by
김지현 에디터
2023.10.2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트리오 콘 스피리토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
Trio con Spirito. 멤버 교체 없이 하나의 화음으로 15년간 이루어 온 음악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앙상블의 히스토리
트리오 콘 스피리토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피아노곡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음악]
피아노곡이 지루할 거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앨범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할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해준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수만 가지의 감정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몇 개 혹은 몇십 개의 곡을 선택해서 감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는 그 사람의 감정이 담겨있고,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이고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를 알 수 있다.
by
임채희 에디터
2023.10.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수많은 아티스트와 음악 속에서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 [음악]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수많은 아티스트가 존재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은 신인들의 성공 전략은 다양하다.
과거와는 달리 케이팝 아티스트의 수명 자체가 길어지면서 세대의 구분은 교체보다는 전환의 의미를 지닌다. 군대 때문에 생기는 공백기 이후에도 인피니트, 하이라이트 등 2세대로 구분되는 아티스트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기에 여전히 3세대 그룹들이 활동하고 4세대까지 합세한다. 더불어 최근 보이그룹의 붐이 일면서 5세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세대를 거듭하며
by
박서현 에디터
2023.10.20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추억하고 기억하게 만드는 힘 -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게임]
유저들을 다시 추억으로 모이게 만드는 공연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18년 동안 쌓아 올린 이야기와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18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무려 6년 전부터 구상한 야심 찬 계획이 이뤄지는 날이기도 하다. 던전앤파이터의 강렬하고 호쾌한 음악이 우아하고 웅장한 클래식으로 탄생한 순간을 포착했다. 통쾌한 액션이라는 던전앤파이터답게 음악에서도 이런 강렬함을 풍기고 있는데, 바
by
오지영 에디터
2023.10.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같은 음악, 다른 떨림 [힙합/클래식]
칵테일바에서 자작곡으로 공연한 후기
10월 8일, 대전의 한 칵테일바에서 흑인 음악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자작곡으로 무대를 섰다. 바의 규모는 작았고, 관객은 어림잡아 40명 정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내 무대가 불만족스러웠다. 하나의 흑역사가 된 기분이었다. 그렇지만 피와 살이 되는 경험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얻은 것 같아서 이날이 마냥 밉지만은 않았다. 전공인 바이올
by
한재현 에디터
2023.10.18
문화소식
공연
[공연] 트리오 콘 스피리토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
멤버 교체 없이 하나의 화음으로 15년간 이루어 온 음악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앙상블의 히스토리
Trio con Spirito 멤버 교체 없이 하나의 화음으로 15년간 이루어 온 음악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앙상블의 히스토리 W. A. Mozart - Piano Trio No. 6 in G Major, K. 564 R. Schumann -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 47 (Guest Viola 최은식) M. Ravel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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