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트리오 콘 스피리토 창단 15주년 기념음악회

글 입력 2023.10.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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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앞.jpg

 

 

Trio con Spirito


멤버 교체 없이

하나의 화음으로 15년간 이루어 온

음악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앙상블의 히스토리

 

 

W. A. Mozart - Piano Trio No. 6 in G Major, K. 564

 

R. Schumann -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 47 (Guest Viola 최은식)


M. Ravel - Piano Trio in a minor, M. 67

 

'영혼을 담은' 열정적인 음악, 견고한 연주력과 긴밀한 호흡을 자랑하는 트리오 콘 스피리토(Trio con Spirito)는 2008년 베를린에서 실내악의 거장 에버하르트 펠츠(Eberhard Feltz) 교수의 지도 아래 결성되어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이하였다.

 

201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최초로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Klaviertrio)에 입학하여 Florian Wiek, Vogler Quartet을 사사하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게 되는데, 이는 독일에서 한국 국적의 앙상블 단체가 받은 첫 번째 최고과정 학위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Trio con Spirito는 200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Maria Canals 국제 음악 콩쿨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여 Diplom을 획득하면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네덜란드 Charles Hennen 국제실내악 콩쿨에서 Baerenleiter 특별상과 함께 1위없는 2위로 우승하였으며, 오스트리아 Brahms 국제 콩쿨 실내악 부문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그리스의 Thessaloniki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는 우승 및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 입상하였다.

 

국제 콩쿨 무대에서의 부단한 노력과 도전으로 Trio con Spirito는 많은 부분에서 '한국인 최초'의 타이틀과 함께, Artemis Quartet, Gould Trio, Isizaka Trio 등의 세계적 실내악 팀들에 비견되는 국제적 위상을 얻으며, EMCY (European Union of Music Competitions for Youth) 소속 앙상블로 등록되어 본격적인 유럽 활동을 펼쳐 나갔다.

 

독일 Niedersachsen 국제실내악 페스티발(독일 WDR 방송 출연), Stuttgart 국제실내악 페스티발, 네덜란드의 Orlando 국제실내악 페스티발 등 유럽의 유서 깊은 음악제는 물론, 예후디 메뉴힌(Yehudi Menuhin) 재단 연주자로 선발되어 수많은 무대에 초청되어 완성도 높은 연주로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Trio 'Jean Paul', Trio 'Osiris', Emerson Quartet의 Sven ame Tepl, David Geringas, Stefan Metz, Gunar Larson, Anke Dill, Maarten Mostert 등 수많은 음악가들과의 교류와 공동작업을 통해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며 성장해 왔다.

 

이후 Trio con Spirito는 2014년 '트리오 콘스피리토 귀국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열었고, KBS 중계석으로 방영된 독일 베를린 도이치 오퍼와의 협연, DMZ 국제음악제, Pan Music Festival, 독일 'Bruecken-Konzert' 등 수많은 국내외 무대에서 관객과의 활발한 만남을 이어나가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2018년 결성 10주년을 맞이해 독일 함부르크, 킬, 일본 도쿄, 중국 상해 등 세계 곳곳에서 가진 연주에서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성남시향과의 협연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무대 역시 성황리에 마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NGO 단체인 브링업 인터내셔널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기도 한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오고 있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 사람의 연주자가 멤버 교체 없이 한 팀으로 지내온 아름다운 그들의 화합은 함께한 오랜 시간만큼 빛난다.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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