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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Interview] "다채로운 매력의 '링링'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 뮤지컬 '영웅' 오윤서 배우
뮤지컬 <영웅>의 오윤서 배우가 만들어가는 16세 소녀 '링링'의 이야기
뮤지컬 <영웅>을 계기로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뜻을 가장 선명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오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한다. 14년간 끊임없이 사랑받는 뮤지컬 <영웅>은 풍부한 매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극에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by
신지예 에디터
2023.03.15
리뷰
도서
[Review] 다양한 신발이 찍어낸 인류의 발자국을 따라 -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도서]
왜 인간은 다채로운 신발을 신는가
1950년대에 최초로 출시되었던 아디다스 삼바가 재유행한다. 우리는 신발을 여전히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신을까? 현재 신발이 가지는 위상은 전례없이 드높은 것처럼 느껴진다. 모든 물건이 넘쳐나는 현대에는 신발이 더 이상 필요 때문에만 소비되지 않는다. 원가의 몇 배나 되는 프리미엄가를 붙힌 신발은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흔하게 되팔린다. 21세기 초부터
by
신지이 에디터
2023.03.0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열熱과 같고 열과裂果 같은 사람
열熱과 같고 열과裂果 같은, 신지예 에디터를 만나다
[풍요롭게 존재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합니다] 우연히 한 사람의 'Project 당신' 자기소개 글을 읽었다. 네모난 스마트폰 화면이 단숨에 열기로 채워질 만큼, 글을 쓴 사람의 애정 어린 시선과 건강한 에너지에 압도되는 기분이었다. 스크롤을 내려 이름을 확인했다. 익숙한 이름이었다. 열 熱과 같다가 마침내 열과 裂果 같아지는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뜨
by
박세나 에디터
2023.0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감을 얻는 방법 [미술/전시]
'영감의 신'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방법
다른 달보다 짧아서 억울하거나 혹은 아쉬운 달인 2월에만 12개의 전시를 봤다. 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에세이를 쓰기 위한 글감을 찾는 데 훌륭한 취재원이 되어주곤 한다. 그런데 인풋이 과했는지 많이 본 만큼 아웃풋을 생산하지는 못했다. 매일의 일상이 너무 바빠서 결과물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하면 핑계일 수 있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by
신유빈 에디터
2023.02.2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뮤지컬 '인터뷰'의 새로운 조안, 배우 조영화의 이야기
창작 뮤지컬 '인터뷰'로 첫 데뷔를 앞둔 배우 조영화를 만나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인터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비밀을 지닌 두 남자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기억의 퍼즐을 맞추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오는 3월 4일부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앞둔 배우 조영화와 만났다. 그녀는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을 연기한다. '유진 킴'과 '싱클레어 고든
by
신지예 에디터
2023.02.2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배우 천우주와 뮤지컬 '루쓰'의 인연 : 주연부터 앙상블까지
배우 천우주와의 만남 "뮤지컬 '루쓰'를 통해 사랑을 배웠어요"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인류의 삶과 정신에 깃들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사랑이다. 2023년 3월 초연을 앞둔 창작 뮤지컬 ‘루쓰’는 삶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힘을 믿고 나아가는 여성 ‘루쓰’의 생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천우주와 만나 뮤지컬 ‘루쓰’의 개막을 앞둔 소감을 나누었다. 그녀는 2022년
by
신지예 에디터
2023.02.17
리뷰
공연
[Review] 베토벤의 삶과 클래식의 힘이 빛나는 시간 - 클래식 디깅 클럽
시간의 역사에도 본질을 유지하는 '베토벤'의 음악
스토리(Story)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재미있는 드라마에 빠져들 때, 우리는 자연스레 캐릭터에 몰입한다. 극 중 주인공이 겪는 모든 일에 이입하게 되면 밤을 새워서라도 정주행을 한다. 그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상상하고 추론해 보는 것이 어느새 가장 큰 즐거움이 된다. 그만큼 스토리는 캐릭터와 사람 간의 간격을 좁히는 힘이 있다. 2023년 2
by
신지예 에디터
2023.02.08
리뷰
영화
[Review] 예정된 이별, 확실한 사랑의 이야기 - 영화 '안녕, 소중한 사람'
너와 내가 선택하는, 사랑과 헤어짐의 이야기
"나중에 내가 삶의 마지막을 어디서 바라볼지 궁금해졌어"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며 귓속말로 속삭였다. 이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이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궁금해졌다. 훗날 엘렌처럼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는 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의 방식까지도 정할 수 있을까. 사랑과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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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3.02.03
리뷰
도서
[Review] 관계에 충실한 사람, 제인 오스틴의 편지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제인 오스틴이 삶과 사랑을 나누었던 '편지'의 이야기들
정확히 1년 8개월 전쯤에 '카카오톡 메세지 말고, 손편지'라는 제목의 오피니언을 쓴 적이 있다. 손편지에 대한 애정을 담은 글이었다. 나의 손편지에 대한 사랑섞인 글은 수줍은 고백을 하며 시작된다.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일기는 쓰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편지를 끄적인지는 오래되었다고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손편지에 대한 정을 잊고 있던 내게 뜻밖의
by
신지예 에디터
2023.01.17
리뷰
모임
[Review] 언제라도 여행, 언제라도 기록 - 제2회 인사이트 데이
나의 여행,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상에 드러내기
프롤로그 : 지금 당장, 언제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 가슴 한 쪽에 잠자고 있는 여행에 대한 감각이 깨어났다. 지금 당장, 언제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 2023년 1월의 첫 번째 주말, 아트인사이트의 <제2회 인사이트 데이>가 합정역 근처 북카페 [언제라도, 여행]에서 열렸다. 모두가 장장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여행 이야기'로 한 마음 한 뜻이 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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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3.01.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부지런하고 민감한 사랑
부지런한 집사의 일기
부지런한 집사의 일기 가족이 된 지도 어연 1년이 다 되어간다. 팔뚝보다 작은 크기로 온 가족의 심장을 앗아간 아기. 21세기의 22년째에, 2월달에, 2일에 처음 만난 새 가족이다. 이제는 사람 나이로 3살 정도의 지능을 의심할 만큼 영리한 성체로 자랐다. 이름은 ‘신 뭉’. 성은 신, 이름은 외자로 뭉. 신뭉은 말티푸다. 말티즈와 푸들이 만나 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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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3.01.0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농담이란 연극적 언어 - 연극 '메이드 인 제인'의 신지인 연출, 문수영 제작감독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 그런 인공지능을 닮은 인간
'인공지능 프로파일링'이란 독특한 소재로 대학로에 또 하나의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연극, <메이드 인 제인>. 기존 연극뿐만 아니라 영상물이나 음악극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창작집단 '농담'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 진가를 선보였다. 한 편의 연극에 단편 영화 혹은 단독 콘서트가 함께 뒤섞여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러한 장르의 융합은 관객들이 지루할 새
by
최수영 에디터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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