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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한국의 정을 발레로 표현하다 - 유니버셜 발레단 코리아 이모션 정 [공연]
한국 고유의 감정 '정'을 표현한 발레
유니버셜 발레단에서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코리아 이모션 korea emotion>을 선보인다. 작품은 [미리내길], [달빛 영], [비연], [강원, 정선 아리랑]으로 구성된다. 발레는 한국 정서를 표현하던 익숙한 방식의 춤이 아니기 때문에 색다른 부분이 많았다. 추구하는 가치와 몸짓의 종류, 표현의 방법 등 다양한 차원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보였다.
by
윤민주 에디터
2023.03.25
리뷰
공연
[리뷰]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비상착륙 - 실비야 살다
기차여행 같은 그녀의 여정 속 자살이라는 비상착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추구
시인 실비아 플라스는 10년에 한 번씩 자살을 시도한다. 시인으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억압하는 시대로 인해 마치 ‘벨 자’(작은 유리종)에 갇혀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몇 가지 인상깊은 장면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실질적인 가장역할을 해야했던 실비야의 모습이 보인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실비야의 노력 앞에서 테드는 그것이 자신의 일과는 별개인 양
by
윤민주 에디터
2023.03.20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인생 그림은 무엇인가요? -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인생 그림과 인생 작가를 소개합니다.
도서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은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인생 그림과 인생 작가를 소개합니다. 영감을 받은 다양한 명화들을 설명하며 자신의 주관적인 감상을 에세이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읽은 두 가지 그림을 꼽아봤습니다. 14번째 인생 그림, 파울 클레의 <작은 리듬이 있는 풍경> 여러분은 파울 클레의 작품 속에서 70-80년대 포크송이
by
윤민주 에디터
2023.03.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안전운전 [사람]
운전으로 배운 인생 법칙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1년 차지만 최근 10년간 운전대 한번 잡아본 적이 없다. 공식 장롱면허가 되었다는 뜻이다. 물론 능숙해지기 위해 시도를 안 해본 것은 아니다. 운전면허를 딴 직후 아빠의 손에 이끌려 여러 번 운전 연습을 하러 나갔다. 하지만 매번 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내 입이 댓 발 나와 들어왔고, 그 뒤로는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그런 내가
by
김민주 에디터
2023.03.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행복이 뭐냐고요? 지금이요. [사람]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지혜로운 건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괜찮아, 걱정하지 마. 밥 잘 챙겨 먹고 있어.” 의연한 표정과 담담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덜덜 떨리는 손은 미처 감추지 못했다. 아빠는 엄마를 부축해 집을 나섰다. 문이 닫히는 엘리베이터는 뿌옇고 또 출렁거렸다. 여동생과 거실 식탁에 앉아 휴대폰과 시계만을 번갈아 봤다. 5를 가리키는 시침은 느리지만 정신없이 흘러갔다. 우주 한 공간에 버려진 우리는
by
김민주 에디터
2023.03.07
오피니언
사람
생애 첫 소개팅
햇살에 비친 한강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예쁜 윤슬만큼이나 내 마음도 조그맣게 춤을 춘다. 연애 이상향을 묻는 그의 질문에 나는 ‘한결같이 따뜻한 사랑’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듣기 이전에도 혼자 수없이 많은 생각 끝에 도출해 낸 최선의 결론이었다. 29년을 살아오며 꽤 많은 연애를 했다. 뜨겁게 끓어 넘치는 사랑부터 우주에 정말 단 둘 뿐인가 믿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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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1980년 5월, 그날의 고백을 들은 오늘의 나는 [공연]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가 바라본 1980년 5월의 광주.
오랜만에 고향인 광주를 내려갔다. 여전히 광주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는 동명동이었기에, 그곳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하며 회포를 풀기 위해 여느 때처럼 금남로를 지나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구 전남도청 건물이 눈에 밟혔다. 쓸쓸해 보이는 새하얀 건물. 그리고 그 앞에 있는 분수대까지. 그것은 지난날, 무대 위에서 보았던 1980년의 5월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by
임주현 에디터
2022.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공연]
뮤지컬 <빨래>와 <어차피혼자>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도 있는 뮤지컬 <빨래>. 그리고 해당 작품의 창작진인 추민주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가 다시 모여 만든 뮤지컬 <어차피혼자>. 두 작품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모두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작품을 함께 소개하며 내용을 비교해보고 공통적인 주제를 이야기
by
김민성 에디터
2022.10.14
리뷰
도서
[Review] 다락방의 미친 여자 -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도서]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을 만나다
샌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가 쓴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에 대해 다룬다. 제인 오스틴, 메리셀리, 샬럿 브론테, 조지엘리엇 등 여성작가와 여성문학에 대해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감금, 폐쇄, 거식증, 가스라이팅 등 19세기의 문학들은 현 시대에도 유의미한 이야기를 펼쳐낸
by
윤민주 에디터
2022.09.30
리뷰
도서
[Review]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있는 - 위로의 미술관 [도서]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있는 위로의 미술관을 만나보세요.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감동의 명화 수업을 전합니다. 그는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데요. 25명의 화가의 130여 점의 명화를 작가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합니다.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뉘며 그 중 2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1장.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 날이 그림들 <우리는 언제나 너무 빨리 이루
by
윤민주 에디터
2022.09.15
리뷰
공연
[Review] 힉엣눙크! 페스티벌 갈라콘서트 [공연]
21세기형 클래식 음악 축제 힉엣눙크! 페스티벌
롯데콘서트홀에서 2022 힉엣눙크!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은 피아졸라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탄둔 - 엘레지 : 6월의 눈, 차이콥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3가지이다.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 피아졸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에서 태어났다. 당시 탱고 슈퍼스타였던 카를로스 가르델의 영향을 받아 탱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by
윤민주 에디터
2022.09.03
리뷰
공연
[Review] 보헤미안의 서정 - 트리오 제이드 제4회 정기연주회 [공연]
앙상블의 호흡으로 소개하는 체코 보헤미안의 서정을 느껴보세요.
‘트리오 제이드’가 8월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동유럽 체코의 음악 중 수크, 드보르작, 브람스를 소개했습니다. 요제프 수크 /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엘레지’, 작품 23 1902년에 요제프 수크는 두 가지 버전의 작품을 작곡합니다. 하나는 피아노 삼주주를 위한 것이라면, 또 하나는 바이올린, 첼로, 현, 하프
by
윤민주 에디터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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