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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더 나은 나를 꿈꾸며, "깨끗한 존경" [도서]
깨끗하게 존경하며 더 나은 나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일간 이슬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불과 2년 전, 크고 작은 청탁들을 받으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던 작가 이슬아는 청탁을 받아 원고를 쓰는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한 달 치 독자를 모집하여 하루에 한 편의 수필을 보내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한 달 구독료 만 원, 글 한 편당 500원을 지불하면 매일 밤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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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1.16
문화소식
공연
(~01.26) 전집 [전통예술,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10년의 소리 이야기를 담아낸 한 편의 나비효과
전집 - 2020 서울남산국악당 설날특집공연 - 10년의 소리 이야기를 담아낸 한 편의 나비효과 <공연 소개> 나비의 작은 몸짓 하나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나비효과'처럼, 아직은 어설프고 미약한 5인의 소리꾼들이 언젠가 큰 반향을 일으켜보자는 의지를 담아 2010년 1월 15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전집' 초연을 올렸다. 2010년 초연
by
정지은 에디터
2020.0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헬조선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 - 개인주의자 선언 [도서]
나로 시작해도 분명 타인을 발견하고 세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집단을 위한 개인이었던 스스로를 분리해내고, 나와 너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세상에 선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쓰는 판사 저자이신 문유석 작가님의 판사라는 직업이 이 책의 기대지평이나 신뢰도에 영향을 주게될까? 판결을 내리는 ‘판사’라는 직업은 공정함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냉철함, 논리적, 비판적, 분석적 이미지도 함께이다. 판사가 쓴 글은 한국사회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러한 이미지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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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01.07
리뷰
도서
[Review] 과학과 소설의 만남,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도서]
과학과 SF소설의 세계는 깊고 넓으며 우아하다
*** REVIEW ***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나는 평소 무언가를 선택할 때 단칼에 선택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주저없이 선택한 몇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고등학교 2학년 말, 문/이과를 선택할 때였다. 과학과 사회과목의 성적을 비교하며 갈팡질팡 고민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희망계열을 적어내는 종이를 받자마자 문과라고 작성
by
정선민 에디터
2020.01.06
리뷰
도서
[Review] 인간 본연의 감정에 집중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이다. 영화의 명성이 자자한 탓에 대략의 줄거리는 알고 있었다. 영화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소설로 먼저 읽고 나서 봐야지라고 다짐했었다. 긴 내용을 압축하고 중요한 부분만 확대한 단편 영화보다는 원작을 직접 읽고 여러 장면을 살펴 가는 게 나는 더 중요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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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0.01.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멸하는 의지와 의미 속에서 - "물류창고" [도서]
시집 『물류창고』(이수명, 2018)을 읽고
이수명(1965∼) 시인은 1994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여 시인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다수의 시집, 시론집을 출간하여, 한국 현대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집 『물류창고』(2018)는 가장 최근에 출간된 이수명 시인의 시집으로, 문단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며 시인이 몰두한 작품세계가 고스란히 보
by
한승빈 에디터
2019.12.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당신에게 필요한 위로의 말은 무엇인가요? [음악]
선우정아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도망가자’
사람들이 위로의 목적으로 가장 많이 건네는 말은 ‘힘내’다. 나쁘지 않다. 힘이 없는데 누군가가 나를 생각해주고 힘을 내라고 한마디 해주는 게 얼마나 감사한가. 그런데 너무 지쳐서 모든 게 부정적으로 들릴 때가 있다. ‘힘내’라는 말이 나를 놀리는 건가 싶고, 힘을 내는 것도 그럴 힘이 남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퉁명스러운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그런
by
정다영 에디터
2019.12.31
칼럼/에세이
칼럼
[카페+α]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상점, 연남방앗간
연남방앗간은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상점입니다.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상점 연남방앗간 처음 연남동을 갔던 건 3년 전이었다. 그때만 해도 곧게 뻗은 경의선 숲길을 따라 듬성듬성 있는 카페와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주민들이 전부였는데 지금의 연남동은 핫플레이스 중에서도 핫플레이스다. 무서울 만큼 빠른 속도로 상권이 확장되더니 경의선숲길을 기점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날 좋을 땐 잔디밭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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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9.12.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을 정의하는 새로운 틀 – 국카스텐 2집 [FRAME] [음악]
국카스텐 2집 [FRAME] 리뷰
“프레임은 하나의 틀이다. 틀 안에 이미지가 들어있는데 여기서 틀은 하나의 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선은 생명과 호흡이 있는 시선이다. 우리가 평소 지나칠 수밖에 없었던 것들이 프레임 안에 들어와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된다면 어떨까 싶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말은 자칫하면 추상적이고 진부한 표현이 될 수도 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게
by
오지영 에디터
2019.12.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크리스마스를 케빈과 보낸다는 것 [영화]
크리스마스에 나 홀로 집에서 '나 홀로 집에' 보기
‘올해 크리스마스는 케빈이랑 보내야지’ 마치 관용어처럼 쓰이는 이 말은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몇 가지 의미를 갖는다. 누군가에게는 크리스마스에도 찾는 사람이 없는 본인을 자조하는 말로 쓰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집에서 하루종일 퍼질러 잘 수 있는 꿀 같은 휴일을 자축하는 의미로 쓰인다. 그럼 나에게는 어떤 의미로 쓰이느냐. 말 그대로다. 나는 정말 케빈과
by
한민희 에디터
2019.12.28
리뷰
공연
[Review] 웃음과 반전 속에서 배우는 진짜 치료, 톡톡
대학로에서 만난 특별한 치료
연극의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학로, 그곳에서 특별한 치료를 맛볼 수 있었다. 6명의 강박증 환자들의 고충과 그들이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또 다른 고충까지, 우리는 그런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코미디 연극이라 하면 큰 의미보단 행복을 전달하는 콘텐츠라는 생각이 앞선다. 이번 연극 역시 코미디 연극이기 때문에, 마음 편히 놓
by
이소연 에디터
2019.12.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윤진서, 그녀의 인생을 살다 Vivre sa vie [도서]
<Vivre sa vie> 배우 윤진서의 내밀하고 솔직한, 가끔은 철학적인 듯한 그녀의 삶을 들여다본다.
[Prologue] 내 귀에 들리는 게 많았으면 좋겠고, 내 눈에 보이는 게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채워서 가는 인생이고 싶다. 세상이 좋다는 것에 흔들리지 않고, 내게 가치 있는 것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고 싶고, 작은 것도 잘 찾아내어 쉽게 감동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그렇게 스치는 게 많아 가슴에 자국이 많은 사람이고 싶다. 윤진서 연예인을
by
정선희 에디터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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