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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체통 따윈 집어던진 호랑 공주님의 한바탕 -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도서]
공주님! 이제 그만..이 아니라 마음껏 부탁드립니다..!
휘공고등학교의 문제아이자 괄괄한 성격의 고등학생 이호랑은 친구들과 밴드를 즐기며 살아가는 흔한 고등학생 중 한 명이다. 학업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지만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는 한 성격하는 소녀이다. 아직까지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호랑과 친구들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궁궐 복원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종가 행진에도 참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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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에디터
2020.02.22
리뷰
PRESS
[PRESS] 을지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 을지로 수집 [도서]
서울같지 않은 서울, 일러스트레이터가 담아낸 을지로의 풍경
언젠가 을지로를 걸은 적이 있다. 골목골목 미로같이 얽힌 길. 코너를 돌면 전과는 다른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시간이 흘러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정겨운 대화가 오가고, 기계는 열심히 돌아가며, 거리는 활기가 넘친다.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한 풍경이었다. 무질서한 듯 보여도 그 사이엔 왠지 모를 안정감이 흐르고 있었다. '명함', '도장
by
임정은 에디터
2020.0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사랑을 하는 우리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며 기록을 멈추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기록들이 나에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달되어 그 사람의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책을 나누고 싶어졌다.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며, "나는 당신을 위해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있어요" 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놀랍도록 아름다운 당신들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다.
우리에 대한 이야기 2019년에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 책을 뽑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말할 것이다. 8월에 읽었는데, 그때부터 '이 책은 오래 기억에 남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직접 선물하기까지 했다. 혼자 간직하고 싶은 책이 있고, 나누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였다. 왜
by
박무늬 에디터
2020.02.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단골 다이어리 [사람]
단골집에 대한 나만의 정의, 나만의 까멜리아.
한 동네에 오래 머문다는 것이 참 어색하다. 나는 불교유치원부터 시작해서 미취학아동 때만 4개의 원을 거쳤다. 초등학교도 4개를 지나온 뒤에서라야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전학없이 다닐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사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7번의 이사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역마살이 있는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 먹었던 떡볶이를
by
박나현 에디터
2020.02.11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하루
밥 잘 챙겨줄게. 열심히 하자
사장님 출근했습니다. 사장님 가시에 찔렸어요. 사장님 가게가 지저분해요. - 꽃다발 주문 받아라 - 네-엡 - 링 링 링 - - 네 모스 꽃집.. - 엉망진창이잖아요. 환급해주세요! "너희 셋 다 오늘 저녁밥은 없다." - ..... 너무해 일은 잘 안 풀리고, 속은 타들어 갑니다. 정말이지 덩어리가 어지간히 붙어있습니다. 고약하고 짜증 나는 덩어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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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연 에디터
2020.02.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설이 영화가 되는 일 Part 2 - 완득이 [영화]
소설을 영화화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편집의 과정이다.
소설이 영화가 되는 일 - 되짚어보기 '소설이 영화가 되는 일 Part 1'에서는 소설의 영화화를 어떤 프레임으로 바라보는게 적절한지 제시하고,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어떻게 영화화 했는지 살펴봤다. 소설의 영화화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흔히 사용되어 왔던 OSUM(One Sourece Multi Use)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이론적 관점
by
김인규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편한 감정도 재활용이 된다면 - 불편한 감정 업사이클링 "감정도 재활용이 되나요" [도서]
당신의 감정은 안녕하신가요?
x세대, y세대를 넘어 지금은 우리 세대는 z세대라고 불린다. 물론 z세대가 가장 최근의 세대는 아닐 것이다. z세대들도 이제는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요새 20-30대를 아울러 설명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N포세대이다. N포세대라 하면 N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말한다. 말 그대로 무수히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
by
허연수 에디터
2020.02.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가 지켜낼 '우리집' [영화]
쌓고 또 쌓는, 걷고 또 걷는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읽으며 생각한 ‘매일 하는 행위’에 대해 [사람]
매일이라는 단어 속에서 그녀와 나
연재 노동자 이슬아의 <일간 이슬아 수필집> 요즘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읽고 있다. 이 책을 펼치기 전 그녀에 대해 지금껏 아는 바가 많이는 없었다. 그녀는 20대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글을 좋아하고, 그저 나의 천여 명이 넘는 인스타 팔로잉 목록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다 점점 많은 이들을 만나고 있는 그녀의 행보가 여기저기서 느껴졌다. 내가 함
by
장경림 에디터
2020.01.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튜버, 오늘의 노래를 [문화 전반]
유튜브를 망설이고 있다면 일단 시작하자. 그냥 오늘의 기록을 남기고, “아쉬움은 두고 다음 노래로, 해가 뜨면 다음장으로“ 넘어가자. 잘하지 않아도,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다. 문화예술은 그리고 콘텐츠는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그렇게 오늘을 써나가자. 그 모든 삶을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유튜브와 유튜버 오늘은 유튜버(유튜브를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요즘 유튜브를 안 보는 사람이 있을까. 이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그리고 자주 보는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기 전이나 시간 날 때는 물론 검색 할 때도 유튜브를 이용한다. 누구나 무료로 동영상을 공유하고 시청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강력한 영향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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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0.01.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와 함께 보내는 오늘의 하루 -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 [도서]
시를 느낀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마음의 잔잔함을 얻고자 서점에 들러 책 한 권을 샀다. 시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유명한 시인들의 이름은 나름 꽤 알고 있다고 자부하여 여러가지 시집 중에서 고심하다가 유명 시인들의 시가 한데 엮여 있는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너에게 주고픈 아름다운 시" 시에 대해 조금은 무심한 나이지만 이 시에 나와 있는 시인들은
by
허연수 에디터
2020.01.21
리뷰
PRESS
[PRESS] 나만의 보폭과 속도로, 혼자 일합니다 - 좋아서, 혼자서 [도서]
1인 출판사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의 산문집 , "좋아서, 혼자서"
좋아서, 혼자 일합니다 책을 즐겨 읽는 나에겐 믿고 읽는 몇몇 출판사가 있다. 출판사의 이름만으로도 책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그런 곳. 그중 하나가 바로 <북노마드>다. 북노마드는 책을 뜻하는 '북'(Book) 과 특정한 가치와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의 합성어이다. 북노마드가 1인 출판
by
임정은 에디터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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